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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24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2008.12.23 [영화] 6년째 연애중...
- 2008.12.22 [책] 반짝 반짝 빛나는... 에 대해...
- 2008.12.10 [게임] Wii Fit 잠시 사용 소감...
- 2008.12.04 건강보험 퇴직/연말정산 조회하기
- 2008.12.04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사업이라는 게 있다고 하네요.
- 2008.12.03 [게임] Wii Fit (위핏) 재구매.. ㅠㅠ
- 2008.12.02 [게임] 아이온 유료 서비스에 대한 불만...
- 2008.11.29 쇼핑몰에서 장난감을 구입해 보니... 2편
- 2008.11.27 쇼핑몰에서 장난감을 구입해 보니...
- 2008.11.26 [스크랩] 후원 끊긴 보육원 “간식도 못줄 정도”
- 2008.11.25 [영화] 카모메 식당(갈매기 식당)
- 2008.11.24 [게임] 닌텐도 Wii Fit (위핏) 예판 구매!
- 2008.11.20 [게임] 캐주얼 유저 입장에서의 아이온 플레이 소감
- 2008.11.19 첫 눈이 내린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 2008.11.19 러버 메이드, 스테인리스 냄비 & 후라이팬 사용기
- 2008.11.18 씨티그룹 5만여명 추가 감원... 먹고 살기 힘들어지네...
- 2008.11.16 보일러 때문에 누전이 된다.
- 2008.11.14 [음식] 집에서 만드는 배즙
- 2008.11.12 [드라마] 닥터 하우스, 시즌 1 마지막 편...
- 2008.11.11 [스크랩] 국내은행 수익성.건전성 '빨간불'
- 2008.11.11 [도서] 말리와 나
- 2008.11.10 [스크랩] 닌텐도 ‘위’ 로 요가 즐겨요
- 2008.11.10 [미드] 메디컬 드라마 닥터 하우스
- 2008.11.04 할아버지와 손자
- 2008.11.03 [스크랩] 새 청바지 입었더니 피부가 벌게졌다?
- 2008.10.29 연말 정산 미리 준비하기 - 연말정산 자동계산 사이트
- 2008.10.27 [책] 노플랜 사차원 유럽여행 & 무대책 낙천주의자의 무규칙 유럽여행
- 2008.10.23 다시 시작하는 생명의 모자 뜨기
- 2008.10.20 티스토리 초대장 나누어 드립니다.
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풋내기 사회 초년생인 앤 헤서웨이(안드레아)는 최고의 패션잡지 런웨이의 편집장인 메릴 스트립(미란다)의 비서로 일하게 된다.
런웨이가 뭔지도 모를 것같은 촌빨 날리는 외모의 안드레아는 사실 저널리스트가 꿈이지만, 면접 연락도 없다.
그러던 중 유일하게 연락이 온 런웨이...
사실 앤디는 그닥 관심도 없는데 주변에서는 온통... 살인을 저지르고라도 들어오고 싶은 자리라며 성화다.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패션 잡지인 런웨이에서.. 촌발 날리는 그녀를 뽑기는 초큼 곤란했을 터...
면접에서 떨어질 뻔한 순간이지만.. 일에 대한 열정의 표현으로 가까스로 합격한다.
출근 첫 날부터 고난은 시작되고..
엄청나게 바쁜 편집장의 사소한 심부름까지 도맡아 하게 된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그녀의 능력과 노력은 미란다로 하여금 그녀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인정하게 만들지만..
미란다의 성공 뒤에 숨은 고단한 삶을 알게 되고, 자신도 또한 그런 길을 가게 될 것을 예감한다.
쿨한 모습으로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한다는 그 말도 안되는 직장을 떠나 꿈을 찾아가는 앤디..
대략의 내용은 이렇다.
아주 큰 감동이나 눈물, 스토리의 치밀함 따위는 없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팝콘을 먹으면서 보기에 부족함 없는 영화.
세련된 모습으로 급변신하면서 매일매일 명품을 걸쳐 주시는 앤 해서웨이의 모습과
탄탄한 몸매로 더더욱 럭셔리한 명품을 옷태 나게 입어주시는 메릴 스트립의 모습도 꽤나 볼만하다.
하지만.. 괜한 명품으로의 선망이나 과소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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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6년째 연애중...
윤계상과 김하늘이 6년 동안 사귀어 온 오래된 연인 관계로 등장하는 이 영화..
형수님은 열아홉부터 시작해서... 누구세요까지.. 꽤나 괜찮은 연기를 보여준 윤계상과
로맨틱 코미디 부문에서 잔뼈가 굵은(?) 김하늘의 결합만으로도 왠지 기대감을 주었었다.
하지만 이래저래 영화관에서 볼 기회를 놓치고 나중에서야 보게 되었는데...
별로라는 이야기도 꽤 들었었기 때문에 큰 기대가 없어서인지 의외로 푹 빠져들어서 재미있게 보았다.
6년 된 연인인 다진(김하늘)은 재영(윤계상) 같은 빌라의 옆집에 살면서 거의 반동거 상태이고,
그런 둘을 양쪽 집에서는 당연히 결혼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다진은 서른 전에 출판사에서 승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어째 순조롭지만은 않다.
재영은 홈쇼핑 PD로 재직 중...
특별히 설레이지는 않았지만 서로가 편하고 익숙하던 두 사람.
하지만 둘 사이에 조그맣게 시작되었던 다툼은 어느 새 점점 커져만 가고...
갈등을 겪는 둘에게는 각각 새로운 사람이 다가온다.
남자와 여자의 심리 상태에 대해서도 꽤나 공감이 가는 느낌...
가장 가슴에 남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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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반짝 반짝 빛나는... 에 대해...
블로그에 '반짝 반짝 빛나는(에쿠니 가오리 저)'이라는 책을 좋아한다고 쓴 적이 있었다.
우연찮게 얼마 전 회사 동료와 얘기 중에 이 책이 등장했고,
그런 책인 줄 모르고 샀다가 당황했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그리고 또 며칠 후, 지난 주 토요일인가.. 명랑 히어로에서 박진희 씨가 이 책을 들고 나왔다.
