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2010년 귀속 근로소득 과세표준 및 세액계산 요약표

일상/정보 2010. 3. 9. 12:46
구  분 
 내  용 
   연간 근로를 제공하고 지급받는 모든 대가 등(일용근로소득 제외) 
 근로소득 
- 비과세 - 실비변상적 급여 : 자가운전보조금(월 20만원 이내), 일·숙직비, 여비 등  
   소득  - 출산수당 또는 6세 이하의 자녀 보육수당(월 10만원 이내) : 6세 이하 판단시기는 과세기간 개시일임 
  - 장기복무 제대군인 전직지원금(2009년 귀속부터 적용) 
  - 국외근로소득 비과세 : 국외건설 현장 지원근로자(월 100만원 → 150만원 ) 
 총급여액  (=연간 근로소득 - 비과세소득) 의료비공제, 신용카드공제 적용 기준 
- 근로소득 총급여액  근로소득공제금액 
    공제  500만원 이하  총급여액의 80% 
  500만원 초과 1,500만원 이하  400만원 + 500만원 초과액의 50% 
  1,5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  900만원 + 1,500만원 초과액의 15% 
  3,000만원 초과 4,500만원 이하  1,125만원 + 3,000만원 초과액의 10% 
  4,500만원 초과  1,275만원 + 4,500만원 초과액의 5% 
 근로소득 (=총급여액 - 근로소득공제)   ※ 기부금공제 적용 기준 
   금액 
- 인적공제   
- 기본공제 : 본인, 배우자 및 생계를 같이하는 부양가족(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에 대해 1인당 연 150만원 공제
 
ㆍ 아래 연령요건을 만족하여야 하며, 장애인은 연령요건 제한 없음 
  
부양가족  직계존속  직계비속  형제자매  위탁아동  수급자 
연령요건  60세 이상  20세 이하  20세 이하 60세 이상  18세 미만  제한없음 
 
- 추가공제 : 기본공제대상자가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추가공제 
  
공제대상  경로우대  장애인  자녀양육비  여성근로자 출생·입양 
( 70세 이상 )  (소득세법)  (6세 이하)  (부양/기혼) 
공제금액  100만원  200만원  100만원  50만원  200만원 
 
- 다자녀추가공제 : 기본공제대상 자녀가 2인 이상인 경우 
  ⇒ 50만원 + [(기본공제 받는 자녀수 - 2) × 100만원] 
  - 연금  - 국민연금보험료, 공무원연금ㆍ사립학교교직원연금 등의 부담금 : 전액 
보험료공제  - 퇴직연금 : 연금저축 소득공제와 합하여 300만원 한도 
- 특별공제  - 보험료공제 
 ㆍ국민건강보험료·고용보험료·노인장기요양보험료 : 전액
 ㆍ 기본공제대상자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장성보험료 : 100만원 한도 
 ㆍ 장애인전용보장성보험료 : 100만원 한도 
- 의료비공제 : 총급여액의 3% 초과 액을 공제 
 ㆍ 본인, 65세 이상자, 장애인 : 공제한도 없음 
 ㆍ 부양가족( 소득금액ㆍ연령 제한 없음 ) : 연 700만원 한도 
※ 미용ㆍ성형수술비용 및 건강증진 의약품 구입비용 : 공제대상 제외 
- 교육비공제   
 ㆍ본인 : 대학ㆍ대학원 등에 지출한 교육비 전액 공제 
 ㆍ 부양가족( 연령 제한 없음) : 취학전 아동 및 초ㆍ중ㆍ고생 1인당 300만원,
대학생 1인당 900만원 한도 
 ㆍ 장애인( 소득금액ㆍ 연령 제한 없음) 재활교육을 위한 특수교육 비 : 전액 공제 
- 주택자금공제 
ㆍ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의 40% 공제 : 주택마련저축공제와 합해 300만원 한도, 
    (2010년 1월 1일 대출분부터 주택마련저축 가입 요건 폐지)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총급여 3천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인 근로자로서 국민주택규모 주택에 대한 월세금을 지출한 경우 그 금액의 40% 소득공제 포함 
다음에 해당하는 차입금도 주택임차차입금에 포함 
   대부업을 경영하지 아니한 거주자로부터 입주일과 전입일 중 빠른 날로 부터 1개월이내에 법정이율 이상으로 차입한 금액 
ㆍ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 1,000만원(상환기간 30년이상 1,500만원) 한도 
- 기부금공제 : 유형에 따른 공제한도 이내에서 기부금 전액 공제
유 형  공제한도 
①정치자금기부금/법정기부금   근로소득금액 
②특례기부금  (근로소득금액-①)×50% 
③지정기부금(종교단체)   (근로소득금액-①-②)×10% 
④ 지정기부금(종교단체 외) *  (근로소득금액-①-②)× 20% 
   * 종교단체 지정기부금을 포함하여 20%를 초과할 수 없음 
  - 이월공제 허용 : 법정기부금(1년), 특례기부금(2년), 지정기부금(5년) 
※ 표준공제 : 특별공제 금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100만원을 공제 
- 그 밖의 - 개인연금저축 소득공제 (2000.12.31. 이전 가입) 
소득공제   ㆍ 불입금액의 4 0% 공제, 연 72만원 한도 
  - 연금저축 소득공제 (2001.1.1. 이후 가입) 
   ㆍ 불입금액 전액 공제(퇴직연금 공제와 합하 여 300만원 한도) 
  - 소기업ㆍ소상공인 공제부금 소득공제 : 불입 금 액 전액 공제(300만원 한도)  
  - 주택마련저축공제 : 청약저축, 장기주택마련저축 (2009.12.31 이전 가입자로 해당 과세기간 총급여액 88백만원 이하 근로자에 한함),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불입금액의 40% 공제(300만원 한도) 
  -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출자 등 소득공제 : 투자금액의 10% 공제 
  ㆍ 2009년 이후 투자분은 종합 소득 금액 의 30% 한도( 2008년 이전은 5 0% ) 
  - 신용카드 소득공제( 현금영수증, 학원비 지로납부 포함) 
  ㆍ 공제액 : 총급여액 의 25% 를 초과하는 금액의 20% (직불ㆍ선불카드 : 25%) 
  ㆍ한도 : 총급여액의 20%와 300만원 중 적은 금액 
  ※ 월세소득공제를 받는 월세금은 공제제외 
  - 우리사주조합출연금 소득공제 : 연 400만원 한도 
  - 장기주식형저축 소득공제 : 연 240만원 한도 
  ㆍ 불입금액(분기당 300만원 한도)에 대해 1년차 20%, 2년차 10%, 3년차 5% 공제 
  - 고용유지 중소기업 상시근로자 임금삭감액의 50% 공제 : 연 1,000만원 한도 
 과세표준  (=근로소득금액-인적공제-연금보험료공제-특별공제-그 밖의 소득공제) 
 기본세율  과세표준 구간  세율  산출세액 계산 
1,200만원 이하  6%  과세표준의 6% 
1,200만원 초과 4,600만원 이하  15%  72만원 + 1,200만원 초과금액의 15% 
4,600만원 초과 8,800만원 이하  24%  582만원 + 4,600만원 초과금액의 24% 
8,800만원 초과  35%  1,590만원 + 8,800만원 초과금액의 35% 
 산출세액  과세표준에 기본세율을 적용하여 계산 
- 세액공제  - 근로소득세액공제 : 50만원 한도 
ㆍ 산출세액 50만원 이하분 55%, 산출세액 50만원 초과분 30% 공제 
- 정치자금기부금세액공제 
ㆍ 본인의 정당(후원회 등 포함) 기부금(10만원 한도)의 100/110 공제 
   ※ 10만원 초과금액은 기부금 소득공제 
- 납세조합공제 : 종합소득산출 세액의 10%를 세액공제 
- 주택자금차입금이자세액공제 
ㆍ (1995.11.1. ~ 1997.12.31. 취득)주택자금차입금에 대한 이자상환액의 30% 공제 
- 외국납부세액공제 : 외국납부세액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 
 결정세액 (=산출세액 - 세액공제) 
 - 기납부  주(현)근무지의 기납부세액과 종(전)근무지의 결정세액의 합계액 
    세액
 차감징수  (=결정세액 - 기납부세액)        ※ 결정세액 > 기납부세액 : 차액을 납부
   세액       결정세액 < 기납부세액 : 차액을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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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오두막

