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엄마와 두 딸의 발칙한 데이트

일상/책/영화/공연 2008. 7. 15. 23:02
여행작가 정박사로 유명한 작가가 엄마와 동생과 함께 한 달에 한 번씩 데이트를 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적은 책이다.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작가의 재기발랄한 말투가 즐겁다.

만약 내가 지금이 아니라 20대 초에 읽었다면.. 조금 재미없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와 작가의 나이가 비슷해서인지 좀 더 공감이 된다.

결혼하기 전에는 엄마 모시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했었는데..
시집온 이후로는 거의 못했다...
이젠 언니도 나도 결혼을 했고, 콩알만한 조카도 딸리니 이래저래 제약이 많다.

시집 안 간 친구들이 있다면.. 꼭 권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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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보석전시회] 덕수궁 미술관 전시품들

일상/전시/그림 2008. 7. 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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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시계와 이집트 신전 모양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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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티아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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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보석전시회] 덕수궁 미술관

일상/전시/그림 2008. 7. 13. 19:21

까르띠에 보석전시회는 특별한 지식 없이도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으면서
웅장하고 화려한 보석들은 눈을 즐겁게 하는 전시회였다.

끝나고 나오면서 아트샵에 들렀는데.. 사실 예쁜 모조(?)품이라도 있었으면 싶었지만 없어서 아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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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세이프 사용후기~

일상 2008. 7. 11. 00:04

아토세이프를 사용해보니 만족도는 꽤 높았다.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 것...
빨래를 할 때마다 가끔씩 사용하는데 향도 은은하고, 빨래도 좀더 뽀송한 느낌이다.

이불에 닿았을 때 가려움 같은 것이 좀 있었는데 사용 이후 많이 줄었다.
빨래도 왠지 더 까삭한 것이 깨끗한 느낌이다.

언니네 아기가 있어서 1+1일 때 구입해서 한 병을 주었는데 언니도 괜찮은 것 같단다.
하지만 아기가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 아기 빨래에 가끔씩만 사용한다고 한다.

다음에 또 세일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더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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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시 광화문, ‘유모차맘’이 물대포 껐다.

일상 2008. 6. 26. 21:40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5534.html

무엇이 이 평범한 아기엄마로 하여금 아이와 자신을 위험 속으로 내던지면서까지
이런 일을 하도록 만들었는가...

어떤 분들은 이 기사에 아이를 위험에 몰아넣는 무책임한 엄마라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무엇이 더 큰 위험이고,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인가...
내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을 감수하고 온 나라의 아이들을 위험에서 구하려는
살신성인의 마음이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더욱 더 이 엄마의 심정을 이해해야하는 거 아닌가...
어째서 부모 입장인 분들은 응원해 주지 못하고 비판하는 것인가...
안타깝다.

나는 진정 부끄러웠고, 동시에 기뻤다.
이 기사를 보면서 뼈저린 반성과 부끄러움, 그리고 아기엄마의 심정을 생각하며 눈물이 글썽했지만,
이런 분들이 있다면 아직 우리 나라가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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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느려졌다면...

일상 2008. 6. 8. 00:45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컴퓨터가 느려지는 것 같다.
이럴 때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

1. 일단 백신부터 돌려본다.
    바이러스에 걸렸을 수 있다.
    개인 사용자들은 무료 사용 가능한 백신이 많으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알약, 네이버 PC그린, V3 등을 이용해 치료해 본다.
    백신으로 전체 검사를 하고 나면 왠지 느려진다. 재부팅을 한 번 하자.
    백신은 하나만 설치해두고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게 좋다.

2. 디스크 정리와 조각 모음을 한다.
    디스크 정리를 하면 사용하지 않는 파일들을 살짝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조각 모음을 하면 파일 액세스 속도가 약간 향상된다고 하니 가끔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도한 조각 모음은 오히려 컴퓨터를 느리게 하니 자제를...

3. 컴퓨터를 청소한다.
    자주 쓰는 방법인데 청소를 해주면 컴퓨터가 빨라진다. (증명된 것이라는..)
    특히 CPU 팬과 그래픽 카드의 팬은 가끔 열어 청소해 주는 게 좋다.
    열어 보면 먼지 때문에 팬이 안 도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 컴퓨터일수록 먼지가 더 많다.
    팬이 더 많고 크고 통풍구가 넓기 때문인 듯...
    케이스의 통풍구도 깔끔하게 청소해 주는 게 좋겠다.
    청소기를 조심조심 사용하거나 먼지 제거 스프레이를 구입해서 사용한다.
    먼지제거 스프레이는 보통 2~3천원인데 한 대 청소하는 데 한 개 가뿐히 쓰는 것 같다. ㅠㅠ

4. 바탕화면을 깨끗이 하자.
    바탕 화면에 많은 아이콘이 있는 경우 느려질 수 있다. 바탕화면은 되도록 깨끗이 쓰자.

5. 그래도 안되면 포맷하고 새로 설치한다.
    좀 귀찮기는 하지만 기분은 새롭다. 단 백업을 잘 해 두어야 한다. 중요한 자료가 날아갈 수 있다.
 