주변에 권해주었더니 그닥 반응이 별로여서 나름 나의 취향이 특이하구나 라고 생각했었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주변엔 없어서 당황스러웠었는데...
TV에 들고 나와 여러 사람이 토론하게 되는 걸 보다니... 왠지 반가운 마음도 들었었다.
사실 이 책이 동성애에 빠진 남편과 알콜중독자인 아내의 이야기라지만..
선정적이라든가 지저분한 느낌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읽기 힘든 책이라든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라는 의견이 다수...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존재하듯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어째서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을 문득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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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Wii Fit 잠시 사용 소감...
토요일.. 외출하고 돌아오니 집에 도착해 있는 위핏!
살짝 사용을 해보았다.
일단 구성은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요가, 미니게임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닌텐도 DS 게임 형식과 비슷하게 뭔가 목표를 달성하면, 게임이나 훈련 종목이 하나씩 추가되는 방식이다.
근력운동은 그다지 즐겁지 않아서 패스...
요가는 예전에 했던 옥주현 양의 요가를 좀 했었기 때문에 했던 자세가 많아서 쉽게 할 수 있었지만,
평평한 바닥이 아니라 밸런스 보드 위에서 하자니 조금 어려웠다.
대신 유산소 운동 중에서 후프 댄스와 조깅을 했는데 조깅은 특히 꽤나 힘들다. 코스가 은근 길달까...
2인용 조깅도 있는데 혼자 하기보다 같이 하면 더욱 즐거울 것 같다.
후프는 돌리다가 중간에 옆에서 구경하던 Mii 들이 후프를 던져주는데 받아서 같이 돌리면
갯수가 배로 늘어간다. (2개면 x2, 3개면 x3...)
그래도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리듬액션 방식의 게임인데...
위 발판을 가지고 DDR처럼 음악에 맞춰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발을 맞추는 게임이다.
꽤 재미있어서 항상 이것만은 두 번씩 하게 된다. (은근 중독...)
사실 기대보다는 크게 재미있지 않지만, 운동이라고만 생각했을 때는 꽤나 괜찮은 느낌이다.
30분 정도만 하고 나도.. 정말 땀이.. 주르륵...
매일 매일 BMI 측정을 하면서 목표 체중에 다가가도록 열심히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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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퇴직/연말정산 조회하기
직원들 퇴사시에 항상 약간씩은 골치를 썩이게 되는 게 건강보험이다.
정확하게 계산을 한다고 신경을 써서 해도 왠지 틀리게 되는데..
더 받은 것이야 돌려주면 된다지만, 덜 받은 것은 난감해진다.
우연히 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 들렀다가 보험료 계산 메뉴를 보게 되었는데..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계산 페이지가 생겼다.
입퇴사 관련 정산 업무를 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듯!!
http://www.nhic.or.kr/wbh/wbhb/wbhb_05/company_insurance.jsp
꼭 중도퇴사가 아니더라도..
내년 초, 보험료 연말정산시에 내가 얼마를 더 내야 하는지 미리 계산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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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사업이라는 게 있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이런 게 있단다..
20만원이라니 개인에 따라서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아무튼 지원책이 생겼다니 반가운 일이다.
카드를 따로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꼭 신청해서 받으셨으면 좋겠다 싶다.
주변에 임신하신 분들 있으신 분들도 널리 널리 알려주시길~!!
○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사업 이란?
― 임신이 확진 된 임신부의 본인부담금을 경감하여 출산의욕을 고취하고
건강한 태아를 분만하도록 출산 전 진료비를 고운맘 카드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지원내용
1. 대상자
― 임신확인서로 임신이 확진된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출산전 진료비
지원 신청자
2. 지원범위
― 출산 전 진료를 위해 임신부가 지정요양기관에서 진료받은 급여, 비급여
(초음파 검사 등)
3. 지원금액
― 20만원한도의 고운맘 카드로 지원
· 1일 4만원 범위 내 사용액 제한
4. 사용기간
― 카드 수령 후 분만예정일로부터 15일까지(고운맘 카드 수령 후 ~ 분만예정일+15일)
· 동 사용기간 내 미사용한 잔여금액은 자동 소멸
5. 지원방법
― 고운맘 카드를 이용하여 지정요양기관에서 본인부담금 결제
○ 지원신청
― 구비서류 :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신청 및 임신확인서
(임신확인서 발급일: 2008년 12월 1일 이전 발급분은 접수 불가)
― 접수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KB국민은행 영업점
― 지원신청일 : 2008년 12월 1일부터(고운맘 카드발급 신청)
― 지원시행일 : 2008년 12월 15일부터(고운맘 카드사용 시작)
○ 출산 전 진료비 지정요양기관이란?
―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요양기관으로서 공단에 출산 전 진료비지원 지정
신청을 하여 지정된 요양기관
― 임신부는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지정 요양기관에서만 고운맘 카드 사용이 가능하므로
확인 후 사용
― 지정요양기관 조회 서비스 (아래 주소 클릭)
바로가기 : [클릭]
○ 관련서식 : 정보공개 / 서식자료실 / 보험급여 /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사업』' (아래 주소 클릭)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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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Wii Fit (위핏) 재구매.. ㅠㅠ
첫번째로는 주소를 회사로 했다가 집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전화해서 바꾸기가 귀찮았다.
취소할까 싶었는데 품절 상태라 취소하면 다시 주문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아무튼 여러모로 귀차니즘 발동...
둘째, 가격이 6% 할인 쿠폰에 일시불 할인을 해주니 설탕몰이 더 싸다.
내 경우에는 결품보상 쿠폰 10%짜리가 있고, 적립금에, 일시불 할인을 더했더니..
대략 8만 2천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배송료도 없다..
망설일 필요 없이 취소 후 재구매...
좀 얌체 고객이 될 수도 있지만.. 뭐 이게 쇼핑의 지혜 아닌가...
역시.. 물건을 받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 건가..??
