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급금 지급, 어떻게 돌려받나??

일상/정보 2008. 10. 1. 12:38
국세청 유가환급금 사이트 : http://refund.hometax.go.kr/

<근로소득자 기준>
* 유가환급금 지급기준
   2008년 기준 근로하고 있는 자로 2007년 총급여액이 3600만원 이하
   (근로소득원천징수 총급여액 항목을 기준으로 함 - 총소득에서 비과세, 일용근로소득 제외) 
  (2007년 소득이 없는 2008년 입사자는 2008년 소득액 기준으로 2009년 5월 신고)

* 지급금액
  3000만원 이하 : 24만원
  3000 ~ 3200만원 : 18만원
  3200 ~ 3400만원 : 12만원
  3400 ~ 3600만원 : 6만원

* 신청 및 지급시기 
   원천징수 의무자 : 2008년 10월 신청, 11월 근로자 개별 통장으로 지급
   개별 근로소득자 : 2008년 11월 신청, 12월 근로자 개별 통장으로 지급
   2007년 소득이 없는 2008년 입사자 : 2009년 5월 신청

* 근로자는 원천징수의무자(회사)에서 10월에 신청해 주도록 되어 있다.
   근로소득자는 반드시 회사를 통해서 신고하도록 되어 있지만,
   회사 폐업, 중도퇴사 등으로 신고를 못한 경우, 11월에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즉, 근로자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된다.

본인의 환급금액이 궁금한 경우,
   홈택스에 가입한 후 유가환급금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주민번호를 넣으면 확인된다.

* 유가 환급금은 2008년 근무일수를 기준으로 지급된다.
   받은 이후 중도퇴사하게 되면, 환급받은 금액 중 미근무기간분에 대해서는 다시 추징한다.
* 2008년도 근무일 중, 1개월에 근무일이 15일 미만인 경우 개월수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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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전화 사건!!

일상 2008. 9. 24. 12:51


출처 : http://ruliweb3.empas.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pccam&page=&num=63926&find=&ftext=&left=

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은 경상도 사투리 총각이 직접 찍었다고 하네요.
좀 길지만 웃김.. ㄷㄷ
12억 대박!! 흥분한 사기꾼.. 막판 욕설 배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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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클린캠페인 -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개인정보를 삭제하세요"

일상/정보 2008. 9. 23. 12:3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5&sid2=226&oid=001&aid=0002278633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개인정보를 삭제하세요"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개인정보를 도용당했다고 의심되는 웹사이트에 대해 본인이 직접 삭제할 수 있는 '개인정보 클린 캠페인'을 24일부터 한달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계속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정보 도용, 불법 스팸 등의 피해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수많은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정보를 삭제하려면 회원 가입여부를 확인하고 탈퇴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한데다 과거 가입 사이트를 기억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캠페인은 국내 주요 인터넷 웹사이트의 캠페인 안내 배너와 사이트 주소(http://p-clean.kisa.or.kr)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려면 사이트에서 아이핀(i-PIN)을 발급받아 본인여부를 확인한 뒤 과거에 가입했던 웹사이트 목록을 열람하고 탈퇴하고자 하는 웹사이트를 선택하면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탈퇴처리를 진행해 결과를 알려준다.

방통위는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 혹은 도용이 의심되는 사이트를 손쉽게 확인하고 탈퇴방법을 제공해 필요이상 수집.보관된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국민의 개인정보통제권을 보장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y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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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좋다. 하지만.. 아이핀이 없다. OTL
찜찜해서 탈퇴하고 싶기는 하지만.. 아이핀은 없고.. 만들자니 귀찮고.. 쓰지도 않을텐데..

아이핀 말고, 본인 확인 수단을 좀 더 다양화해 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캠페인 취지 좋고, 내용 좋고, 다 좋은데.. 한 번만 더 편의성을 생각해 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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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동양종금 무료 가계부 프로그램

일상 2008. 9. 19. 12:46
일단 동양증권 무료 가계부 프로그램은 인터넷 동양종금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이어야 한다. 즉, 계좌가 있어야 한다는 뜻..
예전에 신한 이모든 가계부를 사용했었는데.. 꽤 괜찮았지만.. 어느날 수익성 악화로 없어져버려서
엑셀로 정리를 했었다.
엑셀로 하면 매우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래도 쓸만은 하고 여전히 애용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발견한 동양종금 사이트의 무료 가계부..
일단은 월별 예산과 지출 기능, 통계 기능 등은 충실하다.
처음 입력하기가 조금 번거롭기는 하겠지만.. 항목 세분화도 적절하고...
무엇보다 고정 지출을 입력해 놓을 수 있는데 나름 휴일 건너뛰기 기능까지 있어서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약간 불편한 것은 카드 사용 내역이나 통장 내역을 자동으로 불러오는 기능이 없다는 거..
(예전 이모든 가계부는 유료라서 그런지 자동 내역 불러오기가 되어서 무척 편리했었다.)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언제 한 번 시간내서 초기 설정을 해 보고 사용을 해볼까 한다.
메뉴는 이렇다.
My 자산 -> 자산플래너 -> 재테크 다이어리 순으로 누르면 화면이 짠~ 나타난다.
재무설계나 포트폴리오설계, 재무현황 평가 등이 있으니 이런저런 활용을 할 수 있다.
(평가해 보았더니 같은 나이대보다 현금 자산이 엄청나게 적어서 충격 받았다는... ㅠㅠ)


이용도움말 : http://www.myasset.com/myasset/mywm/myplanner/as_help_idx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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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사진 봐라” 악성 스패머 ‘낚시질’ 끝없는 진화

일상/정보 2008. 9. 18. 12:45
http://www.fnnews.com/view?ra=Sent0701m_View&corp=fnnews&arcid=080917214515&cDateYear=2008&cDateMonth=09&cDateDay=18
“유괴사진 봐라” 악성 스패머 ‘낚시질’ 끝없는 진화
2008-09-18 06:45:00


# “당신의 아이를 유괴했다. 증거로 아이의 사진을 보내니 돈을 준비하라.”

자칭 ‘유괴범’으로부터 갑자기 이러한 내용의 e메일을 받은 A씨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다급한 나머지 아이가 무사한지부터 확인하기 위해 첨부된 ‘사진 파일’을 황급히 다운받아 열었지만 아무것도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A씨는 해당 파일을 열어본 다음부터 인터넷 서핑 중 갑자기 광고창이 뜬다거나 시작 페이지가 성인 사이트로 바꿔져 있다거나 하는 피해를 겪기 시작했다. e메일에 첨부된 것은 자녀의 사진이 아니라 악성 프로그램이었던 것.

누리꾼들의 보안의식이 높아지는 만큼이나 ‘낚시’도 진화하고 있다. 컴퓨터 보안업체 시만텍은 9월 월례 스팸 리포트를 통해 누리꾼들로 하여금 악성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게 하기 위해 스팸메일 업자들이 사용하는 여러 수법을 소개했다.

시만텍은 소포의 주소가 잘못돼 회사에서 보관하고 있으니 첨부한 영수증을 출력해 찾으러 오라는 등 이들의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업자들은 페덱스 등의 물품 배달업체를 가장, 누리꾼들에게 “당신이 지난번 보낸 소포는 받는 사람의 주소가 달라 전달할 수 없었다”며 “회사 지점에서 보관하고 있는 소포를 찾으려면 첨부된 영수증 사본을 프린트해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그러나 첨부된 파일은 영수증을 가장한 트로이 목마 등의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와 유사하게 항공사의 전자 티켓과 영수증을 가장해 출력을 유도하는 방식도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은 “첨부 파일을 내려받기 전에 파일 확장자 명을 확인하는 최소한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누리꾼들의 주의를 환기했다.

