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제조기 Y-1000

일상/구매 2008. 3. 28. 12:54
과민성 장증후군 초기 증세를 보이는 서방님을 위해서 뭐 해줄 것은 없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라고 요구르트 제조기 구입.
대만산 ITC Y-500과 Y-1000이 있던데 이게 들어가는 우유팩의 크기인 것 같아
가격차도 별로 없고 해서 기왕이면 큰 걸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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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몇 번 해먹고 말 것 같은데 비싼 거 사기는 아깝고 일단 저렴한 가격에 만족... (약 15,000원대)
또한 설거지하기 귀찮아 죽는데 그냥 우유팩을 넣을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만족...
기능은 비싼 요구르트 제조기와 동일하다. 대신 식혜나 청국장을 해먹을 때도
우유팩이 반드시 필요하니 버리지 말고 둬야 될 듯...

며칠 사용해보니..
일단 우유팩을 통째로 넣는 것이 만족스럽다.
다 만들고 냉장고에 보관한 채로 먹어도 되고 옮겨도 되지만 설거지 압박 때문에 그냥 놓고 먹기 선택
요구르트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8~12시간.
보통 퇴근 후 만들기 시작해서 아침에 빼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전날 만든 것을 먹고
퇴근 후에 아침 것을 먹는데 500밀리 팩우유 한 통 분량을 둘이서 하루에 다 먹는다.
다만 전원스위치가 좀 아쉬운데... 아침마다 기계의 콘센트를 뽑는 것이 압박.
(극소심주의자라 꽂아두지 말라는 말에 잊을까 봐 약간 히스테리 증상이.. ㄷㄷ)

효과 측면에서 보자면... 유산균 섭취 이후 증세가 완화된 것 같다고 하니 쭈~욱 섭취해 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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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하나 사볼까...

일상/게임 2008. 3. 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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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퍼즐 세일 중... 하나 사볼까 생각 중..
아.. 1+1에 약한 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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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한국닌텐도, 14일 Wii 한국 런칭 기자간담회 개최

일상/게임 2008. 3. 26. 13:46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61370&category=102

닌텐도 Wii, 14일 한국 발매일·가격 발표


한국닌텐도, 14일 Wii 한국 런칭 기자간담회 개최


드디어 한국에서 닌텐도 Wii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국닌텐도가 Wii의 공식 발표 행사를 마련한 것.

한국닌텐도는 Wii의 한국 런칭 기자 간담회인 'Wii Launching Conference 2008'을 오는 4월 14일에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Wii의 국내 발매 일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닌텐도 Wii의 신제품 발표와 발매 일정 발표, 그리고 정식으로 발매되는 게임 소프트 발표 및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심의를 통과해 발매를 기다리는 Wii 타이틀은 한국닌텐도의 <처음 만나는 Wii>와 , 버추얼콘솔용 <슈퍼 마리오 월드>, <마리오 카트 64>, <별의 커비:꿈의 샘 이야기>, <동키콩>, <슈퍼 메트로이드>, <버블보블>이다.

그리고 서드파티의 타이틀은 액티비전 코리아의 <메탈 슬러그 컴플리트>와 <기타히어로3>, 캡콤 코리아의 <잭 앤 위키>와 <바이오 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엔트리브소프트의 <스윙 골프 팡야 2nd Shot!>, EA 코리아의 <피파 08> <니드포스피드: 프로 스트리트> <타이거 우즈 08> , 코나미마케팅아시아의 <엘레비츠> 등이다. 이들 타이틀은 100% 한글화가 유력하다.

그러나 한국닌텐도는 Wii의 기자 간담회 일정만을 발표했을 뿐, 출시일정과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국닌텐도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행사 날짜와 장소, 시간 뿐이다. 행사 내용이나 출시 일정,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련 게임업계에서는 4월 29일을 유력한 런칭 시점으로 보고 있다. ‘일반인’을 게이머로 끌어들여 시장을 확대한다는 닌텐도의 전략상 5월 어린이날 이전에 Wii를 출시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격면에서도 닌텐도 Wii는 일본에서 세금을 포함해 25,000 엔(약 235,000 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닌텐도가 일본에서 16,800 엔(약 158,000원)에 판매되는 NDS Lite를 한국에서 150,000 원에 출시한 전례를 볼 때 Wii는 23만원 전후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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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즈 3 스크린샷

일상/게임 2008. 3. 25. 12:58
나의 완소 심즈3...
아직 나오려면 2년 가까이 남았는데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
내 나이가 몇인데.. ㄷㄷㄷ 그 나이에 이거 하고 있으면 어울리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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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티토의 예언

일상 2008. 3. 24. 12:56

존티토 "타임머신 타고 2036년에서 온 미국군인" 존티토의 예언

1. 2000년 11월 2일, John Titor는 웹상에서 그들의 시대의 타임머신은 여전히 mini-black holes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이 이야기를 한지 1년도 안 되어서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 [European Organization for Nuclea Research])은 자신이 말한 이론이 사실임을 공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리고 2001년 말, John TItor가 2001년을 떠난 후, CERN은 [mini-black hole] 로 타임머신을 제작할수 있다는 원리를 발표하였다.

2. 2000년 11월 25일, 그는 광우병이 미국을 휩쓸 것이라고 단언하였으며, 2003년 12월 광우병이 미국 본토에서 발생하였다.

3. 2001년 2월 그는 미국정부가 대형살상무기를 찾는다는 것을 이유로, 이라크를 공격할 것을 예언하였고, 03년 3월, 부시대통령은 확실히 이 이유로 제 2차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다.