일상/책/영화/공연 2010. 3. 1. 20:37
오두막
윌리엄 폴 영 저/한은경
오두막은 일단 아주 많이 종교적.. 특히 기독교적 성격을 지닌 책인 것 같다.
워낙 베스트셀러라고... 홍보가 자자해서 구매를 했는데 초반부터 왠지 그런 Feel이 나더니...
중반쯤에는 읽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할 정도로 좀 지루해진..

기독교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알고 싶지 않거나 종교적 내용이 포함된 소설이 싫은 분들에게 절대 비추다.

내용은 이렇다...
한 남자가 우편함에서 주소도 우표도 없는 쪽지 한 장을 발견.. 오두막으로 오라는 간단한 메시지이다.
오두막은 어느 해 야영을 갔다 실종된 막내 딸의 피묻은 원피스가 발견된.. 치가 떨리게 싫은 장소...
게다가 쪽지의 마지막에는 아내가 하느님을 부르는 애칭이 쓰여있었다.
갈등하던 남자는 고민 끝에 찾아가기로 하고, 오두막에서 진짜 하느님을 만나 자신의 딸이 죽은 것에 대한
분노와 죄책감에서의 방황을 마치게 된다...

집에 돌아오다가 사고가 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가족들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함께 야영장에 있었던 딸... 사건 이후로 혼자만의 세계에 있었던 것 같은 딸도.. 방황을 마무리...

게다가 하느님과 만났던 기억을 통해 딸의 시신과 범인을 찾는다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그다지 감동적이거나 재미있지 않았던 건.. 내가 기독교인이 아니라서였을까..
읽는 내내.. '괜히 샀어...' 라고 되뇌이게 되었던 후회 많은 책이었다.
 
반짝 반짝 빛나는
김난주 역/에쿠니 가오리 저
새벽 세시,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저
일곱번째 파도
다니엘 글라타우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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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아이폰 게임] JoJo's Fashion Show 2

일상/게임 2010. 2. 23. 23:30

원래 타이쿤 류나... 다이너 대쉬, 쿠킹 대쉬 같은 스타일의 짧고 라운드 별로 깨나가는 방식의 게임을 좋아하는 터라 아이팟으로 할 수 있는 게임들 중에 비슷한 류의 게임들을 모두 받아서 해 봤었다.
라이트 버전으로 살살 즐겨보다가.. 확.. 꽂히는 게임 두 세개를 샀는데..
그 중 하나가 JoJo's Fashion Show 2...
아래 스샷은 아이폰 게임 스샷은 아니고 컴퓨터용 스샷인데... 기본적으로 동일해서 그냥 사용...

012

한 마디로... 인형 놀이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다.

게임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이다.
주어진 옷들을 잘 맞추서 제시된 세 가지 fit 을 맞추는 것,
별 세 개 이상의 패션쇼로 만드는 것...

게임 방식은 이렇다.
1> 라운드 별로 세 개의 Signature Outfit을 제시한다.
     제시된 의상을 그대로 매칭하면 +1,000 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패션쇼의 점수가 높아진다.
2> 모델마다 머리 위에 개인별 style 을 제시한다.
     옷을 입히면 런웨이에 나가서 점수를 매기는데 모델별로 제시된 스타일에 의상 분위기를
     잘 맞게 매치시킬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3> 게임을 하면서 주어진 옷을 바꾸거나 점수 2배, 자동 스타일 매칭 등등의 아이콘을 얻을 수 있고,
     잘 이용하면 게임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모델이 옷을 한 번 입고 나가면 그만큼의 새로운 옷으로 바뀌게 된다.
주어진 fit대로 한 번에 옷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퍼즐 맞추듯 해야 한다.
필요한 옷이 있다면... 모델한테 입혀 놓고 리프레쉬 아이템을 쓰면 옷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활용을 하면 된다.

총 50라운드이고, 중간 중간에는 Photo time 이 있다.
포토 타임 역시 별 셋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하는데, 주어진 단어들 중 스타일을 선택하고
단어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의 사진을 찍으면 높은 점수가 주어진다.

처음 샀을 때 50라운드까지 깨려고 한 이틀간은 잠까지 설치면서... 했었는데..
요새는 쉬엄 쉬엄 가끔씩 하고 있다.
예쁜 옷을 보면.. 감탄하고 입혀보는 대리 만족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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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찾아 삼만리... 2편. 웹 가계부 간단 사용기

일상/정보 2010. 2. 21. 02:30
자, 이제 웹 가계부로 전환...
포털 제공 가계부를 하나씩 건드려 보고 있는 중인데..
네이버와 다음 가계부는 매우 비슷하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일단, 공통적인 부분은..

1> 금융기관 제공 엑셀 파일 불러오기 기능
     꽤 많은 금융 사이트의 거래내역 정리파일을 불러와서 한 큐에 정리할 수 있다.
     일정 단어로 필터링되는 건지.. 특정 지출 내용은 카테고리가 자동 설정된다.
     카테고리 설정의 정확도나 속도 면에서 일단 '다음'이 좀 더 우세하다.
2> 반복 지출 설정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로 반복해서 일정 금액을 일정 날짜에 지출하는 내역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지출을 관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3> 각종 보고서 제공
     월별, 연도별 지출과 수입 내역 등을 보여주는 차트 기능, 그닥 차이는 모르겠다.
     특이하게 네이버 쪽에는 '낭비 리스트' 라는 게 있다.

이제 각자 다른 점을 살펴 보자면..
먼저 네이버는
1> 예산 자동 설정
     나와 수입이 비슷한 사람들의 평균 예산을 가져와 쓸 수 있다. 예산을 일일이 설정 안해도 되서 편리하다.
2> 자산 모으기 목표 설정
     희망 목표 같은 기능도 있어서 내가 무엇을 위해서 얼마나 모을지.. 그런 설정도 할 수 있다.
     있으면 좋겠지만... 귀찮기도 한 느낌
3> 신용카드 추가
     카드를 추가하는 부분도 종류까지도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카드의 부가 서비스 등을 알려주는 것은 좋지만
     카드 확인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그닥 유쾌하지는 않은 기능...
4> 가계부 기간 설정
     여러 달의 내역을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다음은...
1> 간편하고 인지하기 쉬운 UI
     네이버는 메뉴가 너무 작고 배치가 산만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다음은 좀 간단한 것 같아서 좀 더 우위..
2> 부가 기능 없는 대신 필수기능은 갖추었다.
     여러 가지 부가 기능은 없는 대신 필수적인 기능은 모두 갖추었다.
3> 한 달 내역만 볼 수 있는 한계
     가계부 내역을 네이버와 달리 한 달 또는 해당 월 내의 일정 기간에 대한 내역만 볼 수 있어서 좀 불편
4> SMS 지원
     문자로 가계부를 적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하다. 써보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을 할 때만 쓸 수 있는
     웹 가계부의 약점이 보완되는 것 같다.
5> 자산 관리
     자산 관리 기능이 따로 있어서.. 따로 적기 약간 애매한 자산들...을 직접 입력하여 관리할 수 있다.

