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추

일상/책/영화/공연 2011. 2. 21. 12:52

작업 걸던 누님이 자신에게 주려고 돈을 들고 가출을 하는 바람에... 그의 남편에게 쫓기는 훈.
의부증이 있던 남편에게 시달리다 옛 연인이 돌아와 함께하자고 한 것을 들켜 살인을 저지르게 된 애나.

둘의 우연한 만남, 사랑, 그리고 엇갈림...

영화의 내용은 기억하기 위해 정리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의 내용이 모두 들어있다.
영화를 보실 분은 내용을 보지 않으시기를 권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특별한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왠지 모르게 긴장하면서 보게 되었던 영화.
안정된 탕웨이의 연기가 몰입감을 준다.
예술 영화라더라..는 말도 들었었는데 그 정도로 난해한 영화는 아닌 듯...
끝나고 나서도 정말 오랜 여운이 남는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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