4. 그는 2001년 1월 29일에 [너희들에게 미래의 재난의 발생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는 것에 대해 나는 어떤 즐거움도 느끼지 못한다. 예를 들자면 광우병 , 중동전쟁, 머나먼 섬들에서 고통받는 사람들 (suffering people in far away islands )등. 어떤 것로로도 내가 그들에게 10만여명이 죽을 것이란 것을 알려줬을 때, 듣는 이들의 일그러진 얼굴을 비유할 순 없다.
John Titor의 팬들은 www.johntitor.com 의 사이트를 만들곤 이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그리고 2004년 12월 동남아 대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그들은 suffering people in far away islands 과 10만명이 죽을 것. 이라는 이야기는, 동남아 재난의 발생을 예언한 것이었다고 단언하였다.
John Titor의 이야기중 가장 물의를 빚고 있는 것은 그가 이야기한 타임머신이다. 마치 영화 백투더 퓨쳐에서의 타임카와 같다. John Titor는 2000년 11월 웹 BBS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자신이 찍은 타임머신의 사진을 BBS에 올리며 부터이다.
John Titor의 말에 의하면 2036년에 타임머신은 매우 보편화되어있으며, 자신의 타임머신은 미국 General Electric 사가 생산한 것으로 그 타임머신을 자신의 애마인 1966 年産 Chevrolet Corvette Convertible에 장착하는 것으로 타임머신이 작동되면 그는 마치 백투더퓨쳐의 주인공처럼 차에 앉은 채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 하였다. 그리고 그는 타임머신을 조작하는 "C204 Gravity Distortion Time Displacement Unit"의 설명서를 BBS에 올렸고, 지금까지도 많은 네티즌들이 그것을 다운 받아서 연구중에 있다.

-John Titor 가 남긴 9대 예언-
1. 04년의 미국대선의 결과는 05년 미국 각주간의 불화를 일으키고,
   천천히 미국내의 내전을 빚어낼 것이다. 이 전쟁은 2015년까지 10년동안 지속된다.
2. 미국의 내전기간, 중동각국은 핵전쟁을 시작한다.
3. 2004 년후, 올림픽은 취소된다. -아마도 하계 올림픽인 듯 함..-
4. 2015 년 미국내전은 3차 세계대전의 시작으로 인하여 끝난다.
   러시아가 미국에 원폭을 투여하며, 이로 인하여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5. 세계대전중, 미국, 중국, 유럽과 러시아의 전역이 가장 참열하며,
   총 사망자는 30억 정도에 다다르게 된다.
6. 2007 년, 타임머신의 기본적 연구가 끝난다.
7.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은 5개의 국가로 분열된다.
 대량 기초건축들이 파괴된 관계로 사람들은 자급자족의 원시부락식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현대과학은 파멸되지 않았으므로 세계는 빠르게 다시 회복된다.
8. 전쟁 후의 미국에서 사람들은 각 대학부근에 머물며 사는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때 대학은 University에서 Fort로 변하게 되며 사람들이 그 곳에서 머무는 이유는
   대학에는 책(지식)이 있기 때문이다.

--------------------------------------------------------------------------------------

예전 서프라이즈에 나왔었는데 최근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선언이 늘어나면서
자꾸 떠오르는 존 티토의 예언...

2012년이면.. 4년 남았는데..
정말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면..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있는 거 다 처분하고(뭐 있기나 한가?)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좋은 풍경들이나 보고
남은 시간 즐기면서 되는 대로 신나게 살 것인지,
그딴 헛소리는 실현 가능성이 없으니 그저 평범한 소시민으로 조금이라도 더 잘 살아 보려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아끼고 저축하며 살아야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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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놀부 항아리 갈비

일상/요리/맛집 2008. 3. 23. 19:32
집에서 뒹굴다 문득 갈비가 먹고 싶어서 온 동네 갈비집을 다 뒤져 보다가 놀부 항아리 갈비로 결정.
사실 놀부 브랜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터라 별로 가고 싶지 않았지만..
동네 허름한 곳보다 낫지 싶어 선택..

우리가 간 곳은 개봉점. 차를 가지고 가도 주차공간이 매우 넓어서 괜찮은 듯..
위치가 조금 애매하기는 했지만 개봉역에서 마을 버스를 타면 바로 앞에 서는 듯.. 패스..ㅠㅠ

항아리 갈비 매운맛을 시켰는데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인지 꽤나 매운 느낌..
갈비맛은 그런대로 괜찮았고 서비스도 나쁘지 않았고 주차도 편리한 편..

바로 옆에 건물이 하나 더 있는데 베트남 음식점(메뉴의 소속이 좀 불분명한 관계로..패스)과 카페..
한 부지에 있어서 뭐지? 했는데 놀부에서 운영하는 곳인 듯..

창가에서 비내리는 것을 보며 갈비를 먹으니 나름 괜찮았음. 하지만 바깥은 별로 볼 게 없다는 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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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심즈 3, EA의 차세대 최고급 PC 게임이 2009년 출시를 앞두고 베일을 벗다

일상/게임 2008. 3. 22. 22:55

완전 좋아라하는 심즈... (무한 확장팩의 저주만 없다면 좋겠지만...ㅜㅜ 그걸로 먹고 사는 EA니까..)
3번째 버전이 내년에 출시된다고 하니 컴퓨터부터 바꿔야겠지만 기대 만빵...
스샷을 보니 2보다 훨씬 더 사실적인 느낌.. 초기대기대..^^

무한한 창조 가능성으로 완벽한 자유를 선사하는 심즈 3

레드우드 시티, 캘리포니아 - 2008년 3월 19일 - 일렉트로닉 아츠(나스닥: ERTS)가 3월 19일, 최고의 기대작 게임 중 하나인 심즈 3 (The Sims™ 3) 의 세부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최근 3년간 개발해온 새로운 엔진을 바탕으로, 심즈 3 는 오픈월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유일무이한 심(Sim: 심즈에서 각 캐릭터를 일컫는 용어)들과 함께 하는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특징 중에는 제한된 집 구역을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열린 마을, 새로운 심 생성 모드, 사실적인 심의 성격들, 그리고 새로운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즈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심즈 3는 2009년에 전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심즈 시리즈는 오랫동안 전세계 남녀노소 팬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폭넓은 매력과 충실한 심즈 커뮤니티는 심즈를 총 22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9천 8백만장이 판매되는 게임으로 도약시켰다. 창의성, 유머, 커뮤니티를 통해, 심즈 시리즈는 최초 출시된 2000년 이래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 되었다. 앞으로 출시될 심즈 3는 이러한 심즈 레이블(Label: EA의 4개 대표 상표를 일컬음)의 차세대 최고급 PC 게임으로 디자인되었다.