전문적이라기보다는 초보적인 대처 방법이다.
사실 지금까지 느려진 컴은 이렇게 하니 다 해결되었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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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 오원 장승업 화파전

일상/전시/그림 2008. 5. 21. 19:02

간송미술관?
4호선 한성대 입구에서 내려 성북초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홈페이지도 없고, 한성대 입구역에서 내렸을 때 표지판도 없는 작고 아담한 미술관
간송 미술관은 간송 전형필이 33세 때 세운 것으로 그의 수집품을 전시하고 있다.

간송 전형필은 누구인가?
전형필은 부잣집에 태어나 사재를 털어 민족문화재를 수집하고, 한남서림(간송이 운영하던 고서점)을
지원, 경영하면서 문화재가 일본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한국전쟁 때에는 간송 미술관의 문화재를 북으로 이송하기로 했었는데,
당시 포장을 담당했던 손재형, 최순우 선생이 이런저런 핑계로 포장을 지연시켜 인민군이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하는 기록이 있으며 이 포장은 1.4후퇴 때 부산으로 옮겨지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었다고 한다.
간송 미술관의 설립자부터 이후 후계자들까지도 우리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 숙연해졌다.

오원 장승업화파전
금년 5월에는 오원 장승업 화파전이 전시 주제였는데, 장승업은 그의 일대기가 영화화 되어 친숙하다.
조선 말기의 화가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화가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화풍도 자유분방하고 다양 색채를 사용했으며, 같은 물체를 표현함에 있어서도 각기 다른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했다.
학생 시절 배우기로는 한국화는 여백의 미를 추구한다라는 짧은 상식만 가지고 갔었는데,
그 한 마디 말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포함한 것인지를 직접 그림들을 보면서 더욱 느낄 수 있었고,
서양화가 모든 물체를 색을 그려 표현하는 방식임에 비해 오히려 한국화는 주변을 그려 그리고자 하는 것을 표현했구나 하는 것과 물고기의 비늘이나 꽃잎, 새의 날개 등을 일일히 표현한 한국화의 세밀함은
놀랍고도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쉬운 점?
미술관은 작고 아담하고 소박한 느낌, 여름이라 녹음이 우거져 정취가 있었으나 사유지에 위치해서인지
전체적으로 터도 작고 시설이나 건물 자체가 허름하다.
무료 관람인데다가 아무래도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해서인 것 같았는데 그런 점에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고, 특별한 수익모델은 없는 것 같고, 그저 관람온 사람들에게 유명한 한국화 사본을 판매하는 것만이 수익원인 듯 싶은 점도 아쉽다. 나라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사재를 바치고 평생을 애쓰다 후손들에게까지 대업을 물려준 진정한 부자이며 독립운동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니 씁쓸한 생각도 들었다.
뭐, 물론 나라에서 훈장 한 개 줬다고는 하더라만...

이 이름없는 미술관이 알려진 가장 큰 계기는 바람의 화원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인데,
단원과 혜원의 유명한 그림들이 소장된 미술관이라는 것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테마를 정해 돌아가면서 1년에 두 번 5월 중순과 10월 중순에 각 2주씩 전시되고 있으니,
항상 단원이나 혜원의 그림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갔을 때도 아이들을 데리고 온 학부모님들이 많았는데.. 애들은 내내 김홍도 그림은 어딨냐며 보채고, 어른들은 2층에 있는 것 같다며 이것도 보라고 재촉하느라 굉장히 시끄러웠다. 민폐다..
미술관에 오면서 미리 어떤 전시를 하는지 정도는 보고 와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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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절한 거 아냐?

일상 2008. 5. 13. 12:42
요즘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여기 저기 사이트들을 돌며 탈퇴를 하고 있다.
그러던 중... 가입하지 않은 사이트에 아이디가 있는 것을 발견...
우째우째 아이디와 비번을 알아내고 로그인을 했더니... 블럭된 아이디란다.
탈퇴를 위해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이런 메일을 보내준다...
(심한 표현이 들어 있어 모자이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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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보내줄 필요는 없었다고 본다.
메일을 여는 순간 매우 기분이 상했다.
(사실 이런 성인메일 하루에 3백통 이상 받는다지만... 고객센터에서 성인용 메일을 보내주긴 처음!)
내가 안했다는데 의심하는 거야 뭐야.. 게다가 이런 어이없는 내용을 왜 그대로 보내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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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체험기~!!

일상 2008. 4. 28. 12:41

위 기본세트 + 처음 만나는 위 + 위 스포츠 + 눈차크 예약으로 구매~! 26일에 도착~!!
(2인 플레이용 풀세트, 총 4인까지 플레이 가능함, 총 313,000원)

첨 뜯어보고 놀란 것은 사진에서 보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매우 작았다는 거.
아직 적응이 안되서 볼 때마다 또 놀란다...ㅠㅠ

기본적으로 리모콘은 모두 실리콘 케이스에 들어있다. (처음Wii의 리모콘도 역시...)