일단 다음 가계부가 좀 더 쉽게 느껴져서 써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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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찾아 삼만리... 1편. 아이팟 가계부 어플 간단 사용기

일상/정보 2010. 2. 21. 02:04

원래 엑셀에 자체적으로 만든 가계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요새 귀차니즘이 뻗치는지라.. 이래 저래 수정해가면서 쓰는 것이 싫어져서 가계부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

아이팟을 이용해서 해볼까 하고 이것저것 받아서 시도를 해 보았다.

간략하게 리뷰를 해보자면...

1> 하나 N 머니 (가격 : 무료)
     장점 :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예쁘다. 왠지 정리할 때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각종 리포트가 제공되어서 한 눈에 정리가 된다.
              적금 계좌 같은 정기적으로 입금되어 쌓이는 계좌에 대한 부분이 없다. 무조건 수입/지출로만...
              파일 백업이 가능하다.
     단점 : 모든 입력 건수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것이 번거롭다.
              (하나은행과의 연동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하나은행 이용자에게는 편리해질듯)
              아직 버그가 많아서 다운이 잦다.

2> PocketMoney (가격 : $4.99)
     장점 : 반복 기능이 충실히 되어 있어서 반복되는 기록이 많은 경우 유용하다.
              수입/지출/이체로 나누어져 있어 현금이나 예금간의 이체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예금에 있는 돈을 빼서 현금이 되는 경우 같은.. 일반적 가계부에서 애매한 부분도 깔끔~)
     단점 : 역시 마찬가지로 모든 입력 건수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것이 번거롭다.
              아이팟 어플들 1~2불짜리만 보다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지는 것??

3> Money (가격 : 무료)
     장점 : 반복기능이 충실하다. (주마다, 격주, 월별, 년도별 등등 옵션이 많아서 디테일하게 정리가 가능)
              수입/지출/이체로 나누어져 있어 현금이나 예금간의 이체 부분에 대해서도 관리가 가능하다.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각종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
     단점 : 한글화되어 있지 않다. 쉬운 영어 단어들이지만 익숙하지 않으니 조금 귀찮...
     장점이면서 단점 : 커스터마이징... 처음 시작했을 땐 그야말로 깨끗~ 하다.. 아무것도 없다.
                              사용하는 사람이 모두 만들어 써야 되는 부분이 재미있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다.

아이팟을 가지고 이것 저것 조물락 대다가... 도저히 다 입력하려니 머리가 아파서..
좀더 편리한 것이 없을까... 하고 웹 쪽으로 터닝...
다음 편은 웹 가계부..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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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 맞는 건가...

일상 2010. 2. 17. 12:48
어느 날, 일하는 도중 울려대는 문자 수신음..
귀찮음에 확인을 미루다가... 두번째 또 울리길래 컬러 메일이구나 싶어 확인을 해 보았더니...

00월 00일 00시에 쌍둥이들 돌잔치가 있으니 꼭 와주세요...

대략 이런 내용... 주변에 쌍둥이 출산한 사람이 없는데 싶어 발신인을 보니 오래 전 친구였다.
중학교 시절 꽤 친했지만 각기 다른 고등학교, 대학교로 진학하면서 조금씩 멀어지다가 오랜 기간 연락이 끊겼었다.
무심코 찾아보았던 친구의 이름으로 서로 연락처를 알게 되어 서로가 궁금해 만나기로 했던 날 아침...
막 약속 장소로 나가려는데... 못 나온다는 문자 한 통...
그 때 느꼈던 실망감은 꽤나 컸다. 못 만나는 것도 서운했지만 전화 한 통 없이 그냥 달랑 문자로 못 나간다니..
그런데 그 이후에도 전화나 문자는 없었다.
흔히들 보내는 연말이나 명절 단체 문자 조차도... 받은 적이 없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갑작스럽게 받은 문자라니... 참으로 당황스러운 느낌이다.

참 작던 친구였는데 쌍둥이를 낳았다니 축하할 일이다.
그 아이들이 잘 자라 돌을 맞았다니 이 역시 축하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자에 마음이 씁쓸한 것은... 내가 속이 좁은 탓인걸까...

사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니기는 하다.
고등학교 시절 친했던 친구였는데 좀 다투게 되었다.
사이는  멀어졌지만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인지 가끔 마주치는 일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쌩... 하니 찬바람을 날리던 그 친구...
내가 막 사회초년생이 되었을 무렵 갑자기 전화가 와서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그냥... 축하한다고 하고 결혼식에는 안 갔지만 왠지 씁쓸했다.

대학 시절 친구는 어느 날 우연히 연락이 되었는데.. 그 땐 내가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때였다.
서로 얘기 중에 애인 있냐고 결혼 언제 하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곧 결혼한다는 말을 하게 되었지만..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특별히 오라고 말하지는 않았고, 그 친구도 굳이 묻지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그렇게 통화한 이후 아무런 연락이 없더니 한참 지난 어느 날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다.

사실 조금은 그런 문자가 오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뭐가 달라질까?
이걸 기회로 다시 예전처럼 친해질 수 있어.. 라고 생각하기엔 이제 너무 약아져 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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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3D

일상/책/영화/공연 2010. 1. 17. 16: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판도라 행성의 옥타늄이라는 값비싼 천연자원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과 자연과 교감하며 살아가는 나비족의 상충하는 이해 관계 속에서... 인간들은 신경을 연결하여 움직일 수 있는 아바타를 만들어내어 그들의 세계 속에 파고든다. 그러다 정이 든 인간은 나비족과 동화되고 그들간의 싸움에서 동족을 버리고 나비족의 편에 서 싸우게 된다.. 는 '늑대와 춤을' 이라는 영화와 비슷한 줄거리라고 한다. 주위의 어떤 분은 '늑대와 춤을'이라는 영화를 3D로 리메이크한 것 같아요... 라고도 할 정도로...

전형적인 권선징악 스토리와 너무나도 예상 가능한 반전, 스토리의 어수룩함 때문에... 영화 자체에 대해 그다지 감동은 없었다. 하지만 아바타에 등장하는 배경과 세계관, 굉장한 그래픽 효과들은 그러한 약점을 넘어설만큼 대단한 아이디어들이 많았기 때문에 극장에서 보지 않았다면 매우 안타까웠을 영화이기는 했다.

참.. 3D 영화를 처음으로 감상한 느낌은.. 오묘했다.
약간 어지럽고 불편한 느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서서히 적응이 되어 갔다.
화면에서 물체가 날아올 때는 나도 모르게 움찔~ 거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안경을 쓰는 사람으로써.. 안경 위에 3D 안경을 겹쳐 써야 하는 것은 많이 불편했고...
코가 아팠고 그래서 두통까지 오는 것 같아 후반부엔 좀 집중이 어려운 점 때문에 조금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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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아이폰 게임] Cooking Dash

일상/게임 2010. 1. 7. 19:44

기본적으로 Flo 라는 주인공을 등장시키는 경영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 중의 하나인 Cooking Dash.
Diner Dash 는 이미 PC판으로 할만큼 했던 터라.. 이번엔 Cooking Dash를 해보았다.
방식은 Diner Dash와 비슷한데 레스토랑의 크기를 줄이는 대신.. 음식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것이 바뀌었다.