한편 시만텍의 월간 스팸메일 리포트는 200만개의 자체 e메일 계정을 사용해 20개국에서 수집한 e메일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지난 8월 한 달 동안의 조사에서는 전체 인터넷에서 유통된 메일 가운데 무려 80%가 스팸인 것으로 알려졌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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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받으면 의심부터 해야 한다니.. 씁쓸하다.
유괴 같은 악질적 범행에 약하다는 것을 이용해서 이런 악성 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은
대체 누굴지 궁금하다.
자식도 없고 부모도 없는 것일까.. 양심이라는 게 없는 것일까.. 아니면 그만큼 벼랑 끝에 서 있나..
범죄의 진화 속도가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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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구름빵

일상/책/영화/공연 2008. 9. 18. 12:41
구름빵은 참 예쁜 책이다.
여느 동화책과는 다르게 그림이 아니라 작가가 손으로 일일히 만들고
캐릭터들을 움직여 찍은 사진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스토리도 참신하다.
아주 기발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상상력을 가미한 스토리를
여느 집의 일상과 엮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조카에게 선물을 하고 책이 너무 예뻐서 한 권 사서 가지고 있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2005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이 뽑은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백희나'씨의 첫 창작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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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유발분담금 부과

일상/정보 2008. 9. 17. 12:49

[별표 2] <개정 2004.12.18>                                                        
시설물의 교통유발계수(제19조제1항관련)                                          
┏━┯━━━━┯━┯━━━━━━━━━━━━━━━━┯━━━━━━━━━━━━━━━┓
┃구│대분류  │세│세분류                          │도시규모(단위 : 인)           ┃
┃분│        │구│                                ├───┬───┬───┬───┨
┃  │        │분│                                │100   │50만이│30만이│10만이┃
┃  │        │  │                                │만    │상 ~ │상 ~  │상 ~  ┃
┃  │        │  │                                │이상  │100만 │50만미│30만미┃
┃  │        │  │                                │      │이상  │만    │만    ┃
┠─┼────┼─┼────────────────┼───┼───┼───┼───┨
┃1 │근린생활│가│슈퍼마켓, 일용품소매점          │ 1.68 │1.66  │1.64  │1.12  ┃
┃  │시설    ├─┼────────────────┼───┼───┼───┼───┨
┃  │        │나│일반음식점                      │ 2.56 │2.48  │1.59  │1.48  ┃
┃  │        ├─┼────────────────┼───┼───┼───┼───┨
┃  │        │다│골프연습장                      │5.00  │4.80  │2.40  │2.12  ┃
┃  │        ├─┼────────────────┼───┼───┼───┼───┨
┃  │        │라│정구장, 헬스클럽, 볼링장, 실내  │1.80  │1.46  │1.32  │1.06  ┃
┃  │        │  │낚시터, 탁구장, 체육도장, 실내  │      │      │      │      ┃
┃  │        │  │골프장                          │      │      │      │      ┃
┃  │        ├─┼────────────────┼───┼───┼───┼───┨
┃  │        │마│안마시술소, 노래연습장, 기타근  │1.44  │1.16  │1.02  │1.02  ┃
┃  │        │  │린생활시설                      │      │      │      │      ┃
┠─┼────┼─┼────────────────┼───┼───┼───┼───┨
┃2 │의료시설│가│종합병원                        │1.28  │1.04  │0.93  │0.93  ┃
┃  │        ├─┼────────────────┼───┼───┼───┼───┨
┃  │        │나│병원, 의원, 요양소, 진료소      │1.34  │1.08  │0.88  │0.72  ┃
┠─┼────┼─┼────────────────┼───┼───┼───┼───┨
┃3 │교육연구│가│교육원, 연구원, 직업훈련소, 학  │1.42  │1.16  │1.00  │0.78  ┃
┃  │시설    │  │원(자동차학원제외)              │      │      │      │      ┃
┃  │        ├─┼────────────────┼───┼───┼───┼───┨
┃  │        │나│도서관, 연구소(연구소에 준하는  │0.90  │0.82  │0.74  │0.74  ┃
┃  │        │  │시험소, 계량계측소 포함)        │      │      │      │      ┃
┠─┼────┼─┼────────────────┼───┼───┼───┼───┨
┃4 │운동시설│가│체육관(근린생활시설에 해당되지  │1.12  │1.04  │0.96  │0.96  ┃
┃  │        │  │않는 것)                        │      │      │      │      ┃
┠─┼────┼─┼────────────────┼───┼───┼───┼───┨
┃5 │업무시설│가│일반업무시설                    │1.20  │1.00  │0.82  │0.82  ┃
┠─┼────┼─┼────────────────┼───┼───┼───┼───┨
┃6 │숙박시설│가│관광숙박시설                    │2.62  │2.23  │1.81  │0.77  ┃
┃  │        ├─┼────────────────┼───┼───┼───┼───┨
┃  │        │나│일반숙박시설                    │1.16  │0.87  │0.79  │0.77  ┃
┠─┼────┼─┼────────────────┼───┼───┼───┼───┨
┃7 │판매시설│가│도매시장                        │1.81  │1.77  │1.63  │0.94  ┃
┃  │        ├─┼────────────────┼───┼───┼───┼───┨
┃  │        │나│백화점, 쇼핑센타(대규모 소매    │5.46  │4.48  │2.67  │2.67  ┃
┃  │        │  │점), 할인점, 전문점             │      │      │      │      ┃
┃  │        ├─┼────────────────┼───┼───┼───┼───┨
┃  │        │다│소매시장, 상점                  │1.68  │1.66  │1.64  │1.12  ┃
┠─┼────┼─┼────────────────┼───┼───┼───┼───┨
┃8 │위락시설│가│유흥주점, 근린생활에 포함되지   │2.56  │2.48  │1.40  │1.16  ┃
┃  │        │  │않는 단란주점                   │      │      │      │      ┃
┃  │        ├─┼────────────────┼───┼───┼───┼───┨
┃  │        │나│특수목욕탕                      │1.44  │1.16  │1.02  │1.02  ┃
┠─┼────┼─┼────────────────┼───┼───┼───┼───┨
┃9 │관람집회│가│공연장 : 극장, 영화관, 연예장,  │3.55  │2.38  │1.94  │1.12  ┃
┃  │시설    │  │음악당, 서커스장                │      │      │      │      ┃
┃  │        ├─┼────────────────┼───┼───┼───┼───┨
┃  │        │나│집회장 : 회의장, 공회장, 예식장 │4.16  │3.43  │2.39  │1.49  ┃
┃  │        ├─┼────────────────┼───┼───┼───┼───┨
┃  │        │다│관람장 : 운동경기관람장(운동시  │3.55  │2.38  │1.94  │1.12┃
┃  │        │  │설에 해당하는 것 제             │      │      │      │    ┃
┃  │        │  │외), 경마장, 자동차경           │      │      │      │    ┃
┃  │        │  │주장                            │      │      │      │    ┃
┠─┼────┼─┼────────────────┼───┼───┼───┼──┨
┃10│전시시설│가│전시장 : 박물관, 미술관, 과학   │3.55  │2.42  │2.16  │2.03┃
┃  │        │  │관, 기념관, 산업전시            │      │      │      │    ┃
┃  │        │  │장, 박람회장                    │      │      │      │    ┃
┃  │        ├─┼────────────────┼───┼───┼───┼──┨
┃  │        │나│동식물원 : 동물원, 식물원, 수족 │0.72  │0.62  │0.55  │0.55┃
┃  │        │  │관                              │      │      │      │    ┃
┠─┼────┼─┼────────────────┼───┼───┼───┼──┨
┃11│공장시설│가│                                │0.47  │0.43  │0.31  │0.24┃
┠─┼────┼─┼────────────────┼───┼───┼───┼──┨
┃12│창고저장│가│창고, 하역장시설                │0.61  │0.50  │0.37  │0.30┃
┃  │시설    │  │                                │      │      │      │    ┃
┠─┼────┼─┼────────────────┼───┼───┼───┼──┨
┃13│운수시설│가│여객자동차터미널, 화물터미널    │5.56  │4.34  │3.92  │2.76┃
┃  │        ├─┼────────────────┼───┼───┼───┼──┨
┃  │        │나│철도역사                        │4.13  │3.76  │3.11  │2.46┃
┃  │        ├─┼────────────────┼───┼───┼───┼──┨
┃  │        │다│공항시설, 항만시설              │1.81  │1.14  │1.14  │1.14┃
┠─┼────┼─┼────────────────┼───┼───┼───┼──┨
┃14│자동차  │가│매매장, 정비공장, 세차장, 폐차  │1.49  │1.18  │1.04  │1.04┃
┃  │관련시설│  │장                              │      │      │      │    ┃
┃  │        ├─┼────────────────┼───┼───┼───┼──┨
┃  │        │나│운전학원, 정비학원              │0.88  │0.86  │0.67  │0.20┃
┠─┼────┼─┼────────────────┼───┼───┼───┼──┨
┃15│방송통신│가│방송국, 촬영소                  │1.89  │1.20  │1.18  │1.00┃
┃  │시설    ├─┼────────────────┼───┼───┼───┼──┨
┃  │        │나│전신전화국                      │1.00  │0.82  │0.67  │0.67┃
┠─┼────┼─┼────────────────┼───┼───┼───┼──┨
┃16│관광휴게│가│공원, 유원지 또는 관광지에 부   │3.10  │2.68  │2.14  │1.71┃
┃  │시설    │  │수되는 건축물, 휴게소, 어린이   │      │      │      │    ┃
┃  │        │  │회관, 관망탑                    │      │      │      │    ┃
┠─┼────┼─┼────────────────┼───┼───┼───┼──┨
┃17│기타    │  │                                │1.20  │1.00  │0.82  │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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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1. 시설물의 용도구분은 별표 2에서 정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건축법시행령 별표1에 의한다.
    다만, 시설물의 내용을 규정하는 개별법령에서 용도를 정의하는 경우는 그에 의한다.
2. 별표2에서 정의하지 아니한 용도의 시설물은 그 성질이 가장 유사한 용도의 유발계수를
    적용할 수 있으며, 그러하지 아니한 시설물은 기타용도의 유발계수를 적용한다.