 “심즈 3에서, 심들은 집 구역의 경계를 벗어나 열린 마을로 나갈 수 있게 되며, 보다 심화된 인격 시스템을 이용해 다른 심들과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됩니다.” 심즈 스튜디오장 로드 험블 (Rod Humble)은 말한다. “이러한 오픈-엔디드 게임플레이는 무한한 창조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또, 새로운 목표와 보상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에 몰두하는 코어 게이머부터 심즈를 통해 만화, 동영상, 이야기집을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러까지, 모든 스타일의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보다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경계가 없는 열린 지역 – 이웃집과 공원으로 마음껏 돌아다녀라
이젠 심들의 시선으로! 경계가 없는 열린 지역은 심들이 이웃집을 마음껏 돌아다니고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들, 그리고 원수(!)들을 편하게 찾아가도록 해 준다. 다른 심들의 집과 가족을 발견하고, 시청이나 마을 공원 같은 곳으로 놀러 가는 등 심들의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꾸게 된다.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옵션은 심들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위해 다운타운을 어슬렁거리거나, 점심을 먹기 위해 동네를 가로질러 가거나, 이웃집을 훔쳐보거나,. 마주치고 싶지 않은 직장 상사와 맞닥뜨리는 등 새로운 일상을 선사한다.

새로운 심 생성 – 원하는 외모와 성격으로 만드는 나의 분신
열린 마을과 더불어, 혁신적인 심 생성 (Create-A-Sim) 인터페이스가 이제까지보다 훨씬 사실적인 심을 세세하게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툴을 제공한다. 심 생성을 통해 원하는 어떤 심이라도 만들어낼 수 있다. 아주 날씬한 몸매부터, 아주 뚱뚱한 몸매, 그리고 근육질 원하는 몸매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몸매와 크기를 결정하는 것과 더불어, 얼굴의 부분적인 특징들, 헤어스타일, 스킨 톤 등 외모의 모든 부분을 세세하게 잘 다듬을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선택 사항들을 통해, 자신을 빼닮은 분신 심이나 닮고 싶은 멋진 외모, 또는 유명인의 얼굴 등을 보다 사실적으로 만드는 재미를 제공한다.

사실적인 성격들 – 7억 명 이상의 심을 만난다
심즈 3의 혁신적이고 독자적인 ‘사실적 인격 시스템’ 으로, 다섯 가지의 성격 특성들을 조합해 심의 행동, 다른 심이나 환경과의 상호 작용을 규정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아주 복합적이고 다양한 게임의 인격을 만들 수 있다. 참견하기 좋아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고, 도벽이 있으며 남의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할머니? 아니면 규범을 싫어하고 버릇 없고 유치한 펑크머리의 락커? 조합에 따라 어떤 성격이든 만들 수 있다. 심즈 3에서, 심은 다각화된 인격을 통해 매일매일의 기본적인 일상을 뛰어넘어 간단한 바램부터 장기적인 인생의 여러 목표들에 도전할 수 있다. 광범위한 인격의 특징들을 잘 선택하고 조합하면, 각기 다른 인격을 가진 7억 명 이상의 심들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심즈 3 안에서는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게 될 지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즈 옵션 – 가구, 의상, 건축 아이템 모두 상상하는 대로
심즈 3 의 새로운 창의성 툴을 이용해, 누구든지 원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 식물, 바닥재, 의상, 소파, 벽지, 창문틀 등, 심즈 3는 언제나 꿈꾸어오던 집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초호화 맨션, 근사한 독신남의 아파트, 가족들의 단란한 집이나 우아한 별장을 지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심즈 3의 새로운 엔진과 기술은 뚜렷한 인격을 가진 사실적인 외모의 심들과 경계 없는 열린 마을 등을 통해 플레이어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해줄 것입니다.” 심즈 3 수석 프로듀서 벤 벨 (Ben Bell)은 말한다. “플레이어들은 심즈 3 의 리얼리즘에 감격하게 될 것입니다.”

경향게임스   webmaster@khgames.co.kr  <2008년 03월 21일 15: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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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내 명의로 개통된 휴대폰은 몇 대?

일상/정보 2008. 3. 21. 20:02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35586

내 명의로 개통된 휴대폰은 몇 대?
KAIT-이통3사, 휴대폰 개통수량조회 서비스
2008년 03월 21일 16:32:00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자신의 명의로 휴대폰이 얼마나 개통됐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동통신 3사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는 24일부터 본인 명의로 휴대폰이 얼마나 개통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 개통수량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불법개통으로 인한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현재 KAIT가 운영 중인 명의도용방지서비스(M-Safer)를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서비스 이용은 SK텔레콤 등 이통사 홈페이지 ‘휴대폰 개통수량조회’ 메뉴와 KAIT에서 운영 중인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홈페이지(www.msafer.or.kr)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동통신사에 가입하지 않은 국민들도 ‘명의도용 방지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개통 수량 조회 후 불법개통이 의심되면 즉시 해당 이동통신사에 신고하면 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명의도용 관련 민원들을 처리하고 있는 통신민원조정센터(080-3472-119)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는 지난 2005년 5월 정통부(현 방송통신위원회)와 KAIT, 이통사가 공동으로 도입했다. 서비스 도입 이후 휴대폰 명의도용 관련 민원접수가 2005년 2,064건에서 2007년 678건으로 약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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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확인 차단 서비스