센서바를 TV 위 또는 아래에 설치하게 되어 있는데,
위모트 조작이 처음에는 어색한 느낌이었으나 금방 적응할 수 있어 누구나 사용가능할 것 같다.
위모트가 화면에서 벗어나면 살짝 진동이 있고, 버튼에 오버할 때도 틱틱하는 느낌이 있어 좋음.

조작감을 익히기 위해 처음 만나는 위를 먼저 플레이.
낚시, 소 달리기, 날으는 표적 맞추기 등의 단순한 게임이 들어있는데 재미는 그다지..
조작에 익숙해지는 느낌도 그다지 주지 못했다.
이 부분에서 사놓고 제대로 못하는 거 아닌가? 살짝 걱정...

가볍게 한 번씩만 플레이한 후에 위 스포츠 시작~
위 스포츠는 다섯 가지 게임(테니스, 야구, 볼링,  골프, 권투)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조작은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처음에는 약간의 튜토리얼이 있다.

그래픽 수준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게임도 기본 재미에 충실한 편이다.
우선 위의 감지능력이 꽤 높은 수준이어서 놀랍고 실제 운동을 하는 느낌이 들었고,
위모트의 방향이나 꺾임, 들고 있는 각도가 화면에 그대로 표현되어 감탄할 지경이다.

매우 현실감 있고 플레이 자세 등도 플레이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꽤 신경써서 하게 된다.

1. 야구
   야구에서는 위모트가 배트의 역할을 하는데 들고 있는 야구방망이가 위모트와 동일한 각도 등을
   유지하여 플레이에도 영향을 준다.
2. 볼링
   볼링에서는 휘두르는 속도나 내려놓는 높이, 손목의 꺾임 등의 영향으로 공의 방향과 세기가 달라진다.
   무게감만 빼면 정말 볼링을 치는 느낌이 들고 꽤 재미있다. 익숙해지면 스트라이크에 최적화된다.
3. 테니스
   테니스는 공을 자동으로 트래킹하고 대신 타이밍이나 방향을 맞춰 쳐주기만 하면 된다.
   백핸드와 포어핸드는 구분해서 쳐야 잘 받아칠 수 있고, 공이 가장 높을 때 치면 파워서브가 들어간다.
4. 골프
   골프가 좀 어려웠는데 특히 살짝 쳐야 되는 부분에서 너무 살짝 쳐서일까...
   위모트가 잘 인식을 못해서 답답했다. 맵이나 그런 부분은 좋은데 사실 골프는 좀 흥미가 없다.
5. 권투
   권투는 눈차크를 연결해서 두 손으로 플레이하는데 자세와 손의 방향, 휘두르는 속도 등에 따라
   치는 부위가 틀려진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는 것은 볼링... 이러다가 어디 가서 저 에버리지 180이에요... 라고 했다가
망신 당하는 거 아닐지 몰라...ㄷㄷ

실제 하루 저녁 하고 나서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이 꽤 아픈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운동의 효과를 대신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꾸준히 하면 이놈의 셀룰라이트 좀 없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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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화 파라다이스 키스

일상/책/영화/공연 2008. 4. 23. 12:40
한 때 순정만화를 미치도록 본 적이 있었다.
꽤 볼만한 것도 있었고, 지루한 것도 있었지만.. 이 책은 지금도 종종 꺼내볼만큼 괜찮은 만화였다.
"아이 야자와" 라는 만화가에게 반해버려서 이전 작품들도 찾아서 보고,
현재는 NANA가 출간될 때마다 꼬박꼬박 사서 보고 있다.
(하지만 나나는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면서 늘어지는 느낌 때문에 아쉽다...)

작가의 매우 비현실적인... 팔다리가 길고 삐적 마르고 얼굴 조그마한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등장하는 화려한 의상들... 특히 표지 바로 다음 장의 멋진 디자인 의상도 예쁘다.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열정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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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선정,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들!

일상 2008. 4. 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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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찍은 알래스카 알루샨 열도의 클리블랜드 화산 분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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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찍은 지구 대기층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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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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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북극광이 빛나는 핀란드, 러시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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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지구 가장자리 너머로 보이는 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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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찍은 에베레스트와 히말라야 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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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뒤에 보이는 녹색 오로라.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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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스위스 베른 지역 알프스 산맥의 빙하가 흘러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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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공개된 미크로네시아 연방에 속한 607개 섬으로 이루어진 누쿠로 환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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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찍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화산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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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품절 사태...

일상 2008. 4. 21. 12:57
Wii의 1차 예약판매 물량이 거의 소진된 것 같다.
현재 2차 예판을 준비중인 상태...

신세계몰, Hmall, CJmall만 잠깐 돌아봤는데 wii는 팔지 않고 주변기기와 소프트웨어만 팔고 있다.
원래 어디선가 봤던 빨강 wii를 갖고 싶었는데 예판 한다는 소리에 어느새 결제까지 마친 나를 발견!