제16조(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대상) ①법 제18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교통유발부담금(이하 "부담금"이라 한다)의 부과대상 시설물은 당해 시설물의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제곱미터 이상인 시설물로 한다. 다만, 부과대상 시설물이 「주택법」 제2조제4호의 규정에 의한 주택단지안에 위치한 시설물로서 도로(동법 제2조제6호 가목의 규정에 의한 주택단지안의 도로를 제외한다)변에 위치하지 아니한 시설물인 경우에는 당해 시설물의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3천제곱미터 이상인 경우로 한다.<개정 2004.12.18 , 2006.6.29 >

②제1항의 규정에 불구하고 시장은 당해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부과대상시설물의 규모를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100분의 50의 범위안에서 이를 조정할 수 있다.

③제1항의 규정을 적용함에 있어 연접대지 위에 있는 소유자가 같은 2동 이상의 시설물은 이를 동일한 시설물로 본다.

④제3항에서 "연접대지"라 함은 지번이 동일하거나 지번이 상이하더라도 대지경계선이 접하고 있는 2 이상의 대지를 말한다. 다만, 2 이상의 대지가 「도로법」 제11조의 규정에 의한 도로 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제6호의 규정에 의한 기반시설로 설치되는 도로로서 그 너비가 12미터 이상인 도로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를 제외한다.<개정 2002.12.26 , 2006.6.29 >

제17조(부담금의 면제) ①법 제18조제3항제3호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시설물을 그 시설물의 목적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담금을 부과하지 아니한다.

1. 주차장 및 차고
2. 새마을사업을 위한 마을공동시설물
3. 「정당법」에 따라 설립된 정당의 소유에 속하는 시설물
4. 종교시설
5.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또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각급학교의 교육용 시설물(대학부속병원을 제외한다)
6.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및 「대한적십자사조직법」에 따른 대한적십자사의 소유에 속하는 시설물
7.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박물관 및 미술관 시설
8.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소유에 속하는 시설물 및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른 지방문화원의 소유에 속하는 시설물
9.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에 따른 보훈병원
10.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공장
11. 「건축법 시행령」 별표 1 제21호에 따른 동물 및 식물관련시설 및 동표 제23호 다목에 따른 군사시설(골프장·회관시설, 그 밖에 휴양을 위한 시설 등을 제외한다)
12. 「특정연구기관 육성법」 제2조에 따른 특정연구기관의 연구용시설물
13.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에 따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및 「국가유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단체가 직접 업무에 사용하는 시설물
14. 「화물유통촉진법」 제2조제7호 및 제9호에 따른 화물터미널 및 창고
15.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조제5호에 따른 여객자동차터미널, 「도시철도법」 제3조제3호에 따른 도시철도시설, 「철도사업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철도시설 및 「고속국도법」 제2조제2호에 따른 고속국도의 도로부속물 중 통행료 징수 및 관리용시설, 휴게시설(화물자동차 운전자를 위하여 설치한 휴게시설을 포함한다) 및 대기실
16. 「국가정보원법」 제2조에 따른 국가정보원 소유시설물
17. 관계 법률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부과금을 면제하도록 규정된 시설물
18. 그 밖에 교통유발량이 현저히 적거나 공익상 불가피한 사유로 부담금부과가 적절하지 아니한 시설물로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시설물

②「수도권정비계획법」 제12조에 따라 과밀부담금이 납부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시설물의 소유자로서 법 제20조제2호 및 이 영 제24조제2항에 따른 1개 이상의 교통량 감축활동 계획을 시장에게 신고한 후 그 계획을 이행한 자에 대하여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른 기산일부터 3년의 범위 안에서 교통량 감축활동 계획을 이행한 기간 동안의 부담금을 부과하지 아니한다.

1. 신축된 시설물 : 사용승인일(임시사용승인일을 제외한다. 이하 같다)
2. 증축된 시설물(증축으로 인하여 최초로 과밀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이 된 경우에 한한다) : 그 증축된 부분의 사용승인일
3. 용도변경된 시설물(용도변경으로 인하여 최초로 과밀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이 된 경우에 한한다) : 그 용도변경된 부분의 용도변경일(사용승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 용도변경된 부분의 사용승인일)

[전문개정 2006.6.29]

===========================================================================
구로 디지털단지에 위치해있는 회사 건물에 교통유발부담금이 부과되었다.
법령을 찾아보니...
10.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에 따른 공장
의 경우 면제라고 하던데... 수도권은 해당이 안된단다.
그럼 교통유발계수에서 공장을 적용하지 않고 왜 업무시설로 하냐고 했더니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해 있어도 공장 등록이 안되어 있으면 공장으로 인정이 안되고 업무시설로 된단다.
(공장과 업무시설은 세금 금액 차이가 3배 이상 된다..)
면적은 분양면적(공용 + 전용) - 주차장 면적으로 계산된다.