일상/정보 2008. 3. 20. 19:17
인터넷에서 원활한 활동을 하기 위해선 실명확인이 필수다.
그러다 보니 명의 도용을 당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명의 도용 차단 신청을 해 두었지만..
몇 번이나 가입하지도 않은 사이트에 그것도 한 밤중에 실명확인 차단 메시지가
도착한 경험이 있다. 실로 매우 불쾌한 기분이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실명확인 차단 서비스에 가입해 놓는 것이 좋다.
그 동안은 한 군데에만 가입해 두었는데 얼마 전에 추가적으로 다른 한 곳에도 추가로 가입을 했다.
가입하고 보니 그 쪽에서 조회된 기록이 꽤 많이 있었는데
충격적이게도 작년 말에 누군가 내 주민번호를 성인사이트에서 사용했다. OTL

가장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실명확인 과정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곳은 다음과 같다.

http://www.namecheck.co.kr/
http://www.siren24.com/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두 군데에 가입해 두면 어느 정도까지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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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피싱 예방 백서!!

일상/정보 2008. 3. 17. 19:13

요즘은 전화든 메일이든 뭐든...
들리는 대로 보이는 대로 순순히 믿다가는 발등 찍히기 쉽상이다.
이런 사회가 개탄스럽지만.. 어쩌겠는가..
그저 스스로 조심, 조심, 또 조심하고 경계하는 수밖에...

피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사항은 지켜야 한다.

1. 금융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안 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하고, 실행이 되기 전 로그인을 하지 않는다.
2. 전자 금융에 필요한 정보는 직원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
3. 금융 계좌 · 공인인증서의 비밀 번호는 서로 다르게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한다.
4. 금융 거래 사이트는 주소창에서 직접 입력하거나 포탈 검색, 즐겨찾기로 사용한다.
    (특히 메일 등에 링크된 페이지를 클릭해서 가지 않는다.)
5. 카드나 은행이용 내역을 알려주는 SMS, 메일알림 서비스를 이용한다.
6. 공인인증서는 USB · 스마트카드 등 이동식 저장 장치에 보관하고 사용 후 반드시 제거한다.
    (최근 USB 해킹 툴이 만연하고 있다. 결코 안전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한다.)
7. PC방, 은행 등 공공 장소에서는 인터넷 금융 거래를 자제한다.
8. 최신 윈도우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실시간 감시되는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9. 의심되는 이메일은 열어보지 말고, 첨부 파일은 열람하기 전에 백신으로 검사한다.
    (특히 아웃룩 등을 사용하는 경우,
     '옵션 -> 보안 -> 바이러스 가능성이 있는 첨부파일을 저장하거나 열 수 없음' 을
     체크해두면 좋다.)
10. 상식을 넘는 대출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 해당 금융 회사에 직접 확인한다.

사실 알고 있어도 잠깐 멍~ 하는 사이에 당할 수 있는 게 피싱인 것 같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그나마 이런 정보를 많이 접해서 좀 낫지만,
부모님들은 인터넷이나 정보에 어두운 편이니 항상 주의하시도록 여러 번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실제로 부모님 또래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피싱 전화 한두번 안 받아보신 분들이 없는 걸 보면..
피싱도 당할 것 같은 사람들 우선으로 먼저 하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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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닥터 후

일상/책/영화/공연 2008. 3. 15. 17:08
드라마 보는 것도 취미생활이라면 취미인지라 이 곳에 포스팅...

저녁 시간에 집에 들어가면 정규 드라마가 끝난 후 폭스 채널로 바로 이동~!
꼬박 꼬박 챙겨보곤 했던 닥터 후 시즌 2가 며칠 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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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Fox채널 홈페이지>

이마에 촘촘히 새겨지는 주름살까지 멋진 닥터 데이비드 테넌트와 관심없지만 귀여운 주인공 로즈~!
그 동안은 죽이 척척 잘 맞는 두 명의 시간 여행자가 위기를 탈출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였는데
시즌 2의 마지막 편은 어지간한 멜로 영화보다 더욱 슬펐다.

"사랑해요..."
"그래. 그것도 괜찮겠지.. 사..."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남기지 못한 남자가 흘리는 눈물과
천신만고 끝에 사랑 고백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여자의 통곡...
 
그리고 사랑을 잃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그녀의 마지막 독백(이것이 내가 죽은 이야기이다..) 때문에
닥터 후를 보고 나서 잠들던 여느 날과 달리 쉽게 잠이 들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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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초컬릿~

일상 2008. 3. 14. 20:55

화이트데이를 기념하여 아빠가 보낸 초컬릿!
다양한 맛과 모양의 초컬릿이 20개쯤 들어 있는데 맛있기도 했지만 살짝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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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개짐 세일 중!

일상/구매 2008. 3. 14. 12:50
이전에 한동안 면개짐을 쓰다가 세탁의 압박 때문에 일회용으로 전환...
사용 후 일회용처럼 냄새도 안 나고 통증이나 고통이 많이 줄어들었었다.
다시 슬슬 이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차에 찾아보니 트리플찬스라니!!
게다가 만원 적립금을 주고 바로 쓸 수도 있고... 사은품도 있는 듯?
3월 31일까지 한다고 해서 얼른 질렀다.
이 정도면 1년은 쓸 분량인 것 같다. 살림 장만한 기분..^^;

http://www.lohan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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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세이프 구매

일상/구매 2008. 3. 13. 19:42
가격이 좀 비싸서 살까 말까 망설였던 아토세이프... 이벤트로 1+1이라고 해서 질러봤다.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

http://atosafe.com/front/php/project/project.php?main_cate_no=85


작년에 잠을 잘 못자서 병원에 다니고 검사도 많이 했었는데,
그 때 의사 선생님이 "집먼지 진드기 알러지가 있네요." 라고 했었드랬다.