게임의 기본적인 목표는 식당을 잘 운영해서 수익을 많이 남기는 것.. 이 되겠다.
식당은 총 5군데, 각 10라운드씩.. 총 50라운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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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잘 운영하기 위해선 몇 가지 노하우가 필요하다.
1> 손님의 머리 위에 있는 하트가 줄어들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오래 서서 기다리게 하거나, 음식이 빨리 나오지 않거나 계산을 빨리 해주지 않으면 하트는 점점 줄어든다.
     또 유난히 시끄러운 손님이 옆에 앉아도 짜증을 내면서 하트가 줄어든다.
     하트가 다 없어지면 돈도 안 내고 휭 가버리기 때문에 실적에 지장이 있다.
     하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움직이고, 기다리는 손님에게 난로를 쬐게 해 준다든지,
     또는 커피를 서비스한다든지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리의 색깔과 옷의 색깔이 같을 경우도 보너스 하트가 주어지니 신경써서 앉혀주면 좋다.
2> 색깔을 잘 배치하면 보너스 점수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빨간색 자리에 빨간옷 손님을 앉히면 보너스 점수와 하트가 주어진다.
     여러 번 반복되면 배수가 높아지므로 자리의 색깔을 잘 유지하도록 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3> 업그레이드에 신경쓰라.
     라운드 시작시에 번 돈으로 식당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장식품이나 벽지 바닥 등을 바꿀 수도 있지만,
     우선은 식당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먼저 구매하는 게 좋다.
     빠르게 조리되는 조리기구라든지, 두 가지 음식을 올릴 수 있는 분할된 테이블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효율을 높여준다.
4> 미리 주문할 수 있는 것들은 만들어 놓자.
     아이스크림이라든지, 오렌지 주스, 햄버거나 핫도그, 피자 같은 것들은 미리 만들어 주면 좋다.
     할머니가 만드는 햄버거나 핫도그는 처음에는 테이블이 한 개짜리라서 하나만 만들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두 개로 분할된 테이블을 장만하면.. 한 개씩 만들어 놓으면 편리하다.
5> 버리는 것을 줄이자.
     하다 보면 잘못 만들었거나 손님이 화나서 가버리게 되어 버리게 되는 음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손실이 생기므로.. 버리는 음식이 없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실 터치로 하자니 화면도 작고 인식이 잘 안될 때도 있어서 살짝 답답은 했지만..
게임이 워낙 재미있어서... 며칠 간을 달렸더랬다.

50라운드를 깨고 나면.. 모든 라운드를 Perfect 받기... 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면서 다시 처음부터...
이렇게 두 바퀴를 돌고 나니 조금 지쳐서.. 한동안은 쉬어야 할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어 요새는 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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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세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 일곱번째 파도

일상/책/영화/공연 2009. 12. 30. 12:44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저/김라합

독일 소설은 처음이었는데, 손에서 놓지 못하고 밤을 거의 세워가면서 모두 읽을만큼 재미있었다.
책의 결말이 왠지 후편이 있을 것 같아 찾아보니 후편도 번역되어 나와 있어 바로 주문...
다음 날 바로 받아서 모두 읽어버렸다... 그 덕에 이틀에 걸쳐 제대로 잠도 못 잤지만... ㅠㅠ

특이하게도 메일만으로 이루어진 소설로 부연 설명 따위는 없다.
주인공 남자와 주인공 여자의 메일로 모든 스토리가 진행되고 두 주인공의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독자들도 함께 따라간다.

스토리는 살짝 진부한데.. 주변 상황을 모두 빼고 한 줄로 요약하면...
메일을 잘못 발송한 에미라는 여주인공과 그의 메일을 받게 된 레오라는 남주인공의 사랑 스토리이다. ^^;;
한 마디로 써놓고 보니 참 뻔한 이야기인데... 한줄 요약 스토리야 어떻든간에..
소설 자체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일곱번째 파도까지 모두 읽고 나니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 조금 허무하기도 하지만..
이 책이 내게 주었던 낭만적인 사랑에 대한 설레임은 한동안 머무를 것 같다.

 
반짝 반짝 빛나는
김난주 역/에쿠니 가오리 저
새벽 세시,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저
일곱번째 파도
다니엘 글라타우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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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 익스프레스 (Outlook Express) - 메일 발송시 발송실패, 메일이 보낸 메일함으로 안 가는 오류

일상/정보 2009. 9. 21. 12:55

메일을 발송하였는데 전송실패, 상대는 메일을 받았다고 하는데 보낸 메일함으로 가지 않고 계속해서 보낼 메일함에 남아 있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보낸 메일함의 용량이 오버된 것이다.

보낸 메일함의 메일들을 적당히 지워주자. 꼭 필요하다면 따로 백업을 해두면 된다.

<백업하는 방법>
1. 먼저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는지 확인한다.
   도구 -> 옵션 -> 유지관리 -> 폴더 저장.. 을 누르면 저장되고 있는 폴더명을 알 수 있다.
2. 폴더를 열어놓고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종료한다.
3. 폴더에 있는 보낸메일함.dbx 파일을 복사하여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 둔다.
4. 아웃룩을 실행한 뒤에 보낸메일함에 있는 메일을 모두 삭제한다.

나중에 보낸 메일함을 복원하려면 아웃룩을 종료한 뒤 보낸메일함.dbx를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고
백업해 둔 파일을 보낸메일함.dbx 로 변경한 후에 실행하면 불러올 수 있다.

아웃룩에 폴더를 먼저 만들고, 아웃룩 종료뒤 해당 폴더 이름을 변경하는 방법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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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행복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전

일상/전시/그림 2009. 9. 17. 19:07

르누아르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날부터 한 번 가야지.. 를 벼르다가
사람 많은 방학이 지나면, 조금 시원해지면.. 을 연발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끝이 난단다.

이대로 지나가면 또 언제 르누아르 그림을 볼 수 있으려나 싶다.
특별히 바쁜 일이 없는 김에 좀 쉴 겸 해서 하루 휴가까지 내고 부랴부랴 미술관으로 달려갔다.

평일이니 사람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사람들이 꽤 많다.
근처 직장인들인 듯한 사람들도 많고... 다행히 주말이 아니라 시끄럽게 몰려다니는 학생들은 없다.. ^^;;

2층에서 천천히 그림을 돌아보고 나니 아침을 굶어서인지 기운이 없다.
3층에 올라와서 딸기 쥬스 한 잔과 블루베리 베이글을 한 개 사서 먹었다.
카페는 생각보다 창이 작아서 바깥의 풍경을 많이 볼 수는 없지만 전형적인 가을 날씨는 절로 기분이 행복해진다.
이 곳에는 파는 빵은 유기농 재료로만 만든다고 하던데.. 진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맛은 있다.
베이글을 추가로 더 사서 집에 가져갈까.. 라는 유혹이 아주 찐~하게 느껴질 만큼..

빵 하나를 먹고 다시 3층 전시관을 둘러보기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사람이 와르르 몰린다.
이게 왠일인가 싶어 잠시 어리둥절했는데.. 때마침 도슨트 안내 시간과 맞아떨어진 것이다.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것은 좋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싫어해서 일단은 후퇴...
3층의 기념품 가게를 돌아보다가 도록을 구입했다. 여지껏 전시회에서 도록을 산 것은 난생 처음...
벽에 걸 그림도 사고 싶었지만.. 왠지 번거로운 생각에 포기했다.

오늘 가장 맘에 들었던 그림은 아래의 두 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의 그림은 르누아르의 그림을 팔아준 절친한 화상의 딸인 마리 테레즈를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정말 시선을 확 잡아끌 정도로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전시회 이전에 이 그림은 아주 많이 손상이 되어 있던 것을 전시회 전에 복원을 완료해
거의 원본에 가까울 것이라는 도슨트의 설명을 주워 듣고 보니 더욱 감동적이다.