아놔.. 뭐 이래..
언제는 공장이랬다가 언제는 업무시설이랬다가.. 일관성은 국 끓여 먹었나보다.
이의 제기 해보려다가 괜히 짜증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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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돼지책

일상/책/영화/공연 2008. 9. 12. 12:42
돼지책
허은미 역/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은 엄마와 아내의 위치와 존재를 생각하게 하는 다소 진지한 책이다. 이름없이, 얼굴없이 살아가는 여성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곳곳에 배치된 볼거리와 함께 유쾌하게 풍자되어 있어 무게에 균형을 잡아준다. '행복한 가정지키기는 가족구성원 모두의 몫'이라는 근본적인 원칙에 대한 깨달음이 담겨있다. 공동체를 인지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과 가족과 가정에 대한 인식에 신선한 충격이 필요한 아빠, 가족 모두에게 권할만 하다.
제목이 독특한 돼지책은 조카가 돌 지나고 두 세달 지날 무렵부터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소개에 나와 있듯이 여성의 소중함, 특히 엄마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주는 책이다.
어른들, 특히 아빠에게는 무엇보다도 충격적으로 다가올 이 책은 내게도 꽤나 놀라운 느낌을 주었다.

모든 것을 엄마에게 의지하는 유아기의 아기이기는 하지만
늘 보이지 않게 가족 모두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엄마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아직 알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이런 책들을 읽음으로써 엄마의 고마움과 수고로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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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레이첼의 커피

일상/책/영화/공연 2008. 9. 8. 23:43
레이첼의 커피
밥 버그 저/존 데이비드 만 저/안진환
실존 모델을 우화 형식으로 엮은 자기계발서이다. 성공을 갈망하는 야심찬 젊은이 ‘조’는 바쁘게 열심히 일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목표에서 점점 멀어지고 절망적인 상황에 이른다. 그러던 중 수많은 추종자들로부터 ‘회장님’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컨설턴트인 핀다의 친구들은 성공을 이룬 5가지 법칙을 조에게 전하고, 그가 매일 ‘베풂의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조는 얻는 것에서 주는 것으로 관심을 옮기고,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그들의 삶에 가치를 더해줌으로써 예상치 못한 보상을 얻게 된다.

이 책은 누구나 얻기를 원하는 ...
주인공 조는 성공하고자 하는 욕심은 크지만 벌써 세번째 분기별 실적을 채우지 못한다.
자신에게 도움이 될 사람을 찾던 중 핀다 회장을 만나게 되고 5일 동안 그로부터
성공의 다섯가지 법칙을 배우게 된다.
물론 주인공은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고, 말미에는 레이첼의 커피로 성공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1. 가치의 법칙
   "당신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이 받는 대가보다 얼마나 많은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2. 보상의 법칙
    "당신의 수입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그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3. 영향력의 법칙
   "당신의 영향력은 타인의 이익을 얼마나 우선시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4. 진실성의 법칙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당신 자신이다."
5. 수용의 법칙
    "효과적으로 '주는' 비결은 마음을 열고 기꺼이 '받는' 것이다"

은행에서 이자를 얻기 위해서는 돈을 먼저 넣어야 하듯이..
먼저 주어야 받을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주요 내용... 뭔가 당연한 듯 하지만 이상하게 와닿는다.
Give And Take를 기본으로 생각하는 서양 문화에서는 꽤나 혁신적인 책일 거란 생각도 든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댓가를 바라지 않고 주되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맞는 말이다.

청소부 밥.. 처럼 소설 형식으로 이끌어나가는 이야기 전개는 지루하지 않게 흘러간다.
하지만 왠지 이거 자기계발서 맞아? 하는 느낌도 들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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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게임] 패션 런

일상/게임 2008. 9.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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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게임] 풍선 타워 디펜스 2

일상/게임 2008. 9. 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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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게임] 풍선 타워 디펜스

일상/게임 2008. 9. 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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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좋은 영화를 보면 가슴이 설렌다는 걸...

일상 2008. 9. 3. 20:07

엄마도 좋은 영화를 하면 보고 싶은 건 내맘과 같은가보다.

사실 그 동안 영화를 종종 보여드렸지만...
눈이 잘 안 보여 자막을 잘 못 읽으시는 아빠에게 맞춰 흥행한 한국영화만 보여드렸었다.

그러다 어제 맘마미아 개봉 소식을 보고 나니 엄마가 문득 생각난다.
나도 보고 싶었는데.. 엄마도 보고 싶을까..?
이런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 지가 언제였을까 싶다.

여고 시절엔 극장에서 눈을 빛내며 온갖 유명한 영화를 보던 엄마였다는 걸 떠올리며
이제는 환갑이 다 된 엄마한테 문자를 보냈다.
맘마미아 개봉하는데 내가 같이 가고 싶지만 갈 시간이 없으니
보고 싶으면 같이 갈 친구 하나 구해보라고...

신난 엄마는 금새 친구를 구해서 문자를 날렸고, 나는 영화표를 예매하고 번호를 보내드렸다.

오늘 엄마는 안 그래도 보려고 했었다며 아주 신이 나셨다.
딸래미가 끊어준 영화표로 친구한테 생색도 내고 저녁도 얻어 드셨다며...
나중에 또 끊어줘.. 라는 말도 잊지 않으신다.
게다가 아빠한테는 비밀이란다. 혹시 서운해하실지도 모르니...
울 엄마 너무 귀엽다.. ^^;;;

엄마도... 이런 영화를 같이 볼 사람도 있고 시간도 있다.
꼭 같이 가는 사람이 아빠여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내가 남편과 영화 취향이 맞지 않아 친구와 영화를 보는 것처럼
엄마도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낼 마음 맞는 친구와 가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싶다.
앞으론... 가끔은 친구와 보러 갈 수 있는 영화표도 끊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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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피로 달래줄 고속道 휴게소 100%활용법

일상/정보 2008. 9. 3. 19:27
http://economy.hankooki.com/lpage/hotissue/200809/e2008090314204097010.htm

귀성길 피로 달래줄 고속道 휴게소 100%활용법
[리빙 앤 조이]
수면실·샤워실에 산소방까지
우리가 몰랐던 편의시설 많아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그래픽=이근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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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휴게소의 야외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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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 휴게소의 산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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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 휴게소의 비즈니스 룸/칠곡 휴게소의 수면캡슐룸/휴게소의 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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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휴게소의 공룡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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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휴게소의 화장실
클릭하시면 확대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안동 휴게소의 어린이 놀이터/화성 휴게소의 종업원 카트 서비스/칠곡 휴게소의 라이브 공연
"어느 휴게소에 들르지?"

서울 요금소를 빠져 나가 기나긴 고속도로 여행 길에 접어들면 누구나 한 번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이다.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좁아지면서 고속도로는 철도와 더불어 공간 이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교통체증이 심각한 우리나라의 경우 고속도로 중간 중간에 마련된 휴게소는 여행 길에 없어서는 안될 편의 시설로 자리매김 했다.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자동차 연료가 부족할 때, 졸음이 쏟아져 잠시 휴식을 취할 곳이 필요할 때, 오랜 정체로 식사 시간을 놓쳐 길 위에서 해결해야 할 때, 아이가 보채 잠시 차를 세워야 할 때 등 다양한 이유로 여행객들은 휴게소를 찾는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고속도로 이용객 및 차량의 안전과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도로와 연계된 일정 부지에 인적ㆍ물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일종의 부속 시설이다. 여행객에게는 기분 전환이나 긴장 완화, 피로 회복, 생리 욕구 해소, 정보 습득 등을 위한 유용한 공간이 되고 있으며 차량에는 급유나 충전, 수리 및 점검을 위한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휴게소는 지난 1971년 경부고속도로에 개장한 추풍령휴게소.