그래도 좀 찔리기는 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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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 아이온 유료 서비스에 대한 불만...
아이온을 오베 때부터 하다가, 좀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유료 결제를 했다.
직장인이다보니 밤에 잠깐씩 하는데.. 들어갈 때마다 매번 대기열이 뜬다.
어제는 10시 가까운 시간에 접속했는데 거의 천 명 가까이 대기열이 떠서 그냥 꺼버리고 말았다.
그러고 나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미 돈을 지불했고, 그건 내가 원할 때 게임을 이용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아이온에서 채택하고 있는 요금제는 정액 + 정량의 개념이라 그런지
대기 시간은 게임 시간에 포함하지 않는다는 안내 문구가 나온다.
하지만 기다림에 들어가는 내 시간에 대한 비용은 누가 보상해 줄 것인지 묻고 싶다.
나 같은 직장인은 아이온 한 달 결제하는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 것이다.
돈을 내고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에 대한 배려로 원하는 때에 언제든 게임을 즐기게 해 줄수는 없는 것인가?
기분이 나빠져서.. 환불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다.
아마 오늘도 대기열이 천명 가까이 뜬다면.. 진짜로 환불해 달라고 전화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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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장난감을 구입해 보니... 2편
파손이 없도록 완충 포장을 잘 해서 보내겠다는 약속은 어디론가 증발해 버리고
또 다시 덜렁 박스 안에 장난감 박스 하나... 굴러다니게 포장이 되어 있었다.
다시 환불...
고민하다가 이마트에서 같은 제품을 팔길래 구입했다.
거의 1만원 가량이 더 비쌌지만.. 일단 모험을 해보기로 했다.
다음 날.. 받았는데 이전 것들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퀄리티..
깨끗하고 새 제품의 느낌이 팍팍 들고 반들반들하기까지 하단다.
생각해 보니, 혹시 오는 과정에서 파손이 아니라 그냥 파손된 것을 보낸 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왠지 송장에 인터넷쇼핑몰용 제품이던가.. 아무튼 그렇게 쓰여 있어서 찝찝했는데..
파손된 제품을 버리기는 아까워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일단 쇼핑몰에 싸게 팔다가...
어떤 사람이 바꾸기 귀찮아서 또는 대수롭지 않은 파손이라고 여겨서,
또는 가격이 싸서 그냥 쓴다면 이익인 것이고 아니면 반품을 받는다는 계산속일까...
알 수는 없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장난감은 쇼핑몰에서 사지 말아야겠다.. 싶다.
게다가 이번이 사실 세번째가 아니라 네 번째란다... 더욱 우울해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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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장난감을 구입해 보니...
쇼핑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고, 쉬는 날은 만사가 귀찮다보니... 어지간한 물건은 다 인터넷 쇼핑으로 해결한다.
조카의 선물도 늘 인터넷에서 보고 주문을 해주는 식으로 했었는데,
아이들 장난감을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것이 참 쉽지는 않다.
지금까지 구매한 것이 세 번 정도 되는데...
왠지 한 번에 제대로 물건을 받아본 적이 없고, 꼭 반품이나 교환을 하게 된다.
첫번째는 노래가 나오는 책인데... 책 옆에 각종 멜로디와 반짝거리는 불이 나오는 판이 붙은 것이었다.
배송이 왔는데, 온통 찢어진 박스에 안 쪽에는 기본적인 충격완화를 위한 일명 뽁뽁이도 없이...
게다가 오는 과정에서 그랬는지 원래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멜로디 일부와 불빛이 작동하지 않았다.
1회 교환으로 새 제품을 받은 후에 마무리...
두번째는 뽀로로 무선자동차였다.
처음엔 왔는데 자동차가 가다 서다 하면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교환했다.
교환 후의 물건은 더더욱 문제가 많아서 그냥 반품...
세번째는 뽀로로 버스였는데.. 이것도 백미러 파손, 범퍼 불량으로 교환...
이것 역시 충격 완충 포장이 안되어 있어서인 듯 하다.
교환 후 물건을 아직 못 받아서 하자 여부는 모르겠다.
이러다 보니, 가격이 비싸도 직접 토이***나 마트에서 사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가서 직접 보고, 문제가 있으면 시간날 때 찾아가면 되니 바꾸기도 용이하다.
나름 메이저 쇼핑몰에서 구입했는데, 사실 그건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어차피 제품의 품질이나 발송 등의 실질적인 부분은 입점업체의 몫이고,
쇼핑몰에서 입점 업체 하나하나를 관리하고 심사하면서 운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이저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이유는 단 하나, 교환이나 반품 문제가 생겼을 때
소비자에게 조금 더 유리하고, 일반 개인 쇼핑몰 등은 이런 점이 불편하다는 점 때문이다.
빠른 것도 좋고, 편리한 것도 좋지만...
제품 이상이나 파손을 줄이면 배송비 부담도 줄고, 이익은 증가할텐데...
어째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지 조금 답답하다.
편리한 만큼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파는 것이 더 중요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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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후원 끊긴 보육원 “간식도 못줄 정도”
불황에 개인-기업 온정 뚝… 맡겨지는 아동은 늘어 ‘한숨’
최근 경기 의왕시에 있는 M보육원은 하루 두 차례 지급되던 간식이 한 차례로 줄어드는 날이 부쩍 늘었다.
보육원 교사 임지혜 씨는 “지난해에 비해 후원금은 60% 정도, 후원물품은 70% 정도가 줄었다”며 “그나마 공공기관의 후원은 꾸준한 편이지만 일반 개인과 기업체의 후원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씨는 “빵 우유 등 아이들 간식용 후원물품이 감소해 어쩔 수 없이 간식 횟수를 줄이게 됐다”며 한숨을 쉬었다.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나 부모 없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보육원 등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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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불황에 남 생각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지만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저 대책 없이.. 있는 분들이 조금 도와주시면 좋을텐데... 하는 공허한 말만 던져볼 뿐...
하지만 사회복지재단 같은 곳들도 문제가 없지는 않다.