오른쪽의 그림은 당시 연극계에 최고의 배우였던 앙리오 부인이라고 하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그림을 보고는 절대 이 그림의 진짜를 상상할 수도 없을만큼 차이가 난다.
언뜻 보기에 아주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 이 그림을 봤을 때는 백옥 같은 피부에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모습,
보일 듯 말 듯한 부드러운 미소가 정말 아름답다. 배우 앤 헤서웨이와도 굉장히 닮았다는 느낌이 든다.

르누아르의 그림은 유화이면서도 세밀한 묘사와 붓터치가 일품이었는데...
그림에 등장한 사람들의 의상의 주름이나 레이스, 액세서리까지 세밀하게 묘사되고 심지어 보석들에서는 실제 빛이 나는 것처럼 느껴질만큼 생생하다.
또 목덜미의 솜털이나 잔머리까지도 올올이 그리지 않았음에도 그 느낌이 살아 있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미술 전시회를 관람해서일까.. 그림이 너무 예뻐서일까...
전시회를 모두 둘러본 다음에도.. 이 두 그림은 두 번이나 다시 가서 보고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애를 먹을만큼 맘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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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수기 청소하기!!

일상 2009. 7. 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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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했는데 냉온수기에서 이물질이 나온다.
뭔가 싶어 자세히 보니.. 먼지.. T.T
냉온수기의 물통을 엎어놓는 곳은 물을 교체할 때마다 닦지 않으면 먼지가 쌓인다.
물이 다 되면 그냥 습관적으로 물통을 엎어놓다보니.. 물통을 엎을 때의 바람 때문에.. 물에 먼지가 나온 것이다.

생수 들여놓는 아저씨에게 다달이 청소를 해달라고 부탁했건만.. (회당 비용을 만원이나 지불한다.)
생각나면 하고 안나면 안하고.. 거기다 청소라는 것이 지나치게 간단히 끝나니 안 그래도 찜찜했던 터였다.

안되겠다 싶어 급히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전문 청소업체를 찾았다.
친절한 음성의 아주머니(아가씨는 아닌 듯한.. ^^)가 접수를 받고,
조금 늦게까지도 있겠다고 하니 오늘 바로 방문한다고 한다.

저녁 7시쯤, 아저씨 한 분이 도착...
사무실에는 물을 쓸 수 없어서.. 냉온수기를 빼서 화장실에서 1차 세척하고
2차로 스팀 청소기와 물티슈를 이용해서 구석 구석 닦는다.

꽤나 깔끔하고, 세제 같은 것을 쓰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냉온수기에 사용하는 소독약 자체가 몸에 유해하다는 말 때문에 안 썼으면 싶었다.)
처음엔 아저씨가 나프탈렌 같은 걸 꺼내기에.. 그게 머냐고 물었더니 그냥 웃으며 비밀이란다.
흠.. 왠지 찜찜해.. 라며 옆을 지키고 섰는데.. 아저씨가 뜨거운 스팀을 갖다대니 막 부풀어 오른다.
그렇다.. 1회용 물수건이었던 것이다. ㄷㄷㄷ

아저씨는 정수기 청소에 정수기가 놓여있던 더러운 자리까지 청소를 하고 가셨다.
어쨌거나 직접 닦기는 무리가 있고 생수 아저씨한테 부탁하기도 찜찜해서 정기 관리를 신청했다.

첫 회에는 1만 5천원이고 두번째부터는 1만원이라는데..
대부분 가보면 냉온수기 상태가 아주 말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란다.
청소를 안 한지 몇 달 되어서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우리 냉온수기는 아주 깨끗한 편이었다고...

집에 있는 세탁기를 한 번 청소해볼까 싶어서 물어봤더니
전부 분해해서 청소하는데 드럼 세탁기는 10만원, 통돌이 세탁기는 5만원이란다.
드럼 세탁기는 구조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비싸다고...

아무튼.. 매번 물을 마시면서 조금 찜찜했는데.. 청소도 하고 정기관리도 신청했더니 그나마 좀 낫다.
사무실 사람들도 냉온수기가 관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말은 안해도 만족해하는 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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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일상/책/영화/공연 2009. 7. 12. 14:34
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박준 저,사진
『온 더 로드』의 박준, 길 위의 또 다른 삶의 여행자를 만나다
어떤 분의 포스팅에서 보고 왠지 꽂혀서 책을 구입한 책..

'써바이'는 캄보디아어로 '행복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앞부분은 저자의 캄보디아에 대한 경험과 감상을...
나머지 대부분은 캄보디아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여러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 내용을 모은 책이다.

이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각자 다른 일을 하고, 각자 느끼거나 생활하는 것은 다르지만..
제대로 된 집도 별로 없고, 전기도 수도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는
이 가난한 나라에서 삶을 영위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삶보다 캄보디아에서의 삶이 더 행복하다고,
더 있을 수 있다면 그 나라에서 더 오랜 기간 지내고 싶다고....

사람이 하루 아침에 달라질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한 많은 반성을 했다.
열심히 돈을 벌고,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고, 남들과 경쟁하며 사는 데에 열중했던 현재까지의 삶...
그런 것들에 집착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처럼 지금의 나의 삶과 나의 일.. 그리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지로 떠나 봉사하는 삶을 택하지는 못할 것 같다.

이 책은 여행지도도 여행루트도 앙코르왓에 대한 감상도 들어 있지 않다.
즉, 엄밀히 말하자면 여행에 대한 책은 아니다.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서 구매했다면 방향이 틀렸다.

하지만...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내가 뒤떨어져 살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
잠시라도 나의 삶이 불행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아마 자신이 가진 모든 것에.. 작은 일상에도 감사함을 느끼고 조금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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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 노무현이라는 사람

일상 2009. 7. 11. 00:07

http://www.imbc.com/broad/tv/culture/mbcspecial/commingsoon/1745264_27375.html

TV를 보다가 MBC 스페셜에서 노무현이라는 사람.. 을 방송한다는 예고편을 보고...
MBC에 채널 고정...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을 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치열했던 삶의 과정을 압축한 영화 같은 다큐멘터리였다.

남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여길 줄 알고,
큰 뜻을 위해 작은 이익을 탐하지 않으며,
자신을 위해 애쓴 사람들을 항상 가슴에 담고,
자신을 뽑아준 국민의 평가에 대해 늘 두려워하고,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늘 미안해했던...
남의 잘못을 관대히 용서하고 나의 잘못을 크게 생각하는 진정한 대인...
솔직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려 했던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머리가 하얗게 센 의사분이 눈물을 흘릴 때엔... 나까지 가슴이 먹먹해졌다.
다 못 이루었지만 '이웃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 하나는 이루고 가셨으니 조금 덜 서운하셨을까?.. 위로도 해보고
아직도 할 일이 너무 많으셨는데 왜 다 놓으셨을까.. 원망도 해본다.

그 분이 안 계시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왜... 우리는 당신을 지켜드리지 못했을까...
뒤늦은 후회만 가득하다.

待人春風  持己秋霜
(대인춘풍   지기추상)
남을 대함에 있어서는 봄바람과 같이 따뜻하게 대하고,
자신을 지킴에 있어서는 가을 찬서리와 같이 엄격하게 하라

누구나 그래야 한다는 건 알지만.. 진정 실천하기는 어려운 말...
오늘.. 그 말 한 마디를 가슴에 담는다.