이후 전국 곳곳이 고속도로 망으로 촘촘히 연결되면서 휴게소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 8월 현재 149개 휴게소(주유소 144개, 한국도로공사 집계)가 건설, 운영되고 있다.

노선별 설치 현황을 살펴보면 경부선이 31개의 휴게소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동선ㆍ동해선과 서해안선, 중부선ㆍ대전 통영선에 각각 17개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 호남선(13개), 남해선(10개), 중앙선(14개), 중부내륙선(12개) 등으로 한반도 혈맥 곳곳에는 휴게소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최근에는 주5일제 정착과 함께 국내 여행이 늘면서 이용 고객 유치를 위한 휴게소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보다 나은 편의 시설을 갖추는 한편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컨대 유아를 동반한 고객을 위한 수유실을 설치하거나 유아 놀이방을 마련하고, 수면실이나 샤워실 등 운전자 졸음 방지를 위한 시설을 갖춘 곳도 크게 늘었다. 또 라면이나 우동으로 대표되던 휴게소 음식에서 과감하게 탈피, 지방 고유의 특색을 나타내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 선보이는 등 고객의 입맛 잡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휴게소들은 이번 추석에 귀성객들을 위한 송편 만들기, 제기 차기, 떡메 치기 등 다양한 민속 놀이 체험을 마련하는 등 더욱 과감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서정웅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총괄본부장은 "150여곳의 고속도로 휴게소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서비스 제고 노력을 펼치고 있다"면서 "편의시설과 인테리어, 음식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애쓰는 만큼 휴게소에 대한 인식도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석은 일요일인 14일이어서 예년에 비해 연휴기간이 짧다. 귀성과 귀향길의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휴게소에 관한 정보를 꼼꼼이 챙겨 떠난다면 여행은 보다 편리하고 즐거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유아전용 침대 갖춘 수유실
야구연습장 등 체육시설에
더위 식히는 이글루도 갖춰


휴식이 없는 삶이 불가능한 것처럼 현대인에게 고소도로 휴게소가 없는 여행 길은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그 만큼 우리 여행 길에 있어 휴게소는 무척이나 중요한 필수 코스로 자리를 굳혔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는 번잡스러운 매점과 식당, 불친절한 직원 서비스, 맛없는 음식, 지저분한 화장실 등 상쾌하지 않은 이미지로 굳어져 있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가 변신을 꾀하면서 이제는 ‘한 번쯤 들르고 싶은 휴식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깨끗하면서도 아름다운 화장실, 장애인과 어린이를 배려한 화장실로 변화하고 있으며 아기를 돌볼 수 있는 수유실, 어린이 놀이방과 야외 놀이터도 휴게소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 주최로 매년 고속도로 휴게소 맛자랑 경연 대회를 여는 등 먹거리 개선도 한창이다.

또 고속도로에서의 졸음 운전 예방을 위해 수면실과 샤워실, 산소방 등을 마련해 운전자들의 피로 회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내 정원 같은 화장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큰 변화는 공중 화장실이다.

한국화장실협회가 만남의 광장, 금강휴게소, 청원휴게소, 안성휴게소, 정읍휴게소, 안동휴게소 등 여러 곳에 상을 수여할 정도로 쾌적하면서도 아름다운 화장실로 거듭나고 있다. 내부에 나무와 생화 등으로 조경을 꾸미고 자연 채광을 이용한 구조로 고객들의 눈 높이에 맞추고 있다. 만남의 광장은 화장실 입구, 용변기, 세면대에 일년 내내 생화를 꽂아 놓아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새, 금붕어, 나무 등으로 조그마한 정원까지 꾸며 카페인지 화장실인지 착각할 정도다. 내부 시설의 규모가 가장 큰 문막휴게소는 향긋한 향기와 푸른 화초 정원으로 꾸며진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평창휴게소 남자 화장실은 아쿠아리움에 와 있는 듯 위쪽 벽이 어항으로 장식돼 있다.

자연보존지역에 위치한 금강휴게소에서는 화장실 안에서 금강 상류를 바라볼 수 있게 설계해 화장실이 아니라 강변의 카페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청원휴게소는 천장 중앙을 유리로 만들어 하루 종일 자연 채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기 시스템까지 갖춰 숲 속의 화장실 같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안성휴게소는 모든 화장실 뒷면과 천장에 자연광이 비치고 꽃과 새가 사는 미니 정원이 설치된 쾌적한 공간으로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안동휴게소는 세련된 현대식 인테리어로 고객의 눈 높이에 맞췄으며 정안휴게소도 실내 정원을 화장실 안에 들여 놓았다.

■수유ㆍ 기저귀 교환도 OK

전국 휴게소 가운데 처음으로 유아방을 설치한 안성휴게소는 하루 평균 200여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 유아 전용 침대 및 정수기, 발 마사지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눈을 끈다. 안동휴게소의 매장 한 켠에도 수유실이 자리 잡고 있다. 아기 침대와 넓은 소파, 전자 레인지, 물티슈, 기저귀 등 백화점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춰 놓아 유아를 동반한 고객이 포근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아기를 돌볼 수 있다.

또 매장 안에는 유모차와 아기 바구니, 유아용 식탁 등 다양한 편의 시설로 여성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 가족 단위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한 점도 눈에 띈다. 망향휴게소 역시 대부분의 휴게소가 화장실 한 편에 수유실을 마련한 것과는 달리 매장 안에 수유실을 두고 있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천휴게소는 어린이 책방을 운영하고 있어 오랜 여행 길에 지친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 들어선 이인휴게소는 시소와 구름다리,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터가 눈에 띄며 정읍휴게소는 야외 공간에 놀이 기구를 갖춘 놀이방을 만들었다. 청원휴게소는 고속도로 휴게소로는 처음으로 휴게소 안에 온돌마루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나 어르신을 동반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서해 고속道 화성휴게소는
종업원이 카트 끌고 다니며
밥·반찬 무한리필 서비스


■“졸리면 한 숨 자고 가세요”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면 졸음이 오기 일쑤다. 이럴 때면 어딘가 잠시 들러 쉬고 싶은 게 대부분 운전자들의 심정. 이렇듯 수면이나 휴식 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에 발 맞춰 휴게소도 변신하고 있다. 수면캡슐이나 수면실을 마련해 놓는가 하면 샤워실과 산소방을 갖춰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문산휴게소는 주유소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자작나무숲 산소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소방에는 산소발생기, 공기청정기, 안마기, 인터넷 PC, 휴대폰 소독기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놓아 피로 회복과 간단한 인터넷 업무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여주휴게소로 진입하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생활 체육 시설은 장거리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이 스트레칭을 하면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다. 야구 연습장을 비치한 여주휴게소, 경주휴게소, 안성휴게소 등도 고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옥산, 신탄진 등 여러 휴게소가 고객 샤워실 혹은 목욕탕과 수면실을 마련, 운전자의 졸음 방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칠곡휴게소는 대부분 유료(4시간에 3,000원선)로 운영하고 있는 수면 및 샤워 시설을 무료로 개방, 운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휴게소는 바쁜 운전자들을 위해 이발소까지 운영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조경과 산책 시설

아름다운 전망과 산책 장소로 인기를 끄는 곳도 크게 늘었다.

