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

일상/책/영화/공연 2009. 6. 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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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안하무인인 태도가 누구의 잘못이냐로 논란이 되고 급기야 일부에서는 영화 안보기 운동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어쩌다보니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그냥 심심풀이로 볼만은 했지만 아주 재미있는 수준은 아니고..
팝콘 먹으면 딩가딩가 가볍게 볼 정도는 된다.
미쿡 영화다보니.. 당연히 미국이 세계에서 최강국이라는 은근한 자부심이 깔려 있는 점이 맘에 안 들긴 하지만
최악이라고 말할 정도로 돈 아까운 정도는 아니다.. 라는 결론.

영화 자체의 스토리는 역시나 매우 단순하다.
제목에서 모든 내용을 예상할 수 있을 정도이다.
1편에서 패했던 디셉티콘들이 다시 모여 공격을 퍼붓고, 결국은 지겠지.. 라는 예상을 했는데 역시 그대로...
물론 그 과정이 중요하겠지만.. ^^
로봇들에게 감정을 실어 보여주려 했다는 감독의 말처럼.. 로봇에게 표정을 부여하고 액션성을 살렸다.
(영화를 보다.. 등장하는 LG 휴대폰과 마티즈에 정신이 살짝 빼앗겼다는.. PPL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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