사진을 올리려다.. 그냥 링크만 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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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

일상/책/영화/공연 2009. 6. 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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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안하무인인 태도가 누구의 잘못이냐로 논란이 되고 급기야 일부에서는 영화 안보기 운동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어쩌다보니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그냥 심심풀이로 볼만은 했지만 아주 재미있는 수준은 아니고..
팝콘 먹으면 딩가딩가 가볍게 볼 정도는 된다.
미쿡 영화다보니.. 당연히 미국이 세계에서 최강국이라는 은근한 자부심이 깔려 있는 점이 맘에 안 들긴 하지만
최악이라고 말할 정도로 돈 아까운 정도는 아니다.. 라는 결론.

영화 자체의 스토리는 역시나 매우 단순하다.
제목에서 모든 내용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이다.
1편에서 패했던 디셉티콘들이 다시 모여 공격을 퍼붓고, 결국은 지겠지.. 라는 예상을 했는데 역시 그대로...
물론 그 과정이 중요하겠지만.. ^^
로봇들에게 감정을 실어 보여주려 했다는 감독의 말처럼.. 로봇에게 표정을 부여하고 액션성을 살렸다.
(영화를 보다.. 등장하는 LG 휴대폰과 마티즈에 정신이 살짝 빼앗겼다는.. PPL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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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로티보이 번

일상/요리/맛집 2009. 6. 21. 01:46
http://www.rotiboykorea.com/

로티보이 번은 VJ 특공대인가 생활의 달인인가에서 처음 봤었다.
그 때는 빵에 대한 것보다는 빵 위에 커피 크림을 얹는 점장의 특출난 솜씨가 주제였다.
지나다니던 길에 몇 번 봤었지만 선뜻 들어가보지는 못했다가...
마트에 갔다가 근처에 있길래 한 번 들어가 보았다.

일단 매장 분위기도 괜찮고... 빵 냄새도 참 좋았다.
다만 알바생인지.. 일이 너무 서툴고 빵이 나오는 속도가 좀 느려서 그냥 가버리는 손님도 꽤 있었다.
왠지 내가 다 안타까운 느낌이다. ^^;;

메뉴가 로티보이, 초코, 밀크였던가..
아무래도 처음이니 로티보이를 가장 먼저 주문해 보았다.
빵 냄새도 훌륭하고.. 맛도 있었다.
다만 생각보다 배부른(?) 음식은 아니라서 돈에 비해 포만감이 적다는 느낌?? 은 들었다.

꽤 맛있고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이라.. 자주 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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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쉬머 립글로스..

일상/구매 2009. 6.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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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는 두번째 구매...
마트에서 지나가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발라보았는데 과일향이 나는 것이 맘에 들어 샀다.
처음 구매했던 것은 너무 찐득거리는 느낌 때문에 쓰다가 버리게 되었는데...
이 제품은 펄감도 예쁘고 향이 너무 좋아 자꾸 바르게 된다.

케이스에도 쓰여 있는 것처럼 브러시 부분이 특이하게 바늘 귀처럼 생겼는데
확실히 이 부분이 입술에 볼륨감을 준다.
라네즈 제품은.. 늘 마음에 든다. ^^

화장품을 그다지 안 좋아하거나 화장을 많이 하지 않는데 가벼운 화장을 할 때에
요즘처럼 더운 여름.. 한듯 안한듯 미묘하게 반짝이는 촉촉한 입술 표현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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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즈3 - 심즈 2와 달라진 것들!

일상/게임 2009. 6. 8. 19:55
심즈 3는 심즈 2에 비해 꽤 많은 것이 달라졌다. (물론 심즈에서 심즈 2일 때도 많이 바뀌었지만..)

첫번째로 활동 범위가 전체 맵으로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활동 범위가 집으로 제약되고, 대신 확장팩을 통해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방식이라면..
이제는 전체 맵이 주어지고 전체가 다 활동 범위가 된다.

두번째로 커스터마이징의 강화이다.
일단 외형적으로 캐릭터의 눈, 코, 입부터 체형 등등 캐릭터 생성이 다양해졌다.
의상의 경우도 맘에 드는 스타일인데 맞는 색상이 없다면 내 입맛대로 바꿀 수 있다.
아이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성격도 훨씬 다양하고 디테일해졌으며, 성격에 따라 추천 직업도 바뀐다.

세번째로 스킬 습득의 방식이 다양해졌다.
이전에는 해당 물건을 구입해서 또는 직접적으로 연습함으로 인해서 증가되었다면
이제는 각종 수업을 들으면서 스킬을 올릴 수 있다.

네번째로 돈 벌기의 방식이 다양해졌다.
전에는 직장에 나가거나 일하는 도중에 발생되는 이벤트로 가능했다면,
이제는 낚시를 해서 팔거나, 작물을 가꾸어 팔거나, 심지어는 상점에 투자하거나 인수할 수 도 있다.

다섯번째로 인벤토리 개념이 추가되었다.
인벤토리는 책장이나 냉장고 같은 기존 있던 물건들을 인벤토리 개념으로 확장한 것,
개인별 인벤토리인 가방, 그리고 가족 공동 가방이 있어 가구들은 가족 공동 가방에 넣을 수 있다.

여섯번째로 직장 근무에 대한 부분이 변경되었다.
근무는 아주 열심히 단계부터 게으른 단계까지 6단계로 나뉘어져 근무 태도를 결정할 수 있다.
승진은 기회카드를 열심히 받고 달성하는 것이 상당한 영향을 준다.
기존에는 스킬과 사교가 절대적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그 부분이 좀 더 유연해졌다.
특히 사교가 없이도 승진이 가능해진 것이 좀 플레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부분이 되었다.

일곱번째로 목표 시스템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기존에는 4가지가 랜덤 돌아가고 그 중 하나 고정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위쪽 한 칸에 돌아가며 나타나는 것을 아래 네 칸에 넣어 놓고 하나씩 달성해 가면된다.
목표 달성시 주어지는 보상물이 제한적이었던 것에 비해 매우 다양해졌고 주로 물건보다는
심의 특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많아졌다.
예를 들어, 거의 배고프지 않은, 엔터테인먼트 우대자, 완벽한 청결(?) 등이다.

이 외에도 각종 편의성이 개선되었는데..
건축 툴에서 벽을 잡고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든지, 자유도 수준이나 연령 변화를 옵션으로 정할 수 있는 것,
냉장고에 남은 음식을 보관하고 꺼내먹을 수 있는 것, 냉장고를 채우지 않아도 되는 점,
가구 배치가 기존 1칸 기준에서 1/4 칸 기준으로 바뀌고 사선 배치가 가능해진 점,
가구 이동시 식탁 + 의자의 경우 한꺼번에 이동 가능해진 것 등등의 다양한 점에서 편리해졌다.

아직 완벽히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많으니 좀 더 플레이 해보고 테마별로 하나씩 분석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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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분향소에 가다..

일상 2009. 5. 28. 19:04

지하철 시청역에 내려서자마자 보이는 길다란 줄...
줄은 덕수궁 앞 분향소에서 시작하여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의원회관 앞을 찍고
지하철 3번 출구에서 다시 시청 지하역사를 굽이돌아 길건너 편 출구까지 이어져 있었다.

출구를 나가자 자원봉사자 한 분께서 "수고하셨습니다. 여기가 줄 끝입니다." 라고 한다.
줄을 서서 옆에서 나눠주는 근조 리본을 하나 얻어 달았다.
줄을 서고 나니 새삼 진짜 왔구나 싶어 옷매무새를 살펴보니 왠지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이제 와서 어쩌랴.. 그저 최대한 단정히 매무새를 만졌다.