금강휴게소는 아름다운 금강을 맘껏 조망할 수 있도록 야외 데크를 설치했다.

특히 건물 양쪽에는 데크와 동일한 재질로 제작된 나무 산책로가 있어 오랜 운전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달랠 수 있다. 음성휴게소는 팔각정, 유물전시관, 인공폭포 등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쉴 공간과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천휴게소는 일몰 감상대를, 고창휴게소는 분수대와 체육공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천휴게소의 산책로와 공원은 도로공사 조경평가 대상(2005년)을 받았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치를 뽐내고 있다.

이밖에 춘천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춘천휴게소의 전망대, 덕평휴게소의 넓직한 야외 공원, 덕유산휴게소의 조각 조형물, 벌곡휴게소의 인공폭포, 문산휴게소의 분수대가 여행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준 정읍휴게소의 명소 이글루(아이스방)는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상시 운영되고 있어 이번 추석 귀성길에도 이색 체험 공간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고객 감동 친절 서비스

고급 호텔이나 비행기 기내에서 제공하는 것과 같은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는 휴게소들도 크게 늘었다.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는 종업원 서비스 카트 운영, 고객 음식 맛 맞춤 서비스, 칼로리 식단표 나눠주기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종업원 서비스 카트 운영제는 비행기 기내처럼 종업원이 직접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고객에게 물이나 모자라는 반찬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식당에 상시 설치된 서비스 바는 부족한 밥과 반찬을 무한 제공하는 차별 서비스며, 음식이 맛이 없거나 품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환불 및 교환을 해 주고 있다. 이밖에도 매운 맛이나 짠 맛 등 고객들의 기호에 맞게 음식을 만들고, 칼로리 식단표를 나눠줌으로써 고객들이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는 세심한 배려까지 하고 있다.

화성휴게소를 찾은 류정숙씨(43)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마다 꼭 화성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한다”면서 “직접 물도 따라 주고 모자라는 반찬도 양껏 채울 수 있게 하는 등 고급 음식점 보다도 좋은 서비스를 받게 돼 이 곳에 올 때면 항상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문산휴게소의 종합 안내소는 고객들이 건강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혈압계, 당뇨측정기, 안마기 등을 비치해 놓았으며 호텔, 비행기, 버스, 유람선 등 각종 예약 업무를 손쉽게 할 수 있는 통신 시설을 갖춰 놓았다. 또 컴퓨터와 노트북 전용 랜선, 프린터 등 다양한 사무 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이전에 화성휴게소는 한 번 들른 적이 있었다.
라면을 먹는데 물도 따라 주고 단무지도 리필해 주더라.
더군다나.. 라면의 맛을 매운맛, 보통.. 이런 식으로 개인마다 끓여준다.
왠지 감동을 받았고 이후 화성 휴게소는 왠지 좋은 휴게소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었었다.
이후 가본적은 없지만.. 기사에 실린 내용을 보니 여전히 서비스 수준이 유지되는 것 같다.
작은 것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서비스.. 이것이 퍼플 카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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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통해 일자리창출 속도내야... 맞는 건가요??

일상 2008. 9. 3. 00:4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4&oid=001&aid=0002248428

난 정치나 경제에 대해 잘 모른다...
먹고 살기도 힘든 판국에 그런 어려운 것까지... 알고 싶지도 않다.

그래도 이건 좀 아닌 거 아닌가...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건설 붐 일으켜서 경제 살려보자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걸까...

다른 선진국들이 고부가가치 산업을 향해 발전해가고 있는 이 와중에...
우리 나라는 과하게 개발되었고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과연 정책의 방향이 올바르게 가고 있는건가 걱정이 된다...

게다가 부자들과 대기업의 세금을 더더욱 많이 감면해주는 겉보기에만 그럴듯한
조세 정책은 어쩔 건가...
누군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어제 누군가 나와서 그런 말을 했다.

"대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투자할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투자를 어디에 해야 성공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맞다.. 돈이 없는 게 아니다.
어디다 투자를 해야 수익이 날 지 자신이 없기 때문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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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결산 및 세무조정계산서 작성 보수표

일상/정보 2008. 9. 2. 19:58
--------------------------------------------------------------------------------
               구분             |                   보수기준
--------------------------------------------------------------------------------
    1.5억 미만                  |                    54만원
    1.5억 이상 ~ 2억 미만       |                    60만원
    2억 이상 ~ 3억 미만         |         60만원 + (2억 초과 * 0.18%)
    3억 이상 ~ 5억 미만         |         78만원 + (3억 초과 * 0.12%)
    5억 이상 ~ 10억 미만        |        102만원 + (5억 초과 * 0.1%)
    10억 이상 ~ 20억 미만       |        152만원 + (10억 초과 * 0.06%)
    20억 이상 ~ 50억 미만       |        212만원 + (20억 초과 * 0.035%)
    50억 이상 ~ 300억 미만      |        317만원 + (50억 초과 * 0.030%)
    300억 이상                  |       1067만원 + (300억 초과 * 0.025%)
--------------------------------------------------------------------------------

작년에 결산을 하고 받았던 세무조정계산서 작성 보수표이다.
꽤 오래 전에는 이런 보수표가 있었지만, 이 표대로 금액을 받지는 않았다.
(오히려 좀 더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아무리 정해 놓아도
중개 수수료는 정해진 대로 받지 않고 부르는 게 값인 것과 마찬가지다.)

아무튼 없어진 후에는 보수의 기준이라는 게 세무사들마다 달라서 좀 더 애매해졌고
게다가 세무사가 너무 많아지고 고객들은 세무사들이 부르는 금액을 신뢰하지 못하게 되었다.
(왠지 나만 해도 얼마인데 깎아서 얼마에 해줄께요.. 라고 말하면
괜히 미심쩍어 여러 곳에 전화해서 기장료나 세무조정료를 묻곤 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변호사들이 세무 업무까지 가능하게 되면서 수세에 몰리자
고객들과의 신뢰를 다지는 의미에서 다시 이런 표가 등장한 것 같다.
외부 조정 같은 경우는 국세청에 신고를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부분이라 솔직히 아까운 생각이 드는 것도 있다.

물론 이건 법적으로나 기타 무엇에 의해서 정해진 보수표가 아니다.
세무사 협회에서 자율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게 합리적인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기준을 정해서 대부분의 세무사 사무실에서도 사용해서
부당하게 많은 요금을 물리거나 하지 않는다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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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치킨 - 또래오래치킨 vs 굽네치킨 vs 보드람치킨 vs 둘둘치킨

일상/요리/맛집 2008. 8. 25. 19:26

집에서 치킨을 시켜먹고 싶을 때는 또래오래나 보드람을 주로 먹는다.
보드람은 주로 저녁 시간에만 영업을 하기 때문에
낮에 먹을 때는 또래오래에서 시키고, 밤에는 보드람에서 시키게 된다.

또래오래에서는 갈릭치킨을 시켜 먹게 되었는데 꽤나 맛있다.
갈아서 묻혀진 마늘은 닭과 함께 구워져서 담백하고 고소하다.
소스는 짭짤한 맛인데 개인적으로 교촌치킨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전에 둘둘치킨에서 갈릭치킨 시켰다가 낭패..
생마늘인지 볶은 마늘인지 허연 것이 그냥 묻혀져 있어서.. 당황했다.
기대했던 마늘치킨이 아니었고 익히지 않은 듯 겉도는 마늘 맛도 별로...
둘둘치킨은 그냥 양념치킨이 제일 낫다.