Wii를 사겠냐는 물음에 34%의 네티즌은 구매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는데
이 예판 절품 사태는 뭐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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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순정만화

일상/책/영화/공연 2008. 4. 21. 12:48
인터넷에서 알게 되어 주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던 만화로 책도 구입(한지 오래되었음...)!
주말에 책장을 정리하다가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다시 읽어도 정말 재미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만화다.
이쁘지도 귀엽지도 않은 그림체나 만화 같지 않은 형식의 만화(글씨가 그림보다 많은...)라서
처음에는 낯선 느낌도 있지만 스토리에 빠져 형식적인 것들은 금새 익숙해진다.
왠지 마음이 건조해질 때 마음을 촉촉하고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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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대비하자...

일상 2008. 4. 18. 12:53
최근 들어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 강화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다.
당연히 정품 쓰면 좋지만, 비싸서 또는 번거로워서 쓰던 불법 프로그램 몇 개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대통령까지 나섰으니 불법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삭제하고 단속에 대비하는 것이 걸려서 합의금 물고 소프트웨어 사는 것보다 낫지 싶다.

불법 소프트웨어가 있는지 검사하려면, 아래의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확인하면 된다.
컴퓨터가 많으면 설치형 프로그램으로 하는 게 더욱 편리하다.
파일로 저장이 되고, 파일을 모아 취합 자료를 만들 수 있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된다.

       http://www.spc.or.kr/sw/click_service.asp
             => 액티브X 설치 기반으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점검
       http://file.naver.com/pc/view.html?fnum=191234&cat=30
             => 설치형 프로그램으로 다운로드 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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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개인정보 유출 피해 일파만파...

일상 2008. 4. 17. 19:05

옥션의 개인정보 유출로 1천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온 동네에 흩뿌려지게 생겼다.
그야말로 한 가족에 한 명씩은 들어있는 셈이고,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어지간한 사람들은 다 유출된 셈이라고 생각된다.
오늘 더욱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말에 놀라서 정보유출을 확인하였더니...
(http://member.auction.co.kr/Announce/view.aspx?no=2184) <= 여기서 확인 가능

유감스럽게도 회원님께서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가 확인한 개인정보 유출 회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원님의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 옥션아이디, 주소, 전화번호와 구매 내역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나, 주민등록번호와 은행계좌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민번호나 다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되나...
개인 정보도 회사 연락처를 적어놓았으니 그것도 조금 더 다행스럽다고 해야 되나...

울컥해서 소송 까페에 가입했지만, 일단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할지는 고민 중...

소송 관련 까페 : http://cafe.naver.com/savename

1. 소송비용 1만원 입금  (4월 27일 까지)

입금처 : 신한은행 398-04-707125  (예금주 : 김현성)

2. 입금확인 요청 (savemyname@hanmail.net)
소송비용 입금 후 입금확인 요청메일 savemyname@hanmail.net 으로 발송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금이 확인된 회원님은 네이버카페 ID를 등업 처리 해드리오니 네이버 카페 ID를 필히 명기해 주십시오. (카페가입 된 본인의 ID가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정확한 본인확인과 업무처리를 위해 메일을 보내실 때는 필히 아래 내용을 넣어주십시오

기존에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으신 회원님께서는 위임장도 함께 보내주셔야 합니다.


   이메일 제목은 필히 "입금확인요청" 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1) 입금자 성함과 주민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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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승소시 배상금을 받을 본인명의의 은행- 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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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예약발매 시작

일상 2008. 4. 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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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i 드디어 예약 판매 시작
  가격 : 본체 패키지(Wii 본체 + 컨트롤러 + 눈차크) : 22만원
           처음 만나는 Wii (처음 만나는 Wii + 컨트롤러) : 3만 9천원
           Wii 스포츠: 3만 9천원
           컨트롤러 : 2만 8천원
           눈차크 : 1만 5천원
           5000포인트 : 5만원

* 판매처별 제공 특전
  공통 : 스포츠타월 + 핸드폰 고리 증정
     롯데닷컴 : 롯데포인트 플러스카드 사용시 구매금액 0.5% 적립
     인터파크 : 20%까지 I-Point 구매 가능
     신세계몰 : KB 카드 30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적립, 적립금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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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지의 황당한 영업 전략(?)

일상 2008. 4. 15. 20:46

며칠 전 M 경제지를 보라는 전화를 받았다.
중년 이상의 목소리였는데 정중하기는 커녕 거만한 말투로 꽤나 기분이 나빴다.
안 보겠다고 정중히 말하고 끊었었는데 이전 기억이 떠올라 더욱 기분이 나빠졌다.