그 뒤로 빨래도 더 자주 하곤 했지만 왠지 약간 찜찜한 느낌은 남았었는데
아토세이프가 내 기대에 부응해 준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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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화이트 데이~

일상 2008. 3. 12. 12:55

화이트 데이 선물.. 엄마와 어머님께..
Hmall에서 리츠칼튼 수제 초컬릿 구입~!
서방님 이름으로 양쪽 집으로 샤사삭~ 전송!
그러고 보니 울 신랑 화이트 데이를 챙겨준 건 결혼하고 딱 1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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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대체 소프트웨어들...

일상/정보 2008. 3. 11. 12:33

일을 하다보면 불가피하게 필요한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혹은 어쩌다 한 번 쓰는 소프트웨어들까지 다 구매하자니 부담이 크다.
이럴 때 회사에서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활용하곤 한다.

1. 빵집 (http://www.bkyang.com/)
   알집을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압축 프로그램
   어디서나 무료 사용 가능하다.

2. 오픈오피스 (http://www.openoffice.or.kr/)
   오픈 소스 기반의 오피스 프로그램
   오피스를 대체할 만한 좋은 프로그램이고, 오피스 파일을 불러오고 편집할 수 있다.

3. 김프 (http://www.gimp.org/)
   포토샵을 대체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프로그램
   포토샵보다는 사용의 불편함도 있지만 아주 간단한 편집에는 꽤 괜찮다.

4. 백신 프로그램들
   회사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개인용으로는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백신이 많다.
   네이버 PC그린, 알약, 빛자루 등을 사용할 수 있다.

5. 프리 마인드
    마인드 맵 프로그램, 생각 정리에 도움이 되고 그림으로 한 장에 출력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6. 피씨프리 (http://www.pcfree.co.kr/)
    악성코드가 많아져서 귀찮음에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어디서나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생각나면 추가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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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철산명가 가마솥밥상

일상/요리/맛집 2008. 3. 9. 19:03
주말에만 밥을 먹는 요즘은 대부분 외식, 배달음식으로 때우고 있다. ㅠㅠ
그래서 가끔 한식이 매우 땡기는데 집 근처에 가마솥밥집이 있어서 종종 먹으러 간다.
우선 호박죽과 샐러드를 주고, 옆에는 작은 솥에 밥을 직접 해서 퍼준다.
반찬도 다양하고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다들 맛이 괜찮다.
갓 해서 내놓는 계란찜은 짭짤하고 된장국도 구수하니 맛있다.
가격은 1만 3천원이고, 점심 때는 1만원이란다.
주로 저녁 때 가는데 다양한 반찬을 안주삼아 한 잔 하기도 괜찮다.
위치는 철산 1동 우성 아파트 근처인데 단독 건물이고 큰 길 근처라 찾기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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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 테스트

일상 2008. 3. 8. 12:38
http://neoocean.net/tmp/2004082601.php

44점:

주위 사람들은 당신을 상큼하고, 발랄하고, 매력적이고, 재미있고, 현실적이면서 늘 즐거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든지 주위의 이목을 사로잡는 사람이지만 적당한 주제파악으로 교만해지지 않을 줄도 아는 사람이죠.
당신은 다정하고 친절하며 이해심 많은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처진 기분은 업!시켜 주고 어려울 땐 도와주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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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바람의 화원

일상/책/영화/공연 2008. 3. 7. 12:54
바람의 화원 1
이정명
『뿌리 깊은 나무』로 ‘한국형 팩션’의 새 장을 연 이정명 작가의 최신작.

'신윤복. 자 입보(笠父). 호 혜원(蕙園), 고령인(高靈人). 부친은 첨사(僉使) 신한평(申漢枰).
화원(畵員). 벼슬은 첨사다. 풍속화를 잘 그렸다. ' - 오세창(吳世昌·1864~1953)의 근역서화징(1928)

단 두 줄의 기록만을 남기고 역사에서 사라진 신윤복, 베일에 싸인 그의 삶과 그림의 미스테리를 다룬 『바람의 화원』은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화석처럼 오래된 그림에 소설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그 속의 인물들을 생생하게 되살려낸 예...
* 작가 소개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로 여러 해 동안 일했다.
1999년 말 고구려와 비류백제의 역사를 재로 한 러브로망인 첫 소설 『천년 후에』, 2001년 『해바라기』, 2002년 『마지막 소풍』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그의 최근작인『뿌리 깊은 나무』는 5년간 공백기를 가진 저자의 신작으로 한반도 역사상 가장 융성했던 세종 시대,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 신윤복, 역사에 단 두 줄로 기록된 천재 화원
궁중화원으로 활동하며 당대에 이름을 떨친 김홍도의 기록에 비해 신윤복의 생애에 대한 기록은 전무하다. 도화서(회화를 관장하는 국가기관) 화원이었으나, 속화를 즐겨 그려 도화서에서 쫓겨났다’는 후문만 떠돌고 있음

* 바람의 화원
드라마로도 제작중으로 2008년 9월 방송예정, 주인공 신윤복은 문근영
신윤복이나 김홍도처럼 흔히들 알고는 있지만 큰 관심은 없었던 인물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신윤복과 김홍도의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화보집을 보는 듯 눈이 즐거운 책
내용은 영조 시절 일어난 살인 사건들에 얽힌 내막을 풀어가는 이야기로 김홍도, 신윤복, 정조대왕까지 모두 얽혀진 하나의 큰 사건을 줄기로 주변 이야기를 펼쳐간다. 약간 아쉬운 것은 구성의 치밀함이랄까..

