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샘 전시장 & 리바트 이즈마인 전시장 방문

일상 2010. 10. 31. 23:37
책꽂이 몇 개를 사려고 고민고민하다가 깔끔하고 저렴해 보이는 온라인 전용 가구를 구매하기로 결정.
일단 가격적 측면에서 부담이 적다는 것과 이런 저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나름 괜찮았다.

인터넷 가구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괜찮은 수준이었지만 색깔 부분에 있어서 생각과 다르다는 등의 불만...
그래서 보고 결정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직접 매장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한샘의 온라인 상품인 SAM 전시장은 잠실 삼전동, 리바트 이즈마인 전시장은 목동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한샘 직매장을 방문...
건물 규모 7층에 층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진 건물은 일단 가구를 살 생각이 없어도 넋을 놓고 구경하게 된다.
가구도 종류별로 구비가 잘 되어 있고, 최고의 가구로 보이게끔 매력적으로 꾸며져 있다.

토탈 인테리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빈 집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하다못해 집에 놓을 소품 하나까지 정말로 없는 것이 없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나가는 사람 중 누구 하나 빈 손으로 나가는 사람이 없더라니... 왠지 이해가 된다.

7층부터 차근차근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약간 출출한 상태...
2층에 작은 카페가 하나 있는데 세트 메뉴에 아메리카노 한 잔을 추가해 준다.
달걀 프라이에 소시지, 허니 브레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둘이서 먹으니 딱 맞는 정도...
카페의 위치마저도 왠지 전략적이라는 느낌.. ^^;;;

다만 손님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은 단점... 이라고 생각했지만
리바트 이즈마인 매장을 방문하고서 그건 좀 사치스러운 생각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리바트 이즈마인 매장은 지하에 위치, 건물 규모는 5층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금방 한샘 인테리어 매장을 보고 나서 바로 리바트 건물을 보니 좀 작은 규모구나 하는 첫인상.

일단 주차할 곳이 없어서 대충 매장 앞에 대고 입장.
지하 1층에 이즈마인 전시장이 있다고 해서 내려가는데 계단은 어두컴컴... 이거 왠지 위험할 듯...

구경온 사람도 별로 없고 안내하는 직원도 없고 가구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금방 나와서 집으로 고고씽...

집으로 돌아와서 한샘 가구로 결정...
그런데 이노무 가구들은 왜 평일에만 배달을 해주는 걸까?
일하다 말고 뛰어가서 가구 배달받고 와야 할 지경... 아놔...

리바트 이즈마인 전시장 : http://www.isminemall.co.kr/html/ismine/introduction04.jsp
한샘 온라인가구 전시장 : http://www.hanssem.com/jsp/micro/jamsil/index.jsp (위치 메뉴)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