몇 년쯤 된 이야기이다.
어느 날부터 갑자기 우편함에 M 경제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반송함에 넣어놓으면 경비 아저씨가 자꾸만 우편함에 다시 넣는 바람에 귀찮아서 그냥 버렸다.
그리고 한 달쯤 지났을까 십만원이 넘는 꽤 큰 금액의 고지서가 우편함에 들어있었다.
M 경제지 1년 구독에 대한 지로 용지였다.
해당 지점에 전화를 해서 뭐 이런 경우가 있느냐고 따졌더니 사장님이 직접 주문했다고 한다.
그럴 리가 없다고 하자, 니가 어떻게 아냐고 버럭 화를 내며 전화를 끊는다.
(역시 나이 많은 아저씨였다...)
다시 전화를 해서 우리는 주문한 적이 없는데 그 쪽에서 일방적으로 넣고 나서 돈을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 아니냐고 따졌다. 그랬더니 그러면 왜 봤느냔다..
우리는 본 적도 없고 다 버렸으며, 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넣은 게 잘못 아니냐고 따졌다.
매우 귀찮은 듯이 짜증을 내면서 구독자 번호를 불러주면 삭제하겠단다.
본다고 한 적도 없는데 구독자 번호라니.. 더욱 더 황당해졌다.
그게 뭐냐고 물으니 지로에 있는 번호란다. 번호를 불러주니 전화를 쾅 끊어버린다.
너무 황당해서 매일경제 본사에 전화를 해서 항의를 했는데 가재는 게편이라던가..
전화받는 본사 아줌마도 별 특별한 사과는 없다. 어이가 없다.

뭐 그딴 영업방식이 다 있단 말인가.
어디서 정보를 알아내고 구독자 번호 만들어서 맘대로 넣은 다음에 봤으니까 돈을 내라니...
참 황당한 경우라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우편함에 내가 모르는 신청하지 않는 주간지가 들어 있다면 귀찮더라도 전화해서 넣지 말라고 하자.
잘못하면 몇십 만원 앉은 자리에서 날아가는 수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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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올라가니 주유소도 의심스러워라...

일상 2008. 4. 15. 12:55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기름을 넣을 때마다 올라가는 게이지의 양이 눈에 보이게 줄어든다.
3~4년 전만 해도 우리 애마는 4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일 수 있었는데,
요즘은 5만원어치를 넣어도 눈금 하나가 통째로 빈다.

내가 다니는 주유소가 비싼지 아닌지를 알고 싶은데 주유소 가격을 다 적고 다닐 수도 없고
난감했는데 주유소 가격공개 사이트가 생겼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오히려 담합이 생기지는 않을까 우려도 든다.

주유소 가격공개 사이트 : www.opinet.co.kr

그러다가 얼마 전, 웹 서핑 중에 주유소의 비리에 대해 쓴 것을 보게 되었다.
주유를 할 때 알바생이 주유기를 잡았다 놨다 하는 경우에
게이지는 올라가지만 실제 주유는 덜 된다는 것...
그런 방법으로 주유소는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후 주유소에 갈 때면 항상 주유기를 알바생이 잡고 있는지를 확인하곤 한다.

또 하나, 좀 오래된 얘기이기는 하지만 주유구 문에 스티커를 붙여 저질 기름을 넣는 일도 있었다.
특정 주유소의 단골인 경우 특히 더 당하기 쉽다고 해서 주유구를 확인한 적도 있었다.

이런 일들이 계속되다보니 세상은 끊임없이 속고 속여야만 돌아가는 것만 같고,
당하지 않기 위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항상 경계와 의심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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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위' 4월26일 한국발매···22만원

일상 2008. 4. 14. 12:55
-- HP BladeSystem c3000
--"선물 또 선물” 페스티벌

닌텐도 '위' 4월26일 한국발매···22만원
전용 소프트웨어 8종도 동시 발매
2008년 04월 14일 오후 12:23
서정근기자 antialw@inews24.com

닌텐도의 비디오게임기 '위(Wii)'가 오는 4월 26일 한국 시장에 정식 발매된다. 이로써 한국시장에도 '위'와 X박스360, PS3가 펼치는 비디오게임 '삼국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됐다.

코다 미네오 닌텐도 코리아 대표는 14일, "'위'를 한국 시장에 26일 발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22만원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위'와 함께 전용 소프트웨어 8종도 함께 발매한다.

26일 발매되는 타이틀은 닌텐도의 '처음 만나는 위(Wii)팩' '위(Wii) 스포츠' ,유비소프트의
'레이맨 엽기토끼2' , 캡콤의 '택&위키', EA의 '피파 08', 코나미의 '엘레비츠',
반다이 남코의 '뮤지엄 리믹스', 엔트리브의 '스윙골프 팡야 세컨드샷' 등이다.

이중 닌텐도가 직접 배급하는 '처음 만나는 위(Wii)팩'과 '위(Wii) 스포츠'는 3만9천원에 판매된다.
여타 개발사들의 게임 소프트웨어는 4만5천원대에 판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닌텐도는 '위'의 가격을 19만8천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지속되고 있는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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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매... 총 30만원이 필요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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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톤먼트 (Atonement)

일상/책/영화/공연 2008. 4. 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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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톤먼트(속죄)라는 제목의 영화.
우선 주인공들이 매우 훈훈..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
제임스 맥어보이는 꽤 유명한 배우인 것 같은데 이 사람 나온 영화를 본 게 없네..