우편물이나 홍보물을 만드는 데 너무 많은 돈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적은 비용으로도 최대의 홍보 효과를 낼 방법이 없는지 등을 생각해서
최대한 아끼고 아껴야 할 것 같다.
후원금을 내다보면, 월별로 또는 몇 달에 한 번씩 소식지가 오거나
연말에 카드나 엽서 같은 것을 만들어 보내기도 한다.
취향 별로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소식지 같은 건 사실 보지도 않는다.
게다가 안쪽에 항상 들어있는 지로 용지는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뜯지도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고, 어쩌다 보내는 후원 아동(또는 복지사분들)의 편지만 본다.
이메일로 보내준다면 받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부담이 적을텐데... 안타깝다.
또 연말이 되면 카드나 엽서를 만들어 파는 곳도 있는데 사고 싶으면 사고 싫으면 반송을 하라는 식으로
묻지도 않고 무작정 보낸다.
물론 반송하기 귀찮아서 그냥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처럼 사봐야 쓰지도 않는데 이래저래
번거롭기만 하고 짜증스러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왕복 우편료만 낭비하는 셈이다.
또 이런 사람들도 꽤 많을테니 아까운 후원금은 엄청난 우편료로 그냥 날아가는 셈이다.
해마다 반복적으로 이렇게 낭비되는 돈을 더 효율적을 쓸 수는 없을까?
안타까운 소식에 걱정해도 소용 없는 일인데... 혼자 이런저런 생각이 얽히고 설켜 복잡하다.
좀 더 베풀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후원금을 좀 더 알뜰하게 쓸 수 있는 사회단체들이 많아지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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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모메 식당(갈매기 식당)
어느 주말, 잠이 오지 않아 TV 채널을 이리 저리 돌리던 중에 보게 된 카모메 식당..
왠지 제목에 끌려 보기 시작했는데 특별한 사건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왠지 모를 매력이 있는 이 영화에
서서히 빠져들게 되었다.
깔끔하고 정갈하며 상냥한 사치에의 식당을 주 배경으로 한다.
사실 특별한 사건이라는 게 눈을 감고 지도를 찍었더니 핀란드여서 여행을 왔다는 미도리 씨가 등장하고,
독수리 오형제 노래를 안다는 이유로 하룻밤 묵어가기를 청했다가 함께 생활하게 되는 것...
식당의 첫 손님이라는 이유로 매일 공짜 커피를 마시고 가는 토미,
공항에서 짐을 잃어버렸다는 또 다른 일본 여행객 마사코,
매일 가게 앞에 와서 한참을 쳐다보고 가는 핀란드 여인 리사의 등장, 그녀의 사연,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새 메뉴의 개발 등이 이 영화에서는 아주 특별한 사건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자극적이고 화려한 영화들에 익숙해져 버린 내 눈에는 그저 일상적인 일로 여겨졌을 뿐일지도...
영화는 너무나 잔잔하고 기복이 별로 없다.
하지만 조미료가 잔뜩 들어간 음식에 길드여져 있다가, 담백한 집밥을 먹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심심하지 않은 일본 영화 특유의 느낌이 있다.
보다가 너무 졸려서 잠이 들었었는데 나중에 볼 기회가 생겨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
가끔은 마음을 졸이거나 울거나 웃지 않고도 즐거운 이런 영화를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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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닌텐도 Wii Fit (위핏) 예판 구매!
혹시나 몰라 한 번 검색을 해 봤더니 공원몰(인터**)에서 예약판매 중이다.
5% 할인 쿠폰을 준다길래 얼른 구매를 했는데, 며칠 더 지나 좀 더 싼 곳이 있으면 환불할 예정.. 위핏용 매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거의 4만원.. 가격이 좀 압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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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주얼 유저 입장에서의 아이온 플레이 소감
<아이온>을 처음플레이하게 된 이유는...
오픈베타 첫 날 오픈 하루도 안되어 동접 10만을 달성하고,
게임트릭스에서 102주간 유지되어 온 서든어택의 독주를 깬 아이온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였다.
사실 그다지 기대도 없었는데 여기저기서 아이온 얘기를 하는 통에
이거 뭐 나도 해봐야 되는건가? 싶은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설치하게 되었다.
먼저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는...
인터페이스의 전반적 느낌은 와우와 비슷한데 좀 더 편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실 MMO의 인터페이스는 다 거기서 거기인 건 어쩔 수 없기는 하다.)
기본적으로 와우의 UI + 하늘아리(외부 편의 UI) + 와우메카(퀘스트 공략)를 게임에 모두 갖추어
편리하면서 게임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었다.
특히 퀘스트에서 몹이나 NPC 이름에 링크가 되어 있고 위치 찾기가 가능한 점과
바탕화면에 반투명 맵을 깔고 주요 편의시설과 퀘스트 완료 지점, 위치 찾기를 한 곳을 표시해주는 점,
또한 엄청난 크기의 도시에서 NPC를 찾을 수 있는 팅커벨(??)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제공한 것은
매우 인상 깊었고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주었다.
내용적 측면에서는...
와우의 퀘스트 중심으로 플레이가 진행되는 점을 따 왔는데... 아쉽게도 너무 비슷해서
그래픽이 다른 와우구나.. 하는 느낌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특히 네이밍 센스라든지 (대표적으로 큰 발 ***, 작은 발 ***, 사나운 ***, 배고픈 ***, 포악한 ***.. 식의 몹이름), 앞서 언급했던 가장 큰 특징인 단기 목표를 제시하는 퀘스트 위주로 진행되는 플레이 스타일,
아이템의 획득 및 귀속이나 큐브 시스템 등의 게임 전반적 시스템은 이름만 다를 뿐,
역시 와우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어 아쉽게 느껴졌다.
활강 같은 착지기술이나 날것을 타지 않고도 갈 수 있는 비행 기술은 꽤나 기대감이 있었지만...
사용에 제약이 많아서 플레이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그런 취향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픽은 전반적으로 꽤나 멋있고 화려했다.