보드람은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만 있는 것 같은데..
후라이드는 먹어본 모든 치킨집 중에 단연 뛰어나다.
다만 최근에는 매번 시켜 먹던 곳인데도 먹다보면 살짝 피가 보여서 찜찜한 기분이 들곤 한다.

굽네치킨은 주로 회사 근처에 있어서 가끔 시켜먹는데.. 메뉴가 꽤 다양한 편이고... 골고루 맛있다.
날개는 먹을 부분이 별로 없는 관계로 주로 순살이나, 통다리를 시켜먹는데
항상 두 가지 소스를 보내주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기름을 좀 덜 빼서 오는지 마지막에 가면 살짝 느끼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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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프린세스의 천일책

일상/책/영화/공연 2008. 8. 25. 09:35
왕자와 거지 같기도 하고 신데렐라 스토리 같기도 하다.
물론 이 책의 원본이 되는 이야기도 말미에 나와 있기는 하다.

일단 이 책의 표지가 색감도 예쁘고 따뜻한 느낌이라 마음을 잡아 끌었다.
내가 몇 살이면 어떠랴... 이 나이에도 동화는 읽을 수 있는 건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사실 동화책이라는 것은 조금 움찔~하게 하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동화책은 여전히 재미있다. ㅠㅠ
뻔한 스토리 같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 것 같아도... 주인공 다쉬티의 이야기는 마음을 잡아끈다.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건 바로 자신이라는 교훈을 담고 있는 이 동화는
용기 없는 어른들에게도 희망을 불러일으켜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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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길은 사람 사이로 흐른다

일상/책/영화/공연 2008. 8. 24. 03:34
처음에.. 이 책을 여행서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읽어보니 여행 안내서나 여행서라기보다는 수필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한비야 님의 바람의 딸~~~처럼...

에피소드를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고, 여행의 순서나 여정에 따라 쓴 글은 아니다.
하지만 따뜻하고 순박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10년만에 모아둔 전세금을 빼서 세계 여행을 떠나는 용기도 부럽고,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붙임성도 부럽다.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에는 부족하기는 하지만,
여행에 대한 즐거움과 따뜻한 경험을 나누기에는 충분하다.

책의 재질은 재생지같은 투박한 느낌의 하드커버도 아니며 좋은 재질의 종이도 아닌 책이다.
예전에는 하드커버의 반들거리는 종이로 만든 책이 좋았지만.. 요새는 이런 책이 더 좋아진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서.. 몇 시간만에 다 읽어버렸다.
거의 1000일이나 되는 이야기를 이렇게 앉아서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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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즈 3 트레일러 영상 공개

일상/게임 2008. 8. 22. 12:58

2009년 2월 20일 발매한다고 발표한 심즈 3 트레일러 영상...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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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즈3 추가 스크린샷

일상/게임 2008. 8. 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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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불고기 브라더스

일상/요리/맛집 2008. 8. 21. 21:54
불고기 브라더스는 전국적으로 매우 많이 퍼져있지는 않지만.. 체인 음식점이다.
우리가 갔던 곳은 그 중 목동점이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봤을 때는 그냥 전형적인 갈비집 같은 느낌.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자 깔끔한 느낌이고, 약간은 아웃백 같은 느낌도 든다.
어둡지는 않지만 테이블과 의자가.. 갈비집이라기보다는 패밀리 레스토랑 컨셉이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테이블도 없었다.
그에 비해 인테리어는 동양적, 한국적 느낌을 주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모듬 종류를 시켰었는데, 광양식 불고기 + 언양식 불고기 + 소삼겹 불고기가 나온다.
각각 나름의 맛과 모양이 있어서 괜찮은 맛이었다.
또 고기를 다진 후 다시 빚은 불고기(아마도 언양식?)는 꽤 부드러워서
이제 두 돌 안된 조카도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거기서 우리 귀염둥이 조카는 또 한가지 만행을 저질렀는데...
고기를 씹다가 지나가는 점원을 보면서 뱉어내기 시작..
우리는 못 본 와중에.. 점원이 손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ㅠㅠ
여직원도 아니고 남직원이.. 게다가 총각 같았고.. 솔직히 더럽지 않을 수 없을텐데..
웃으면서 조카를 안심시켜가며 뱉어낸 것을 치워낸다. 많이 미안했다. ㅠㅠ
서비스 만점....
게다가 아가를 위해 풍선을 불어서 준다.
작은 정성이지만 매우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만족...

연인보다는 부모님 모시고, 또는 가족 단위로 식사하기 괜찮은 식당이었다.

웹사이트 : http://www.bulgogibr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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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일상/책/영화/공연 2008. 8. 18. 00:18
기욤 뮈소의 소설은 시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그래봐야 두 권 읽었지만..)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또는 과거가 얽힌 주인공들의 이야기... 사랑...

이 책은 윗부분의 소개처럼 죽은 부인을 보고 싶은 엘리엇이 과거로 가는 알약을 얻게 되고,
일리나가 죽는다는 사실을 젊은 날의 엘리엇이 알게 되면서 꼬여가는 주인공들의 삶이 그려진다.
주인공 엘리엇은 자신 때문에 죽은 일리나를 살리고 싶지만,
그와 동시에 일리나가 죽은 후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 낳은 딸을 잃지 않기 위해
일리나를 떠나게 되고, 그런 그와 일리나의 인생은 꼬여간다.

그렇게 꼬여가는 인생을 되돌리기 위해 점점 더 혼란스러워진다.
하지만 결말 부분에 이르러서는 극적인 반전을 끌어내는데..

왠지 엄청난 예술성과 난해함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았던 프랑스 소설이지만,
무겁지 않고 꽤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극찬을 할 정도냐고 한다면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왠지 모르게 익숙한 내용의 전개나 극적 장치가 참신한 느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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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하악하악

일상/책/영화/공연 2008. 8. 12. 00:19
인터넷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모은 하악하악은 작가의 재치와 해학이 넘치는 책인 것 같다.
적지 않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터넷 언어로 젊은 세대들과 소통에 불편함이 없고,
또한 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이라는 점은 배울 점인 것 같다.
물론 가벼워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굉장한 노력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하악하악은 문학의 노장다운 자신감과 요즘 세태에 대한 비판,
때로는 정치적인 의견까지 피력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훌렁훌렁 넘어간다.
내용이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짧기 그지 없지만, 너무 너무 재미있다.
특히 야동 때문에 바이러스에 걸린 에피소드는 웃다가 기절할 뻔했다..ㅠㅠ

이 작가 말고 누가 이런 글을 솔직하게 쓸 수 있을까...
어찌 보면 부끄러울 수 있는 부분임에도 꺼내놓음으로써 재미있는 글이 된다.