* 인상 깊은 구절
그림이란 무엇이냐...
그린다는 것은 그리워하는 것이 아닐지요? 가령, '저문 강 노을 지고 그대를 그리노라' 라고 읊을 때, 강을 그리는 것은 곧 못견디게 그리워함이 아닙니까. 그림이 그리움이 되기도 하지만, 그리움이 그림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운 사람이 있으면 얼굴 그림이 되고, 그리운 산이 있으면 산 그림이 되기에 그렇습니다. 문득 얼굴 그림을 보면 그 사람이 그립고, 산 그림을 보면 그 산이 그리운 까닭입니다.

* 김홍도, 신윤복의 작품
간송미술관 - 5월과 10월에만 개관하며,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이 항상 전시되지는 않는다.
                  다만, 복제화를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다면 전시관 오픈때에 맞춰 구매하면 된다.
(http://snowblue.sookmyung.ac.kr/museology_dig/gallery/ganso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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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생년월일로 알아 보는 동물 점...

일상 2008. 3. 5. 12:55
http://youbay.co.kr/animal.php3

왠지 맞는 듯해서 기분 나쁜.. ㄷㄷ
특히 맞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굵게 표시해봤다.
===================================================================================
동물점 캐릭터 : 페가수스
속박 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모든 속박과 구속을 싫어하며, 유유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한다. 일일이 지시 받는 것은 참을 수 없어 한다.

페가수스의 포인트는 한 마디로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재치가 넘치며, 천재적이라는 것. 12동물 중에서 유일한 가공의 동물답게, 그 감성에는 특별한 빛이 있다. 재치꾼이면서 발상 또한 천재적이다. 본인이 마음에 들면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페가수스는 당당한 변덕쟁이이기도 하다. 지극한 변덕쟁이이지만 그것을 감추려 하지 않는다. 의식하고 변덕을 부리는 것이 아니니까.

기분이 좋을 때는 즐거운 상대이지만 기분이 안 좋을 때는 그대로 놔두어야 한다. 귀찮아 하기 때문이다. 12동물 중에서 가장 귀찮아 하는 존재이다. 어찌 됐든 천재이므로 시시한 것은 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것은 누군가 해라" 라는 식으로 교묘하게 사람을 부리는 솜씨가 뛰어나다.

끄덕이면서도 듣지 않는다. 열심히 듣는 척 하지만 실은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으며, 아무 것도 듣지 못했다고 발뺌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야기가 시시했을 뿐이다.

갑자기 쏙 없어진다. 여럿이서 파티를 하고 있을 때라든가, 여행을 갔을 때 등 모르는 사이에 모습을 감추어 버리는 사람. 이런 사람 없는가? 그 사람이 바로 페가수스이다. 그 틈에 흥미 있는 곳에 가있는 것이다. 물론 나중에 돌아오지만.

자기 자신에게 너무 솔직하다. 싫증을 잘 내며 변덕쟁이, 기분이 들떠 있을 때는 매우 귀엽다. 항상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편이다.

호화로운 곳을 좋아한다. 호화로운 장소나 이벤트, 장식 등을 아주 좋아하며, 주위에도 화려한 사람이 많은 듯하다. 그러한 장소에 나가면 즐거운 화제거리를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살리는 것을 잘한다.

하지만 기분전환이 서투르다. 기분이 들떠 있을 때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페가수스는 나쁜 환경에 빠져버리면 무엇을 하더라도 안된다. 기분전환을 잘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미스터리한 사람. 페가수스인 사람의 행동은 다른 동물과 대조해 보면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실은 자기 자신도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는 순간 순간이 많다. 미스터리한 부분이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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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전화 검색하기

일상 2008. 3. 2. 14:43
http://missed-call.no-ip.info/

발신인이 누군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전화...
미리 한 번 검색해 보자.

일단 번호를 넣어서 수천 건 이상 올라간 건 스팸 확률이 높다.
만약 검색되지 않은 번호라면 스팸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DB에는 즉시 추가된다.
이럴 땐 무고한 시민이 피해볼 수 있으니 등록 취소를 눌러 취소해 주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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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테스트...

일상 2008. 2. 22. 12:44
http://www.idsolution.co.kr

무난하고 보편적인 소년 소녀 취향

당신은 자본주의 문화 시장의 당당한 주류입니다.

당신은 대중 문화의 적극적인 소비자일수도 있고, 자기 주장이 별로 없는 소극적인 소비자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당신의 가슴 밑바닥엔 낭만주의의 정신이 깔려 있습니다. 악하고 더러운 것으로부터 멀리 하려는 대중적 마인드가 바로 당신의 정신 세계인 것입니다.

당신의 취향은 과장해서 이런 상태에 가깝습니다.

당신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쉽고 편안한 취향을 갖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쉽게 친해질 수 있고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무난한 콘텐트를 지지하는 계층이라 하겠습니다.

어찌 보면 평범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당신의 취향이야 말로 자본주의 시장의 주류입니다. 대부분의 베스트셀러, 가요 차트 순위는 당신의 취향을 따라 가기 마련이며, 책, 음악, 미술, 영화 등 콘텐트 기획자들은 당신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당신 취향에 맞지 않는 것들은 시장에서 실패하거나, 성공하더라도 대박을 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하자면, 당신은 다른 취향이 누리지 못하는 당당한 메인스트림의 지위를 갖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한국 음악사에 길이 남을 베스트셀러 음반들.
모두 당신 취향에 부합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당신은 지나치게 비슷비슷한 종류의 콘텐트에 너그럽습니다. 좋게 말하면 쉽게 질리지 않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새로운 것에 부정적이라 하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취향이 뻔하고 남 따라하는 경향까지 있다는 비난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메인스트림의 지위를 가진 취향으로써 마땅히 감수해야 할 점입니다.