가정부의 아들이지만 똑똑하고 그래서 주인집의 후원으로 대학까지 나온 로비와
부유한 집의 예쁜 딸 세실리아는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작은 실수로 세실리아의 여동생의 오해를 사게 되고 이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연인들의 이야기로
요약할 수 있겠다.

스토리는 지루하지 않게 흘러가고 꽤 볼만한 느낌.
마지막 부분의 반전은 왠지 예상되었지만 해피 엔딩을 바라며 주인공들을 응원했던 나로써는
약간 기운 빠지는 일이었다.

봄철에 보기에 딱 좋은 느낌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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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스타 시커

일상/책/영화/공연 2008. 4. 11. 23:16
사실 이런 표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살까 말까 엄청 망설이다가 구매...
새로운 스토리를 찾는 분이라면 그냥 그럴 듯하다. 생각보다 많이 뻔한 이야기.
어찌 생각하면 이 영화 저 영화에서 조금씩 짜깁기한 듯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딸려 있는 CD는 매우 마음에 들었다.
책에 나오는 곡을 들으며 읽으면 조금 더 다가왔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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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이 다녀간 뒤...

일상 2008. 4. 10. 19:11

소프트웨어 단속이 지나간 후...
컴퓨터 일부가 바이러스에 걸렸습니다.

USB로 전파되는 바이러스더군요.. ㄷㄷㄷ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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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을 경험하다.

일상 2008. 4. 10. 12:54

오토데스크에서 약 2개월쯤 전에 공문을 받았다.
사실 오토데스크는 꽤나 짜증나는 편인데...
해마다 변호사 사무실이 바뀌고, 해마다 거르지 않고 내용증명을 보낸다.

제목은 항상 같은데 "Autodesk Software"의 인가없는 사용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공문이다.
내용은 너희가 몇 개 산 걸로 아는데 실제로는 몇 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 추가로 사든가 아니면 고발한다.. 의 내용...

회신을 하지 않을 경우는 전화로 연락이 오니까 피할 수는 없다.
우리는 구매한 만큼만 쓰고 있으므로 본사에서 확인서를 받아 당당하게 회신을 했다.
다시 또 전화가 와서 더 쓰고 있지 않냐고 을러대길래 없다고 했더니 와서 단속하겠다고 한다.
뭔소리냐고 우리가 쓰고 있다는 근거를 대라고 하니까 오토데스크에서 준 자료가 그렇다면서 우물쭈물.
그건 뭘로 아냐고 하니까 잘 모른다. 그냥 오토데스크에서 준 자료다.. 라고 주장.. 초큼 어이가 없음.

단속 나오려면 정식으로 영장 받아서 경찰 대동하고 오라고 했더니
그리고 두 달쯤 지나 오늘 진짜로 영장 받아서 검찰청에서 나옴. (예고 없었음.)
(검사 사무실에서 2명, 그리고 실제 검사하는 나머지 4명쯤은 알바생인 듯....)
사실 죄가 없어도 경찰만 보면 쫄아드는 소심한 성격에 영장까지 받고 보니 무척 떨렸음....

우르르 들어와서 USB로 프로그램 돌리고 거기에 내용 저장해서 취합을 하고
설치 내역서(설치 갯수와 정품 갯수, 복제 갯수로 구분 표시함)를 보여주고 확인서를 작성.
결과적으로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없다고 판명되어서 내역과 함께 확인서 써 주고 끝!
명함을 받아가고, 그 쪽에서는 명함을 주지는 않고 연락처 정도만 알려주고 간다.

단속을 나왔을 때에는 응대가 중요한 것 같다는 느낌.
일단은 협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고,
검사를 시작할테니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모두 가져오라고 해서,
모든 CD와 소프트웨어 대장을 가지고 갔다.
(소프트웨어 대장에는 소프트웨어 목록과 거래명세표, 라이센스 인증서 등을 정리해 두었음.)

일단 라이센스 제품들은 인증서가 필요하다.
CD가 정품이라 해도 CD만 있는 것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
MS의 경우 인터넷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데 허접해 보여도 이게 인정되는 증빙이다.
어도비에서는 라이센스를 빳빳한 종이에 명판과 인감을 찍어 보내주는 게 이것이 증빙.
특히 라이센스는 CD 하나당 여러개 있을 수 있으므로 역시 이 증서가 있어야 인정된다.
MS 제품들은 하위 버전 사용이 인정되므로 Vista 1개 = XP 1개 사용도 가능하다.
(즉, 비스타 하나 있는데 비스타 말고 XP를 하나 써도 어지간하면 인정. 상위 버전은 안됨.)
하지만 Vista 1개 = Vista 1개 + XP 1개는 사용하면 안 된다.
아무튼 사용권은 하위버전을 써도 무방하지만 갯수 자체는 1:1 대응이 되어야 하는 것임.