한국형 MMO 답게 화려한 이펙트와 글로우와 샤픈을 잔뜩 먹인 듯한 간지 나는 캐릭터,
부위별로 다양한 종류의 커스텀을 통한 수많은 캐릭터 생성은 훌륭하다는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는 엔씨의 개발력으로 와우 비슷한 게임을 만들었다는 점은 굉장히 유감이지만,
나름 따라하기 게임의 한계를 살짝 뛰어넘은 듯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많이 궁금하다.
어찌보면 와우는 내 시험지를 컨닝한 친구가 나보다 시험을 더 잘 본 것 같은 기분일 거라는 생각도 든다.
최종적으로 돈을 내고 계속 즐길 것이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는데...
점점 혼자 하기는 힘든 퀘스트들이 생겨나고 있어서..
함께 하는 것을 살짝 귀찮아하는 타입이라... 혼자서는 플레이를 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침체된 시장 분위기와 대작이라 불리는 게임들의 지속적인 침몰 속에서
아이온이 시장 분위기의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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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내린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느낀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눈이 올만큼 겨울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담양엔 벌써 첫 눈이 내렸단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저 예쁜 단풍 위에 소복히 내린 첫 눈을 보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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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 메이드, 스테인리스 냄비 & 후라이팬 사용기
원래 스테인리스 후라이팬 한 개를 사용하고 테팔과 법랑 냄비를 사용했었는데...
결혼할 때 구매해서 꽤 오랜 기간 사용했던 테팔은 코팅이 벗겨지고,
법랑냄비는 조금씩 벗겨지고 붉은 녹까지 생겨나기 시작했다.
바꿔보려고 작년에 법랑 냄비를 구입했었지만... 세트로 구입했는데 열어보니
일부 몇 개는 벌써 조금씩 흠집이 나고 녹이 슨 상태라 찜찜해서 반품.
그리고 스테인리스 제품을 사려고 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 쇼핑하러 갈 시간도 없고,
고민하다가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이 제품!
러버메이드 제품 3종을 8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어서 얼른 구입했다.
(동일 제품을 백화점에서 가판에 내놓고 파는 걸 봤는데... 단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한 개당 4~5만원 가량)
세트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구입한 것은 냄비도 꽤 작고 후라이팬도 작은 사이즈이다.
스펙 : 러버메이드 PRINCE 스텐냄비 편수 16 (둘레) X 9.5 (높이)
러버메이드 PRINCE 스텐냄비 양수 18 (둘레) X 10.5 (높이)
러버메이드 PROFI 스텐후라이팬 24 (둘레) X 4.5 (높이)
아직 후라이팬은 사용하지 않아고 냄비만 사용해 봤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일단 깨끗하고,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나올까 우려도 덜 되고 생각보다 설겆이도 힘들지 않다.
사이즈는 두 식구 사용하기에 딱 좋아서, 양수 냄비는 국 끓이기에 편수 냄비는 라면 끓이기가 유용하다.
다른 회사 제품으로 전에 샀던 스텐 후라이팬도 있는데, 크기도 좀 큰 데다가 무겁고, 잘 달라붙어서
쓰는 게 여간 곤혹스럽지 않았었다. 그래서 사실 스텐 제품 구매를 망설인 부분도 있었는데
일단 냄비라서 크게 붙는 것들이 없어서 사용감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다만, 단점은 손잡이가 좀 뜨겁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주방 장갑을 먼저 착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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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5만여명 추가 감원... 먹고 살기 힘들어지네...
원문 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2&oid=001&aid=0002369135 월가에 '칼바람'..씨티그룹 5만여명 추가 감원(종합) |
[연합뉴스 2008-11-18 01:18] |
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세계 금융위기의 진앙지인 월스트리트에 감원 바람에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미국 2위의 은행인 씨티그룹이 5만여명을 추가 감원키로 하는 등 이미 실적악화에 대규모 인력 감축을 했던 월가에 해고 물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씨티그룹은 17일(현지시간) 9월말 현재 35만2천명인 인력을 줄여 당분간 30만명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티그룹은 내년 초까지 전체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5만2천명 가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이미 9월까지 2만3천명을 줄였던 씨티그룹의 이 같은 추가 감원 규모는 기존의 감원 수를 훨씬 넘는 것으로, 씨티그룹의 인력 수는 이번 추가 감원을 통해 2007년말 보다 20%나 줄면서 2005년말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4분기 연속 대규모 손실을 기록해 온 씨티그룹은 감원과 함께 비용 지출도 20% 줄여 내년에 500억달러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티그룹의 감원 규모는 지난해 신용위기가 시작된 이후 금융기관에서 이뤄진 감원 중 가장 대규모로, 그렇지 않아도 신용위기 이후 실적 악화로 대규모 감원을 한 월가의 고통을 크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주요 은행과 증권사들은 지난해 신용위기 이후 20만명 이상을 감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씨티그룹 외에도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3천2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고, 모건스탠리도 인력의 10%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또 신용카드사 아메리칸인스프레스도 최근 7천명을 감원키로 했으며 JP모건체이스도 수천명을 감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월가의 감원 한파 지속은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제의 어려움으로 휴렛패커드, 야후, 월풀, 자동차업계 등 다른 기업에서도 감원 바람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함께 고용시장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june@yna.co.kr <긴급속보 SMS 신청> <포토 매거진> <스포츠뉴스는 M-SPORTS>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우리나라도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어디든 다 마찬가지인가 보다. 세계적인 은행이라는 시티은행에도 감원의 바람이 불고 있다니 이제 어느 회사든 직장인 목숨 부지하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얼마 전, TV에서 보니 자영업자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내용으로 매일 매일 폐업해가는 음식점들의 실태가 나오는 걸 보고 한숨이 나왔는데... 이제 누구에게나 남 얘기는 없는 상황이 되어간다. 평범한 직장인도 장사하는 자영업자들도 먹고 살기 힘든 시기다. 언제쯤.. 이런 위기가 지나고 최소한 먹고 사는 것만은 걱정을 덜 수 있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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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때문에 누전이 된다.