줄을 서고 5분쯤 되었을까.
옆을 지나는 아저씨가 툭 한 마디 내뱉는다.
"우리 나라에 미친 사람이 많구만."
쓴웃음이 나온다.
대꾸하고 싶지도 대꾸할 겨를도 가치도 없었지만...
나라의 어른이었던 분이 돌아가셨는데 자신이 분향하러 가지 않는다 해서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기나긴 줄의 끝에서 분향소까지는 총 3시간 30분쯤 걸렸다.
줄의 중간쯤인 세실극장 앞에는 벌써 두 시간쯤 서서 기다리다 너무 힘든 사람들이
계단 위에 주저 앉아 지친 다리를 잠시 쉬게 하고 다시 행렬로 합류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 중에...
술 먹고 주정하는 사람, 싸우는 사람도 하나 없고...
다리가 아프다고 불평하거나 대열을 이탈하여 돌아가는 사람 하나가 없다.

세실 극장으로 가는 길에는 최고의 언론사를 뽑아주세요.. 라는 설문이 진행되고 있는데
MBC와 한겨레 신문에는 스티커가 수두룩 빽빽하고,
조중동은 누가 실수로라도 붙힌 스티커 하나 붙어있지 않다.

거리의 노점상들은 그 많은 사람을 바라보고 늦은 시간까지 장사를 하고 있지만
정작 줄 서 있는 사람들 중에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장사하시는 분들이 안되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분향을 앞둔 사람들의 마음도 내 마음과 비슷했을 것 같다.
그저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주는 떡이나 빵, 물 외에는 무언가 먹는 일이 왠지 면구스럽다.

그렇게 기다려 드디어 분향소 근처에 도달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대자보들로 벽이 가득하다.
무언가 적고 싶었지만... 그냥 마음에 담아 두고 인사를 하고 돌아나온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너무 그립습니다.
이제라도 편히 쉬세요.

돌아오는 길... 아픈 마음은 여전하지만 아주 조금...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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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미공개 사진

일상 2009. 5. 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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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었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트래픽 초과인지.. 사진이 보이지 않는다.
기사를 검색해서.. 사진을 퍼왔다.
시간이 지나면 볼 수 없을 것 같은 왠지 모를 불안함에... 저장하고 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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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간지 사진들

일상 2009. 5. 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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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찾아가면 늘 그 곳에 계실 것 같았습니다.
한 번 가서 얼굴을 직접 뵙고 싶었지만 이젠 늘 그 곳에 계실 거라 생각했기에 가보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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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 2008년 결산 정보 업뎃

일상/정보 2009. 4. 7. 12:38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기준으로..
강남에서 대략 1시간 이내 거리의 상호저축은행들의 2008년 결산자료를 기초로 만들어진 표입니다.
8.8 클럽에 해당하는 은행은 검정색으로 한 개 기준이 부족하면 오렌지색으로, 두 개 모두 미달시에는 빨강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우량 은행의 절대적 판단 기준은 아니지만 참고 수치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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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 (인터넷 익스플로어) 8.0 깔았다가...

일상 2009. 4. 3. 12:41
일주일을 못 채우고 다시 버전 7로 다운...
일단 쓰던 대로 최적화가 되어 있으니 편리하기도 하거니와 당최적응을 못하겠더라.

불편사항을 정리해보자면..
1. 8.0을 원활히 지원하는 사이트가 많지 않다.
   8.0 지원하는 사이트가 별로 없다보니 늘 호환성 보기를 눌러줘야 한다.
   한 번만 누르면 저장이 되어서 그 사이트는 늘 호환성 보기 상태로 열리기는 한다만.. 늘 불편한 느낌..

2. 쓰던 온갖 ActiveX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
   어지간한 사이트들은 다 보안 프로그램등을 적용하고 이런 보안 프로그램이 ActiveX 기반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늘 쓰던 사이트인데도 업그레이드 후에 다시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한다.
   이것도 꽤나 지치는 일...

3. 새 창 등의 규칙... 뭔가 이상하다.
   링크된 사이트를 열 때 새창으로 열리거나 탭으로 열리는데 어째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4. 사이트가 잘 안열리는 건 뭔가..
   네이버나 다음 등의 메인에서 뉴스를 클릭해서 보는 분들 많으실 것 같다.
   그런데 이런 페이지 링크가 잘 안 열린다.

5. ActiveX 문제인가.. 사이트가 닫혀버린다.
   보안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사이트인데 없는 경우 저절로 닫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설정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지만 닫히고 새창 열리고.. 그러다 또 닫혀버리는.. 귀찮은 일이 자꾸 발생

아무튼 이런 저런 문제들로 IE8을 제거했는데, 다시 7.0으로 되어서 다행..
설마 다 지우고 새로 깔아야 되는가.. 에 대한 우려가 있긴 했지만.. 그냥 되었다.
한 동안은 그냥 7 버전 써야할까 보다.. 아직 안정화는 먼 얘기인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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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푸시

일상/책/영화/공연 2009. 3. 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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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타 패닝과 크리스 에반스, 카밀라 벨 주연의 푸시.
초능력을 가진 능력자들과 그들을 전쟁무기로 이용하려던 생체실험을 국가의 이득을 위해 이용하려는
국가 기관인 디비전.. 의 쫓고 쫓기는 싸움.

디비전에게 추격을 당하다가 죽기 전에 아빠는 닉에게 나중에 꽃을 주는 여자를 도와주라는 말을 남긴다.
그러다 몇 년 후 나타난 캐시.. 는 그에게 꽃을 내밀고... 결국 그녀를 돕게 된다.

아무튼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디비전과의 싸움에서 이긴다... 는 내용이지만
영화 자체는 큰 재미가 없었다.

왠지 말이 안되는 느낌이 엄청 많이 들었고, 약간 애매한 장르라는 느낌...
살짝 졸기까지 할 정도... ^^
하지만 다코타 패닝의 연기는 괜찮다. 역시! 다코타 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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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밀가루에 화학첨가물 듬뿍... 친환경과자, '엄마의 마음' 어디에 숨었나

일상 2009. 3. 23. 12:4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88588

얼마 전 마트에 가서 닥터유가 연구해서 만들었다는 그 과자를 잔뜩 사다 먹었었다.
그리고 나서 며칠 전에... 이 기사를 보고 나니 짜증이 확 치민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귀 얇은 소비자인 내 탓이지 과대광고한 회사 탓이겠냐마는.. (정말? 그런건가??)
이렇게 허위, 과장 광고를 해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제도를 탓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나마 애는 없어 다행히 내 새끼는 안 먹였지만...
만약 애가 있어서 광고 보고 애까지 먹였으면 억울해서 피를 토했을 것 같은 심정이다.

아.. 진짜.. 먹을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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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선생님들...

일상 2009. 3. 16. 22:19

사실 난 일제고사가 뭔지 뭘 의미하는 건지 왜 선생님들이 반대했는지 알지 못했다.
어제 MBC에서 거리의 선생님들 예고편을 보는데 가슴이 울컥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꼭 챙겨봐야지 했는데... 안타깝게도 앞부분은 놓치고 뒷부분밖에 못 봤다.

해직 당한 후 매일을 거리에서 복직을 위해 1인 시위를 하던 날들이 지나고
1년간 정들었던 제자들의 졸업식날이 되어서야 겨우 학교에 들어갈 수 있던 선생님들...
졸업장도 못 주고 구경만 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눈물이 났다.