노작가의 소탈함..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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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에, 마음을 놓다

일상/책/영화/공연 2008. 8. 7. 21:51
책 소개에 나온 것처럼.. 지은이는 자신의 경험 또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고독과 외로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약간은 덤덤한 말투로 써 내려간 이 책은 어떠한 위로나 절규를 하지 않아도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책에 나오는 그림들은 매우 유명한 그림들과 적당히 유명한 그림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그림들을 (물론 내 기준에서지만...) 적절히 섞어 넣고 있다.
사실 내 입장에서는 잘 모르는 그림들이 더 많았는데 솔직히 맨날 보던 유명한 그림들을
재탕하는 것보다 잘 몰랐던 새로운 그림을 알게 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림에 대한 소개는 간략하면서도 쉽게, 그리고 적절한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는다.
매일 조금씩 읽어도, 한꺼번에 읽어도 좋을 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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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 명화 그림책 세트

일상/책/영화/공연 2008. 8. 5. 00:26
최근 들어 그림에 관심이 많아졌다.
아직 잘 볼 줄도 모르고 아는 작품도 극히 일부지만...
하지만 자식에게는 문화적으로 문맹을 만들기 싫다는 언니가 사고 싶어해서
이 전집을 선물해 주었었다.

내가 봐도 참 괜찮은 책인데 이제 두 돌인 조카 아이도 굉장히 좋아했다.
특히 드가를 좋아하는데 발레하는 소녀들을 보며 동작도 흉내내곤 한다.
요새 LG 광고에 등장하는 마티스의 그림 대부분도 수록되어 있는데
아이가 광고를 보면 책에서 봤던 거라 더욱 즐거워한다고 한다.

그림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싶은 엄마들이 아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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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에 관한 슬픈 영화들...

일상/책/영화/공연 2008. 7. 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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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본 슬픈 영화.
두 주인공이 동생의 오해로 인해 원치 않는 이별과 인생의 굴곡을 겪게 되는 이야기.
동생이 작가가 되어 마지막 소설 "속죄"를 출판하고,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마지막 부분의 해피엔딩을 바랬지만... 슬픈 결말이 되어 아쉬웠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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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주인공과 멋진 화면들과 함께 슬프면서 행복해지는 영화...
직장에서 인정받는 주인공 남자 이안과 음악가인 사만다.
사만다의 연주회와 이안의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이 있는 아침, 자꾸만 일이 꼬인다.
저녁 시간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둘은 사고를 당하고, 사만다가 죽는다.
슬프게 울던 이안은 지쳐 잠이 들고 다음 날 깨어나는데... 사만다가 살아 있다!
그리고 어제와 똑같이 반복되는 사건들이 일어나는 하루...
이안은 이것이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고,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그 동안 표현하지 못한 사만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결국 사만다 대신 죽음의 길을 택한 이안.. 정말 가슴 저리게 아픈 사랑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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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가난이 죄로 변한 사형수 윤수와
어릴 적 사촌 오빠에게 성폭행당한 상처와 그런 사실을 모른 척 하는 가족들 때문에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더욱 더 상처받는 부유하지만 영혼이 가난한 유정...
유정은 그녀를 이해하는 단 한 사람 모니카 고모에게 이끌려 사형수 윤수를 만나게 된다.
심술도 부리고 짜증도 내다가 서로의 상처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으로 변해가는 두 사람의 만남.
마지막 부분은 애절하지 그지 없다...
영화는 사실 소설에 비하자면 내용이나 전개 부분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소설을 읽지 않았다면 이야기 전개를 따라가기 어려울 듯..
하지만 주인공인 이나영과 강동원만으로도 충분히 흐뭇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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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
친구 같은 남자와 결혼한 아름다운 여자 캐서린과 잘 생긴 남자 주인공 알마시
전쟁에서 심한 화상을 입은 남자가 발견되고 한나라는 간호사는 그를 간호하게 된다.
그리고 그의 다이어리에 기록된 것과 물건들을 매개로 하여 과거의 이야기를 회상하는 스토리
사실 사랑이라기보다 불륜이지만
영화 내내 펼쳐지는 배경은 아름답고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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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이고 못생긴 왕따녀 제이미와 평범하다기보다는 약간 껄렁한 랜든.
함께 연극의 주인공을 맡게 되고 연극 연습을 하면서 서서히 가까워지는 두 사람.
하지만 사랑을 고백하자 도망가려는 제이미..
그녀는 불치병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데..
하지만 둘은 얼마 남지 않은 짧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마음을 잡은 랜든은 열심히 공부해서 새 사람이 되는데...
너무나 예상 가능한 스토리지만 맨디 무어의 예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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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비의 계절이 오면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죽은 엄마 미오,
 엄마의 약속을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아들 유우지와
제 몸 하나 제대로 챙기기 힘든 서툰 아빠 타쿠미.
하지만 거짓말처럼 엄마가 나타나고, 6주 간의 기간 동안 함께 지내게 된다.
미오는 남아 있는 두 사람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조금씩 이것저것 가르치고,
자신이 없을 때를 대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해 둔다.
비의 계절이 끝나가 그녀는 약속대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녀는 어떤 계기로 잠시 미래에 머물렀던 과거의 미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말 슬프고 아름다워서 책까지 샀었는데.. 솔직히 책은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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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파페포포 안단테

일상/책/영화/공연 2008. 7. 28. 23:08
파페포포 메모리즈..투게더.. 그리고 안단테는 세번째 책이다.
우선 나는 이 책의 그림체가 참 좋다. 단순하지만.. 그 안에 깊은 표정이 있는
캐릭터의 표정과 표현들이 정감 있고 따뜻하다.

하지만 내용에서는 점점 더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파페포포 메모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봤었고, 투게더는 조금 덜 재미있게, 안단테는 약간 지루했다.

내가 나이들면서 취향이 달라졌을 수도, 느끼는 감성이 변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거라면.. 조금은 슬픈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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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진순자 계란 말이 김밥

일상/요리/맛집 2008. 7. 25. 12:25
가끔 밥하기는 싫고 나가기 귀찮은데 김밥은 먹고싶을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이다.
1인분에 4천원이고, 김밥과 무말랭이 무침(?)이 종이 도시락에 들어 있다.
(사실 무말랭이 무침인지 짱아찌인지를 잘 모르겠다.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짭짤하니 맛있다.)
좀 멀겋다 싶은 유부 된장국도 같이 딸려 온다.

김밥 자체는 이게 뭔가 싶게 속재료가 거의 없다.
햄도 아닌 소세지에, 단무지랑 시금치였던가... 하지만 꽤 맛있다.
특히 무말랭이 무침이 맛있는데 이게 없으면 아무래도 계란이 많다 보니 김밥이 좀 느끼하다.

솔직히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김밥에 이렇게 재료 없이 싸 본 적은 없기에..
향수를 불러일으키네 어쩌네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꽤 맛있다.
김밥 하나에, 꼬드득 꼬드득하는 무말랭이 하나 얹어 삼킨 후, 멀건 유부 된장 한 숟갈...
때로는 이런 소박한 음식도 진수성찬으로 여겨질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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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다트

일상/구매 2008. 7. 22. 22:53
예전에는 책을 사면 서점에서 책갈피를 끼워주곤 했다.
대부분 종이로 된 거라.. 물에 젖거나 찢어지기도 하고.. 종종 흘리기도 했었다.
그러다 북다트를 보게 되었고, 가격이 비싸서 좀 망설였다가..
50% 할인쿠폰이 생겨 구매를 했었다.

사용해보니 굉장히 좋다.
우선 책에 끼워도 부피감이 없이 깔끔하고,
책갈피를 끼워 두어도 어디까지 읽었는지 더듬게 되는데 읽던 줄까지 표시할 수 있다.
(뾰족한 부분을 읽던 줄에 위치시키면된다.)
또 클립처럼 꼭 끼워져서 빠지는 일이 없다.

하지만 통에 담아두지 않으면 잃어버리기 쉬운 것은 살짝 단점...

요즘은 책을 사면.. 앞장에 하나씩 끼워두고 있다.
언젠가 읽을 때를 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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