좋아하는 것
즐겁고 쾌활한 것이 좋습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세상, 철학이고 논리고 인생의 깊이고 논하기엔 너무 피곤합니다. 굳이 특이할 필요도 없고 굳이 고급스러울 필요도 없습니다. 당신은 즐거운 재미, 순수한 감동을 원합니다. 기분 좋게 산뜻한 내용의 콘텐트, 맑고 순수하게 만들어진 내용이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광고를 예로 들자면 다음과 같은 정도가 가장 적당할 듯 합니다.

"Love Your Lips" OLAY lipstick


저주하는 것
당신은 잘난 척, 지적인 척, 똑똑한 척을 제일 증오합니다. 건방지고 까다롭고 냉소적이고, 한 마디로 재수없는 것들이죠. 당신은 남보다 우월한 듯한, 뭐든 무시하는 듯한 것들을 참을 수 없습니다. 특히 뭔가를 가르치려는 듯한, 충고하려는 듯한 태도에 거부감을 느끼죠. 인생의 깊이에 대해, 삶과 사회와 문화예술의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철학자를 만난다면 마음은 어느새 십리 밖으로 도망가 버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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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발렌타인 데이~~

일상 2008. 2. 13. 12:58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아빠와 아버님께 보내드린 초컬릿...
맛있었나..?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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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전기요금 할인받기

일상 2008. 2. 11. 19:11
2008년 1월부터 벤처기업, 관계법령에 의한 나노연구시설, 공인시험기관, 종합물류인증기업의 물류시설의 전기요금이 13.8% 인하된다.

요금할인 신청을 하려면... 관할 지점에 아래의 서류를 갖추어 제출하면 된다.

   지식서비스산업_요금_적용_신청서 1부 - (
http://www.kepco.co.kr 자료실에서 다운)
   사업자 등록증 1부
   벤처기업확인서 1부
   전기요금청구서 1부

서류를 접수하면 2~3일 내에 실제 사업운영을 하는지 등에 대해 실사를 나오고,
통과하면 해당 할인이 적용된다고 한다.

벤처기업의 경우 유효기간 내에만 할인이 되며,
기간이 연장되었을 경우 다시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할인을 계속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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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즐거운 나의 집 - 공지영

일상/책/영화/공연 2008. 2. 3. 18:58

줄거리
이혼한 소설가의 딸인 위녕이 재혼한 아빠와 살다가 19세가 되던 해에 오랜 동안 떨어져 살아왔던 엄마와 성이 다른 두 동생과 살게 된다.
약간 푼수끼가 있는 것 같지만 인생을 적극적이고 행복하게 살려는 엄마와 한창 자라면서 성장통을 겪어가는 동생들과 살아가는 잔잔한 일상의 이야기들이며,
고양이의 죽음, 둘째 동생의 아빠의 죽음, 엄마의 새 애인 다니엘 아저씨와의 만남, 어린 시절부터 불화를 겪었던 아빠와 새엄마와의 화해 등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책

소감
늘 당연하게 생각했던 가족과 사랑과 행복에 대해 한 번쯤은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글이면서
동시에 스스로의 열아홉살에 대해서 어린이도 아닌 어른도 아닌 그 시기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되었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가 그리고 가족이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에 어느 한 집도 평범한 집이란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준다.

인상 깊은 구절
- 이혼한 가정의 아이들이 왜 불행한지. 그건 대개 엄마가 불행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 사람들은 내가 세 번 이혼했다는 것에만 관심을 갖지 내가 그 사람들과 너희들을 낳고 평생을
  살기로 결심할만큼 사랑했다는 것에는 관심을 갖지 않아.
- 오늘 행복하지 않으면 영영 행복은 없어..
- 위녕, 세상에 좋은 결정인지 아닌지, 미리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만,
   어떤 결정을 했으면 그게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노력하는 일뿐이야.

즐거운 나의 집은 아빠의 결혼식에 주인공 위녕이 연주했던 곡으로 행복하지 않았던 가족에 대한 역설적 표현이며 동시에 가족의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해가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느껴졌다. 최근들어 대두되고 있는 싱글맘, 비혼모 등의 새로운 가족형태에 대한 편견적 시선에서 벗어나고 싶은 작가의 소설적 표현도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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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랑하기 때문에...

일상/책/영화/공연 2008. 2. 2. 12:50
사랑하기 때문에
기욤 뮈소
『사랑하기 때문에』의 주인공들인 커너, 마크, 에비, 앨리슨은 저마다 깊은 상처와 고통이 있다. 사회적인 성공이나 부의 축적과는 무관하게 상처는 현재를 어둠 속으로 밀어 넣는 동시에 미래마저 암울한 빛깔을 띠게 한다. 이 소설은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해자와 피해자, 상처를 입힌 자와 상처받은 자들은 서로 화해와 용서를 통해 삶을 어둠 속으로 이끄는 상처를 극복해간다.

라일라, 다섯 살짜리 여자아이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쇼핑몰 근처에서 실종된다. 부모는 극심한 충격에 휩싸인다. 사회적인 성공과 함께 행복한 삶...
* 작가 소개
기욤 뮈소
2001년 5월 프랑스 문단의 호평 속에 첫 소설 『스키다마링크(Skidamarink)』를 출간했고, 2003년 두 번째 소설 『완전한 죽음(Et Apres…)』을 출간하며 프랑스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세 번째 소설 『구해줘(Sauve-moi)』는 프랑스 아마존 87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그를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네 번째 소설인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세계 22여 개국에서 출간되었고,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라 역시 기욤 뮈소라는 찬사를 받았다. 『사랑하기 때문에』도 베스트셀러 최상단에 랭크되면서 기욤 뮈소 소설은 4연속 베스트셀러 1위, 4연속 1백만 부 판매라는 신기원을 이루었다.