소프트웨어는 값이 큰 것일수록 정품을 쓰는게 나은 것 같다. 혹시 걸려도 금액 작은 건 손해가 적으니...
그리고 대체 소프트웨어를 적극 사용하고 있는데 꽤 괜찮은 것이 많아서 금액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평소에 정리를 나름 열심히 해두었는데 이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CD는 종류별, 갯수별로 라벨을 붙이고 케이스에는 사용자 이름을 각각 붙여두었고,
케이스가 커서 따로 CD를 빼 놓은 패키지 제품들은 케이스도 함께 내주었다.
케이스마다 사용자 이름이 붙어 있으니 나름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은 듯 했다.)

아무튼 불법 소프트웨어를 안 쓰면 가장 좋지만 한 개씩 따로 사는 것도 꽤 번거롭기는 하다.
하지만 일정한 주기마다 필요한 것은 구입해 놓는 게 가장 좋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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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상한 나라에 가보셨나요? 앨리스 티!

일상/요리/맛집 2008. 4. 8. 12:58
브런치 체험을 위해 일요일 오전에 만나 앨리스티 전격 방문~!!
부천역과 부평역에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부천역점.
부천 북부역에서 쭈욱 직진하다가 사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가다 보면 MMC 건너편에 있다.
사실 건물 입구는 좀 험블한 편이었지만.. 가게는 입구부터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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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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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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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


살짝 집어오고 싶을 만큼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하다.
사진으로 2~30장을 찍어도 모자랄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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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트리플티?&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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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블루베리잼과 핫케잌&gt;

원래는 느긋하게 앉아서 애프터눈 티세트까지 먹으려고 했으나,
핫케잌을 먹고 나니(은근 양이 많다) 너무 배가 불러서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담엔 밥 먹고 소화 살짝 시킨 다음에 애프터눈 티세트를 먹고 말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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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심즈 3 스크린샷 - 2탄

일상/게임 2008. 4. 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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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세금계산서 비교

일상 2008. 4. 3. 21:00

이전에는 오프라인으로 발급하던 것을 우편료가 비싸고 오가는 시간이 많이 들어
전자세금계산서로 변경하면서 검토했던 자료...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비교해 올렸음..

*  비즈메카 세무로 (http://semuro.com/taxapps/index.jsp)
   (1) 1건에서 30건까지는 건당 300원, 31건에서 60건까지는 200원 61건 이상은 150원을 적용
   (2) 추가ID이용료는 동일사업자(사업자등록번호가 같은)가 다수개의 ID를 이용시 적용
        추가 ID당 월간  1,800원을 적용
   (3) 최저사용료는 전송료와 추가ID이용료를 합한 월간 이용요금이 4,000원 미만인 경우
        최저 사용료 4,000원을 적용

* 다이렉트빌 (http://directbill.co.kr)
   - 월 1만원, 무제한 발송, SMS 100건 무료

* 센드빌 (http://www.sendbill.co.kr/service) – 역발행 가능
  - 라이트 : 월 3,300원, 10건 까지 발송 가능, SMS 포함
  - 스탠다드 : 월 5,500원, 20건 까지 발송 가능, SMS 포함
  - 스페셜 : 월 11,000원, 50건 까지 발송 가능, SMS 포함
 특기사항
   SMS문자 통보 서비스 가동
   : 세금계산서 전송시 상대 거래처의 정확한  접수를 위해 SMS로 통보함(무료 운영)
 공통사항
   1.가입비 없음 : 한 회사에서 이용자 제한없이 ID무제한 발급 가능
   2.세금계산서 포함 모든 문서의 접수는 무제한 무료
   3.선불 충전 방식
    - 대량발행, 역발행, 위수탁 발행 기업은 별도 협의.

*    가비아빌 (http://gabiabill.com/spec/) – 역발행 가능
  (1) 무료 발급
   - 사용기한 : 12개월  
   - 계산서 발행요금 : 무료 
   - 계산서 발행가능건수 : 1년간 총 200건
      * 거래명세서와 입금표 발행은 년간 계산서 발행건수에 포함되지 않는 무료 서비스 입니다. 
   - 년회비 : 10,000원(V.A.T. 미포함)/년
  (2) 무제한 발급
   - 사용기한 : 1개월  
   - 계산서 발행요금 : 10,000원 (V.A.T. 미포함)
   - 계산서 발행가능건수 : 무제한
   - 년회비 : 무료
     * 가입기한은 3개월(30,000원)이상부터 가능 합니다.

* 데이콤 웹택스 (http://www.webtax21.com/webtax21/index.jsp)  
 - 기본형
   1만원/월 (50건 무료제공), 추가 건당 200원
 - 역발행 가능
 - 대량의 문서 파일Upload 가능
 
* 트러스빌 (http://www.trusbill.or.kr/)
  - 기본요금
    11,000원(Vat 포함), 기본 50건 제공, 추가 건당 220원

------------------------------------------------------------------------------------------
건수가 많지 않다면 센드빌의 선불충전이 가장 좋은 듯.
센드빌은 정액제와 선불충전이 각각 있는데
선불 충전의 경우는 발송 건당 550원이지만 월정액 없이
충전한 금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라 월 5~6건 이내라면 비용 대비 효용이 가장 높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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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스파게띠아 여의도