자는 동안 분명 한 번은 켜졌어야 할 TV도 조용하고, 안방에서 울려야 할 알람도 조용하다.
뭔가가 허전한 느낌이지만, 오늘은 서둘러 가야할 곳이 있어서 일어났는데...
켜 놓았던 노트북은 꺼져 있고, 전기가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다.
단자함을 열어보니 누전 차단기가 내려간 상태..
다시 올려 보았지만 금방 내려가 버린다.
전체를 끄고, 하나씩 다시 올려가면서 어느 놈이 범인인가를 살펴보았다.
컨센트 1, 2, 주방, 에어컨, 전등, 이름이 안 붙은 스위치 하나까지..
문제는 컨센트 2였는데 이 녀석은 매우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
컨센트는 물론이고 빌트인 전자제품들과 보일러까지 할당된 상태..
컨센트는 모두 뺀 상태인데 빌트인과 보일러는 뺄 수가 없어 난감..
혹시 몰라 보일러 A/S 센터에 전화를 하니 마침 근처에 기사님이 있단다.
기사님과 통화를 했더니 아마 보일러일 확률이 크다고,
잠시 후에 오셔서 보시더니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고 한다.
온수와 난방을 변환하는 스위치가 나갔고, 거기에 물이 새면서 누전이 일어난 것이란다.
사실 며칠 전부터 온수가 뜨거웠다 차가웠다 하면서 이상이 있었는데
이런 증상도 이 밸브 때문이었다고 한다.
보일러를 사용하다가 온수의 온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으면,
누전이 일어나기 전에 빨리 서비스를 받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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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집에서 만드는 배즙
얼마 전, TV에서 배가 기관지에 좋고 기침이나 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고 나온 것을 보고,
요즘 기침으로 고생하고 있는 신랑에게 며칠 동안 손수 만들어 먹이고 있다.
꽤나 효과가 있는지 기침도 많이 줄고 가래도 많이 줄었다.
사먹는 것이 편하고 싸기는 하겠지만..
왠지 안심이 되지 않아서 밤마다 만들어 먹이는 중...
퇴근 후에 밤마다 여기에 들이는 시간이 거의 1시간이라 조금 힘들기는 하다. ㅜㅜ
만드는 법은 의외로 엄청 간단하다.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사진 과감히 생략.. ㅠㅠ)
<재료>
배 1개(큰 것), 도라지 한 줌, 대추 한 줌, 꿀 1~2큰술
(도라지를 많이 넣으면 약간 쓰니까 대추나 꿀을 좀 더 넣으세요.)
<만드는 방법>
1. 우선 모든 재료를 깨끗이 씻는다.
2. 배는 반으로 쪼개어 꼭지를 제거한 후, 그 상태로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썬다.
3. 모든 재료를 넣고, 물을 약 1L 넣는다.
4. 보온압력밥솥의 삼계탕이나 갈비찜 코스로 익힌다. (다 비슷한 듯..)
또는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재료가 흐물흐물할 때까지 푹 끓인다.
5. 체나 면보 등을 이용해서 걸러준다.
저녁에 만들어 냉장보관했다가, 다음 날 매일 매일 먹는데...
만들고 나서도 양이 크게 줄거나 늘지 않고 약 1L 정도 된다.
좀 싱겁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거른 후에 냄비에 끓여서 약간 졸이면 된다.
생강도 넣으면 좋다고 하는데.. 이것 저것 너무 섞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그냥 간단하게 해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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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닥터 하우스, 시즌 1 마지막 편...
그가 사랑했던, 사랑하는, 그리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과거의 연인 스테이시와
현재의 그가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지독한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된 사연..
<옛 애인과 그의 남편을 바라보는 쓸쓸한 하우스>
하우스 : 더 좋을 수가 없지
캐머론 : 전 선생님이 더 이상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줄 알았어요. 잘못 생각했죠.
그냥 절 사랑하실 수 없었던 거예요. 잘된 거예요. 선생님 덕분에 행복해요
하우스 : 아니야
스테이시 : 고마워. 당신 말이 맞았어
하우스 : 남편은 괜찮을 거야.
스테이시 : 아니, 나에 대해서 말이야. 나 당신을 못 잊었어.
당신이... 당신이 바로 하나뿐인 "그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야.
하지만 난 당신과 같이 있을 수 없어.
하우스 : 그러니까 내가 바로 "그 사람"인데 당신이 원하는 건 결코 "그 사람"이 되지 못하는 다른 사람을 원한다,
이거야?
스테이시 : 당신의 가장 좋은 점은 항상 자신이 맞다고 생각한다는 거야.
당신의 가장 답답한 점은 대부분의 경우 당신이 맞다는 거야.
당신은 천재적이고, 재밌고 놀랍고 섹시해. 하지만 당신과 같이 있을 땐 난 항상 외로웠어.
마크랑 함께하면 내가 차지할 자리가 있어.
하우스 : 그렇군
이해할 수 없지만,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은 이 두사람의 사랑...
사랑하지만 함께 있으면 너무 아파 멀리서만 바라보는 두 사람의 사랑과
하우스의 마음 속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그의 행복에서 행복을 느끼는 캐머론의 사랑...
모두 안타깝다. 보고난 후 너무 슬퍼서... 한동안 가슴이 아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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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내은행 수익성.건전성 '빨간불'
원문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8/11/11/0200000000AKR20081111101300002.HTML | |
자본 6조4천억 감소..위험자산 4조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 여파로 국내 은행들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가와 채권가격이 떨어지면서 국내 은행의 유가증권 평가손실이 확대됐으며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인해 연체율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들의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도 낮아지고 있고 이익창출 능력도 떨어지고 있다.
◇국민.씨티.수출입銀 BIS 비율 10% 이하
국내 18개 은행의 올해 9월 말 BIS 비율(이하 바젤Ⅱ기준)은 10.79%로 6월 말에 비해 0.57%포인트 하락했다. 바젤Ⅰ기준으로 본 은행 평균 BIS 비율은 10.61%포인트로 같은 기간 0.94%포인트나 악화됐다.