잠시 후, 또 다른 선생님의 모습...
4학년 교실에서 자신들만의 졸업식을 준비한 학생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하려 하지만
교감선생님이 들어와서 학생들을 원래 교실로 돌아가도록 종용하고,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교실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용기있는 학부모 한 명이 "교감 선생님 나가주세요."라고 말하자
차츰 학부모들이 소리를 모아 나가라고 외치고, 교감 선생님은 나가고 그들만의 졸업식을 치러낸다.
마치 죽은 시인의 사회라도 보는 느낌이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하지만 정말 슬펐던 장면은 마지막 장면이다.
아이들 모두 개학하지만 학교에 돌아가지 못하는 선생님.
이제.. 가르치던 제자들은 모두 떠나고 누구도 알아봐주지 못하고
누구도 선생님이라 불러주지 않는 학교 앞에 홀로 서는 선생님.
저 사람 뭐야..라는 듯 지나가면서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
그 앞에 왠지 더욱 작아지는 듯한 우리의 선생님.
그 모습이 가슴에 와서 박힌다.

아.. 누가 우리의 스승을 거리로 몰아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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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할 땐 예의 좀 지켜주면 안되나요??

일상 2009. 3. 16. 22:08

전화받는 일은 모든 직장인의 업무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내 경우에는 대부분의 전화를 내가 받게 되는데
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보다 나빠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통화라는 것이 얼굴을 보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이 그 원인인 것 같다.
보통 다음의 경우들이 있다.

전화에 대고 무조건 반말을 하는 사람...
보통 스팸전화인 경우가 많은데 투자하라는 부동산 아저씨, 신문 구독 권유 전화 등이다.
누구냐고 예의 바르게 물은 후 필요 없다고 해도 굴하지 않고, 사장 바꾸라고 버럭 소리 질러댄다.
됐다고 예의 바르게 끊으려고 하면 성질을 내면서 니가 뭔데 그러냐며 난리를 피운다.
성질 더러워 보이면 그냥 됐다고 하고 다른 말 잇기 전에 빨리 끊는 게 상책이다.
길게 상대해봐야 기분만 나쁘다.

전화해서 누군지 밝히지도 않고 인사도 않는 사람...
전화하자 마자 대뜸 누구 바꿔주세요.. 라며 자기가 누군지 밝히지도 않는다.
보통 이런 경우 "실례지만 어디신데요? 어떤 일이신대요?"라고 꼭 캐물어준다.
다음 번 전화할 때는 조금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

은근히 반말하는 사람...
딱히 반말이라 할 수는 없지만.. 은근히 말 놓는 스타일.
오늘도 한 아줌마 전화해서.. 응~ 응~ 그래~ 음.. 근데.. ~~인가?... 이런다.
혼잣말이세요? 라고 물을라다가 참아본다. 목소리는 나름 괜찮은데 예의라고는 없다.
이런 아줌마들 보통 사회생활 안 해본 사람들이라는 거 티난다.
내 목소리가 어려보였나 은근 말 놓는데 진짜 웃긴다. 아줌마.. 나보다 몇 살 안 많아 보이거든?
어디 가서 그러지 마. 못 배운 것 같아..

전화 받다보면 전화 예절 제대로 갖춘 사람은 20명 중 한 명도 안되는 것 같다.
이런 거.. 학교에서 가르쳐야 되는 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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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수요일의 커피 하우스

일상/책/영화/공연 2009. 1. 26. 17:46
올해 들어 첫 블로깅이다.
2009년이 되면서 게으르고 한편 바쁘고 피곤했던 것 같다.
설 연휴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시댁에 내려가지 못하고 서방님은 출근하시고...
혼자 남아서 무슨 책을 읽어볼까 고민하다가 집어든 책은 책장이 술술~ 넘어가서 금새 다 읽어버렸다.

전체적으로 큰 사건도 없고 딱히 어떤 주제로 귀결되는 것이 아닌 일상의 소소한 사건들을 통해
작가는 말하고픈 것을 모두 전달한다. 어찌 보면 카모메 식당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주인공인 나는 미대생인데 딱히 재능이 넘치지도 않고, 유학을 가고 싶어도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하다.
취직을 할까 해도 특별히 스펙이 좋은 것도 아니고 성적도 나쁜데다가 하고 싶은 일도 없다.
그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여대생이다.

그러던 주인공이 엄마와의 추억을 더듬으며 들어갔던 커피하우스에서 주인과 만나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서 위안을 받고 닮아간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고, 왠지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라 따뜻하다.
가격에 비해 책의 질감이 좋지 않았던 것이 그닥 유쾌하지 않았지만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왠지 작가의 의도에 따라 책의 재질도 선택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뭔가 강렬하지 않아도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책..
요즘 왠지 이런 책이 좋아진다. 나이가 드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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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손쉽게 만드는 비빔국수

일상/요리/맛집 2008. 12. 29. 19:47

밥은 좀 귀찮고, 출출하고 매콤한 게 땡길 때 생각나는 게 비빔국수이다.
예전엔 꽤 자주 해먹었는데 최근에 밥하기에서 손을 뗀 후(?) 잊고 있었는데
TV에서 보니 비빔국수를 해 먹길래.. 주말에 한 끼 때웠다.
누구나 알 것 같은 아주 쉬운 조리법이라.. 올리기도 민망하지만..
혹시라도 나처럼 요리에 잼병인 분이 레시피를 찾을지도 몰라 일단 한 번 올려본다.
(언제나 그렇듯.. 귀차니즘으로 사진은 없음... ㄷㄷ)

<2인분 기준>
재료 : 달걀, 소면, 김치, 고추장, 물엿, 설탕, 깨소금, 참기름

1. 냄비 두 개에 동시에 물을 얹어 놓고, 달걀은 먼저 넣어 삶기 시작한다.
   달걀은 12분 정도 삶으면 완전히 익으니 (좀 크다 싶으면 1~2분 더...)바로 꺼내 찬물에 담가준다.
2. 물이 끓는 동안 김치를 잘게 채썰어 놓고,
    양념(고추장, 물엿, 깨소금, 참기름 1숟갈, 설탕 1/2숟갈)을 넣어 살짝 버무려둔다.
3. 한 쪽 냄비에는 소금을 조금 넣고 끓으면 물에 면을 삶는다.
   소면은 엄지와 검지로 살짝 쥐어서 검지 끝이 엄지 안쪽 끝에 닿을 만큼이 1인분 정도 된다.
   면은 뒤적이면서 붙지 않게 삶는다.
   젓는 느낌이 살짝 부드럽게 느껴지면 꺼내서 한 줄 맛을 보고.. ^^;;
   살짝 씹히는 것 같을 때 참기름을 한 방을 넣고 휘휘 저어준 후에 불을 끄고 바로 찬물에 면을 헹군다.
4. 면을 넣고 잘 버무린 후, 달걀을 얹어 내면 끝!

사실 양념을 눈대중으로 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입맛이라는 게 다들 다르기 때문에.. 한 번 해보고 본인 취향대로 가감하면 되겠다.

이거 뭐! 레시피도 아니지만.. 그냥 진짜 혹시.. 정말 모르는 분들을 위한 것이니 태클은 사양하겠다.
걍.. 난 이렇게 해먹는다.. 정도로 봐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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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일상/책/영화/공연 2008. 12. 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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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들여다보면 그저그런 뻔한 스토리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딱 예상할 수 있는 만큼의 스토리와 반전, 갈등이 버무려진 적당히 시간 때우기에 괜찮은 영화다.

스토리는 이렇다...


큰 기대도 없고 그래서 큰 실망도 없이 볼 만한 나쁘지 않은 영화.. 정도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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