일상/요리/맛집 2008. 4. 2. 19:18
Yes24 식도락 쿠폰 이벤트! (http://www.yes24.com/campaign/00_Corp/2008/0306Foodfun.aspx)
에서 받은 쿠폰 소진을 위해 지난 토요일 비오는 데도 불구하고 스파게띠아를 찾아 나섰다.
가장 가까운 곳은 여의도 부근인데 여의도 근처에만 4개가 있다.
모두 지하이고 지상인 곳이 딱 한 곳이라 그 쪽으로 결정했는데..
도착하고 나니 주차장이 없어서 낭패!
매장 분위기도 괜찮고 아무도 없는데다가 또 다른 곳으로 가자니 번거로워서
그냥 건너편에 주차하고 밥먹으면서 차 지키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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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 샐러드와 오븐 스파게티 쿠폰 중에 하나만 쓸 수 있는데
서방님이 시저 샐러드를 거부하는 바람에 스파게티 쿠폰을 이용하기로..
여기에 콜라 하나 시켜 둘이서 먹고 2만원 가량 들었다. 나름 푸짐하게 먹어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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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카운터에서 Yes24에서 책 3만원 구매시 2천원 할인 쿠폰을 또 주워와서 알차게 사용!
예전 스파게띠아는 양이 엄청나게 많은 것으로 유명했던 것 같은데 양이 많이 줄었네..
옛날 생각하고 조금만 시켰으면 배고파서 울 뻔 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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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티스토리의 만우절 유머

일상 2008. 4. 1. 12:39
1) 만우절인 걸 모르고 있었는데 티스토리에 들어와 이상한 화면을 보고 깜짝 놀람..
2) 잠시 후 피싱 사이트인 줄 알고 더욱 더 놀람.
3) 마음을 가다듬고 로그인하니 내가 베스트 블로거라 놀람.
4) 그제서야 사태 파악하고 헛웃음..ㅠㅠ
5) 블로그 사이트 보다가 구글이 사투리 검색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기술력에 놀람.
6) 사이트 방문해 보고 이게 가능할까 잠시 의구심.
7) 그러나 사이트가 워낙 신빙성 있어 보여 또 대단하다고 감탄
8) 진짜 되나 번역기 눌러 봄
9) 젠장.. 낚인 거임!!
10) 아무도 모르지만 오늘 나 두 번이나 속은 거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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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0,000 BC

일상/책/영화/공연 2008. 3. 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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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래간만에 보러 간 영화였는데.. ㅠㅠ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수준인 스토리와 어설픈 구성은 실망스러웠다.
장면들도 예고편에 나온 것들이 거의 다인 듯... 그렇지만 CG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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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찝찝한 기분..

일상 2008. 3. 28. 19:38
얼마 전 회사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매했다.
대략 작은 회사들은 때마다 사는 게 아니고 좀 몰아서 사는 경향이 있으므로
소프트웨어 한 번 구해하면 금액 단위가 수백~수천 단위의 돈이 들어간다.
그래서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당연히 2~3군데서 견적을 받곤 한다.
간혹 그러다가 안 사면 불법 소프트웨어 쓴다고 찌르는 데도 있다고는 하더만...
이번에도 좀 싸게 사려고 여기저기 검색하고 견적 받아서 조금 싸게 샀다고 좋아라 했는데..
실상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었나보다.

주문할 때부터 결제는 언제까지 할 거냐고 엄청 챙기더니...
물건 주문을 할 때는 철썩같이 빨리 보내주겠다고 하더니 약속한 날짜가 지나도록 전화 한통 없다.
날짜는 지나고 답답한 맘에 전화를 했더니 총판이 어쩌구 저쩌구... 핑계를 댄다.
또 기다리다 전화했더니 이제 택배로 보내준단다.
사이트에 보니 서울은 퀵으로도 보내준다 써 있길래 퀵을 요구했더니 퀵비가 들어서 안된다고...
약간 짜증스레 말을 하니 그제서야 보내준다고..
걍 기분좋게 보내주면 안되나.. 솔직히 물건 팔고 안 남은 건 아닐테고.. 퀵비 만원이 그렇게 아깝나..
두 번에 걸쳐 받았고 아무튼 두 번째는 날짜에 맞춰 보내주었다.
그리고 잘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더니 며칠 후 결제일이라며 메일이 왔다.
물건 받았으니 당연히 돈을 줄텐데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무려 담당자도 아니고 알지도 못하는
다른 직원이 보낸 것이 기분이 나빴지만 약속한 돈이니 은행에 예약이체를 걸어놨다.
다음 날 은행 마감시간도 안됐는데 전화를 했다.
또 무려 담당자도 아니고 알지도 못하는 다른 직원이다.
돈이 안 들어왔단다. 이체시켜 놨으니 기다리랬더니 그제서야 불편한 거 있으면 전화달랜다.
먼저 불편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고 돈 얘기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또 결제 날짜가 지난 것도 아닌데 재촉하지 말았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뭐... 담부터 거래하지 말아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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