책 소개
성공한 정신과 의사였지만 딸을 잃어버린 후 노숙자로 전락해 버린 마크, 사회적으로 성공한 정신과 의사이자 마크친구인 커너, 돈 때문에 엄마를 잃고 복수를 하려는 에비, 성공한 사업가의 딸이지만 행복하지 않았던 앨리슨이 소설의 주인공

마크는 5년 전, 다섯 살짜리 딸인 라일라를 잃어버리고 노숙자가 된다.
5년 후 잃어버린 딸은 거짓말처럼 잃어버렸던 자리에 나타나고, 딸을 데려오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후 에비와 앨리슨을 만나게 된다.
비행기에서 만난 세 사람은 서로의 과거를 털어놓게 되고, 비행의 종반 세 사람은 서로의 과거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모두들 충격에 휩싸이지만 용서와 화해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네 사람...

요약
이 책은 현재 시점의 진행과 함께 주인공들 각자의 과거로 돌아가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마치 로스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고, 소설의 종반부에 이르러서야 사라진 딸과 커너를 포함한 주인공 네 사람의 연결된 과거를 정리할 수 있어 끝까지 흥미진진한 소설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이 소설의 제목처럼 네 명의 주인공이 가진 아픈 과거를 사랑으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임팩트 요소
각기 다른 네 명의 과거와 현재의 사건이 연관성 없이 진행되다가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하나로 연결되는 극적 구성으로 치밀하게 계산된 스토리 전개
어찌 보면 뻔한 스토리를 소설적 장치 등을 통해 극적으로 전개하여 재미 극대화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시간 변화를 줌으로써 긴장감 고조와 호기심 발동 -> 책을 읽어나가는 원동력

좋은 구절
“용서하라는 것이지 무조건 잊으라는 뜻은 아니야. 죄 자체를 없던 일로 하자는 뜻도 아니야. 복수는 증오심을 키울 뿐이지만 용서는 널 자유롭게 해줄 거야.”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게 용서이고, 가장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걸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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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상 2008. 1. 18. 12:38

지하 식당에서 점심 먹고 올라오는 길.. 엘리베이터를 탔다.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달마시안 무늬의 밍크 코트 입은 중년 아줌마와
종이컵 커피를 들고 있는 일개 군단.

어쨌든 모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갑자기 침묵을 가르는 아줌마 목소리...

" 아니 밍크코트에 쏟으면 어쩌려고 커피를 들고들 타지? 여기는 그러나?"
하면서 옆에 서 있는 중년 아저씨에게 투덜..

커피 들고 있던 일행 중 한 여자,
"아직 안 쏟았잖아요. 쏟으면 죄송하다고 사과할께요."

"그런 건 굉장히 익스큐즈한 일 아니에여? 외국은 안 그런데 여기서들은 그러나보지?"

아... 끝까지 어떻게 되나 보고 싶었는데... 그만 내려야 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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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 예금이 입금되었습니다"

일상/정보 2008. 1. 10. 19:3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1/06/2008010600640.html

자동이체가 많은 날이라 예금 조회를 했더니 갑자기 눈먼돈이 입금되어 있었다.
검색해 보니 30만원 미만 휴면예금을 은행계좌로 자동으로 넣어준단다.

사실 직장생활 하면서 찾으러 갈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두었었는데
알아서 계좌로 넣어주니 공돈 생긴 기분...
하지만 한편으로 이렇게 할 수 있는 거 왜 여지껏 안 줬나? 싶은 기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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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진

일상/책/영화/공연 2008. 1. 10. 12:43
리진 1
신경숙
신경숙 작가가 6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펴낸 장편소설. 궁중 무희의 신분으로 프랑스 외교관을 사랑한 실존 여인, '리진'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19세기말, 시대의 역동 속에서 자기만의 운명과 사랑을 만들어간 한 여인의 모습이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졌다.

'내가 리진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사 년 전이다. 동시대인들이 보지 못했던 것을 본 대가로 깨진 유리조각들을 손에 움켜쥔 채 피 흘리고 있는 백 년 전 한 여인의 고통이 나를 엄습했다. R에게 전화를 걸어 A4용지 한 장 반 안에 갇혀 있는 그 여인을 소설로 되살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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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리뷰...
여름 휴가 때에 들고 가서 읽기 시작했던 조선의 궁중 무희에 관한 소설...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자료를 가지고 두 권이나 되는 소설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경탄했고,
리진이라는 여인의 슬픈 인생과 사랑에 실로 안타까웠다.

재능 있고 똑똑했지만 시대를 잘못 타고났던 리진...
이 시대에 태어났다면 슬프지 않은 생을 살았을까...
읽는 데는 이틀이면 족했지만 한 달간은 감동과 슬픔으로 보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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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치즈 떡볶이

일상/요리/맛집 2008. 1. 7. 12:55
떡볶이를 해먹고 싶던 차에 얼마 전 어디선가 본 에멘탈 치즈가 들어있다는 떡볶이를 구입해 보았다.
맛은.. 괜찮았다. 떡도 꽤 쫄깃하고, 안에 든 치즈도 고소하고 더 좋은 것은 깔끔하다는 것!
치즈 떡볶이는 보통 국물에 치즈를 얹고 그러면 맛도 덜하고 좀 깔끔하지 않은 느낌인데 반해
이 제품은 깔끔하면서 제 맛을 잃지 않은 치즈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두 봉지 들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갯수가 많지 않아서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달걀 2개와 오뎅 한 봉지를 넣어서 그런지 한 봉지로도 충분했다.
두 봉지 넣었으면 배가 터졌을지도 모르겠다.

떡이 좀 딱딱해서 계란 삶던 냄비에 살짝 데쳐서 사용했다.
냉장보관하라고 되어 있는데 냉장실에 있었더라도 떡이 매우 딱딱한 편이다.
익지 않는 떡을 초당 30회의 속도로 눌러가며 스트레스 받느니
한 번 살짝 데쳐 사용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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