금융시장 여건 악화로 유가증권 평가손실이 커지면서 자기자본이 6조4천억원 감소했고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위험가중자산이 4조원 늘었기 때문이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 하나, 외환, 대구, 부산, 농협, 수협 등 7개 은행은 상승한 반면 신한, SC제일, 씨티, 국민, 광주, 제주, 전북, 경남, 산업, 기업, 수출입 등은 11개 은행은 하락했다.
특히 국민(9.76%)과 씨티(9.50%), 수출입(8.75%) 등 3개 은행은 BIS 비율이 10% 미만으로 추락했다.
금감원은 은행 BIS 비율이 8% 미만으로 떨어지면 적기시정조치를 내리며 10% 이상(자본적정성 1등급)은 우량 은행으로 구분한다.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3개월 이상 연체)도 9월 말 기준 0.81%로 작년 말 대비 0.09% 상승해 자산건전성이 악화됐다.
기업대출의 부실비율이 0.92%로 0.12%포인트, 신용카드채권은 1.10%로 0.14%포인트 높아진 반면 가계대출은 0.53%로 0.01% 낮아졌다.
올해 들어 9월까지 국내 은행은 대손상각(2조6천억원), 담보처분(2조6천억원), 여신정상화(1조8천억원) 등의 방법으로 부실채권 8조7천억원을 정리했다.
금감원은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부실채권비율이 지속적인 하락추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은행의 충당금적립액과 당기순이익 수준을 고려했을 때 부실화 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1~9월 은행 순이익 36.2% 감소
국내 은행들의 이익창출 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자산건전성 악화에 대비한 체력도 약화되는 양상이다.
올해 들어 9월까지 국내 은행들이 벌어들인 순이익은 8조4천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 작년에 일시적으로 발생한 출자전환주식 매각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올해 9월 누적 순이익은 15.7% 줄었다.
금감원은 부실여신이 늘어나면서 충당금 전입액이 4조7천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2조2천억원 늘어난 데다 증시침체와 채권가격 하락 여파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5조9천억원 감소했다며 실적악화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이자이익은 수익자산 규모가 커지면서 작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24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1~9월 국내은행의 총자산이익률(ROA)는 0.7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1%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0.59%포인트, 6.91%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국내외 경기둔화로 인한 자산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은행들에 부실여신의 조기정리와 사후여신관리 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자기자본의 확충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2008-11-11 12:00 송고] |
은행 수익성, 건전성 악화라니.. 걱정이다.
월급쟁이로 살면서 대박의 욕심 같은 건 꿈도 꾸지 않고 몇 푼이라도 저금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았는데..
이제 얼마 안되는 전재산인 저축을 제대로 지킬 수 있을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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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말리와 나
처음 봤을 때부터 끌렸지만 덜렁대고 정신 없는 말리를 데려온다.
큰 덩치와 달리 겁이 많고 덩치만큼이나 힘은 세서 이로 인해 집안은 난장판이 되기도 하지만
부부와 아이들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
갓 태어난 아기를 조심스럽게 돌봐줄 줄도 알고, 아기를 잃은 부부에게 따뜻한 위로도 되어준다.
겨울에 함께 썰매를 타기도 하고, 함께 해변을 산책하기도 한다.
이렇게 개를 키우게 된 주인공 가족들과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엮여있다.
정말 읽는 동안 내내 행복한 느낌을 주는 책.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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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닌텐도 ‘위’ 로 요가 즐겨요
원문링크 :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11/10/200811100466.asp 닌텐도 ‘위’ 로 요가 즐겨요 | |
‘위핏’내달 국내 출시
해외에서 요가 등 피트니스 게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위핏(Wii Fit)’이 국내에 선보인다.
한국닌텐도는 위(Wii) 전용 피트니스 소프트웨어 ‘위핏(Wii Fit)’을 12월 6일 정식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위 핏’은 보드 밸런스 시스템(보드)을 이용해, 몸의 상태와 밸런스를 측정하고, 건강한 몸을 위한 다양한 트레이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작년 12월 일본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위핏’은 올 10월말 기준으로 전세계 누계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각각 올 4, 5월에 발매됐음에도 불구, 일본의 판매량을 넘어서며 급속도로 보급됐다.
‘위핏’에는 위 보드와 전용소프트웨어 위핏이 함께 들어있다. 게이머가 보드 위에 올라가 몸을 움직여가며 트레이닝하는 새로운 감각의 조작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위핏’은 체중, BMI(키와 체중의 비율을 바탕으로 환산한 비만도 지수), 몸의 중심 밸런스를 측정해,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게이머는 몸의 밸런스 능력을 길러주는 요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밸런스 게임 등 총 40종류 이상의 트레이닝을 각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
요가나 근력운동에서는 트레이너가 등장해 자세한 설명과 어드바이스를 해준다. 자신의 체력에 맞추어 운동 레벨을 설정할 수도 있어 맞춤형 트레이닝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일의 신체 측정 결과와 트레이닝의 성과는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는 최대 8명까지 저장이 가능해, 가족들의 건강 상태의 변화를 서로 확인해볼 수도 있다. 위핏은 9만8000원이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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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핏이 없어서 운동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우리 서방님.
메시지가 왔다.. 총알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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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메디컬 드라마 닥터 하우스
요즘 심취해서 보고 있는 미드, 메디컬 드라마인 하우스. (현재 시즌 1을 보는 중...)
기본적으로 주인공인 하우스와 그의 팀원 셋, 원장인 커디 박사와 그나마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제임스.
여섯 주인공의 알콩달콩한 이야기... 보다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하거나 발견해내서...
질환을 밝혀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역시나 드라마이다 보니 개인별로 개성 있는 성격을 가진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아직 시즌 1이라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 본 내용으로만 각각 주인공을 살짝 소개해 보자면..
그레고리 하우스 (휴 로리)
약간은 괴팍하지만 나름 유머 감각도 있고, 냉정한 판단력과 카리스마, 천재다운 오만함도 있다.
괴팍한 천재 느낌의 전형적인 주인공.
제임스 윌슨 (로버트 숀 레오나드)
따뜻한 성격의 종양학 박사이며, 하우스 박사와 통하는 유일한 친구이자 동료.
하우스 박사를 존경하며, 꽤나 좋아해서 부인과 함께 지낼 성탄절을 하우스와 지내기도 한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리사 커디 (리사 에델스테인)
섹시하고 프로페셔널한 병원의 원장.
괴팍한 하우스 박사지만 그의 천재성을 인정해 고용한다.
과거에 하우스 박사와 연인 관계였던 듯하지만 이제는 동료관계로 지내는 사이로 추정된다.
에릭 포어맨 (오마 엡스)
하우스의 팀원 중 한 명으로, 흑인이며 부유한 출신 집안은 아닌 듯한데
인종적으로나 가정환경적으로 약간의 열등감을 가진 듯하다.
하우스와 가장 아옹다옹하는 캐릭터
알리슨 캐머론 (제니퍼 모리슨)
하우스의 팀원이면서 남자로써 매력을 느끼고 있다.
아픈 전남편과 사별 후에는 늘 다리에 통증을 달고 사는 하우스에게 끌리는 것 보면,
약간은 착한 여자 콤플렉스를 가진 듯하다.
로버트 체이스 (제시 스펜서)
하우스의 팀원으로 매력적인 블론드의 완소남.
백인이고 부유한 집안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자신감으로 가득한 캐릭터.
나름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던 듯하지만 지금은 의사로 맘 잡고 잘 살고 있다.
CSI처럼 몸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그래픽적을 세밀하게 보여주는 부분은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
매회마다 환자들이 죽는 경우보다는 살아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왠지 보람도 있고..
한동안은 쭉~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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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
근처에 사는지라 외할머니를 엄청나게 따르는 조카는 외가에 자주 놀러온다.
어느 날, 놀러온 손자와 둘이 대화(?)를 하던 할아버지.
손자가 약상자를 쳐다보자 혹시 막 집어먹을까 봐 걱정이 되어서 주의를 준다.
"이거 할아버지가 아야야~ 할 때 먹는 거야. 손대면 안돼. 알겠지?"
"하부지, 약??"
푸핫.. 할아버지는 손자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두 돌짜리 조카는 약을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거지...
꼬마의 눈에 할아버지가 약이야.. 라고 말하면 될 것을 뭘 저리 설명하나 싶었던 거다.
할아버지, 이제 우리 꼬맹이도 알 건 다 안다고~!!
우리는 그 얘기를 듣고 모두 뒤집어졌고... 그 날, 아빤 너무 당황했었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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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 청바지 입었더니 피부가 벌게졌다?
요즘 피부병 쇼파니 발 썩는 신발이니 몸에 해를 입히는 제품들이 많아 걱정이다.
옷을 사면 항상 빨아서 입기는 하지만.. (특히 면제품은 더욱 열심히 빨아서 입어야 한다..)
가끔은 빨았는데도 불구하고 약품 냄새가 심하게 나는 섬유제품도 있다.
그런 제품들은 두세번씩 빨아도 왠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는 없다.
하지만 벗고 살 게 아닌 이상에야 최대한 조심해서 입는 방법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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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정산 미리 준비하기 - 연말정산 자동계산 사이트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자동계산 사이트이다.
받은 급여액과 납부한 4대보험, 기타 보험료나 기부금,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넣고,
이미 납부한 소득세, 주민세를 넣으면 얼마나 환급 받을 수 있을지 바로 계산이 된다.
어제 뉴스에 2009년 ~ 2010년에 걸쳐 근로소득세를 1%씩 인하하기로 했던 것을,
내년에 일시적으로 2% 내리는 것으로 변경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올해랑 똑같이 벌고 똑같이 쓴다고 가정하면.. 세금액수는 조금 줄어든다.
그나저나 세금은 내린다쳐도 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은 얼마나 오르려나...
벌써부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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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노플랜 사차원 유럽여행 & 무대책 낙천주의자의 무규칙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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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너무 좋아 여행사에 취직했지만... 일로 여행하는 건 역시 재미없었다고 말하는 그녀.
책 소개 부분에 나온 것처럼 여행에 대한 정보를 위해서 읽기에는 내 생각엔... 좀 부족하다.
하지만 기나긴 여행길에서의 사소한 잡담 쯤으로 읽기에는 충분하다.
마치 지은이의 일기장을 훔쳐 볼 때나 친구끼리 만나 농담을 떠들어 댈 때처럼 즐겁다.
깊은 생각 없이 줄줄 읽혀지고, 피와 살이 되지는 않아도 그저 여행 과정을 즐겁게 지켜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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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생명의 모자 뜨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털실만 구매했다.
(이 중에서 다른 건 안되고, 100% 울인 램이나 레이디만 가능하다.)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sc.dispNo=008001&sc.prdNo=79409167
(개인적으로 관련은 없고, 단순히 제가 산 곳을 링크했어요. 순모나 순면실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100그램짜리 하나에 3,300 ~3,500 원이다.
구매해서 받은 후에 걱정하면서 꺼내봤는데 키트에 들어있는 것과 동일한 털실이다.
아마도 키트에 있는 실은 한 개를 둘로 나눠서 다시 감은 것 같다.
실 하나로 모자 두개는 거뜬히 뜰 것 같다.
(현재 한 개를 떴는데, 반쯤 실이 남은 것 같으니...)
실을 12개 구매했으니, 24개쯤 뜰 수 있을 것 같고...
주중에는 3일에 1개, 주말에는 하루 1개쯤 뜰 수 있으니
대략 시간은 6주... 걸리겠지만.. 이래저래 약속도 있고 하니 2개월쯤 잡으면 넉넉할 것 같다.
추가..
이번에는 좀 바뀌어서.. 세탁도 해서 보내야 된다.
지난 번에는 모아서 함께 세탁한다고 하더니..
손세탁으로 찬물에 빨아야 한다니 좀 귀찮아진다. ㅠㅠ
기왕이면 캠페인 하는 곳에서 모아서 한번에 처리하면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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