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화 파라다이스 키스

일상/책/영화/공연 2008. 4. 23. 12:40
한 때 순정만화를 미치도록 본 적이 있었다.
꽤 볼만한 것도 있었고, 지루한 것도 있었지만.. 이 책은 지금도 종종 꺼내볼만큼 괜찮은 만화였다.
"아이 야자와" 라는 만화가에게 반해버려서 이전 작품들도 찾아서 보고,
현재는 NANA가 출간될 때마다 꼬박꼬박 사서 보고 있다.
(하지만 나나는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면서 늘어지는 느낌 때문에 아쉽다...)

작가의 매우 비현실적인... 팔다리가 길고 삐적 마르고 얼굴 조그마한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등장하는 화려한 의상들... 특히 표지 바로 다음 장의 멋진 디자인 의상도 예쁘다.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열정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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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순정만화

일상/책/영화/공연 2008. 4. 21. 12:48
인터넷에서 알게 되어 주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던 만화로 책도 구입(한지 오래되었음...)!
주말에 책장을 정리하다가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다시 읽어도 정말 재미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만화다.
이쁘지도 귀엽지도 않은 그림체나 만화 같지 않은 형식의 만화(글씨가 그림보다 많은...)라서
처음에는 낯선 느낌도 있지만 스토리에 빠져 형식적인 것들은 금새 익숙해진다.
왠지 마음이 건조해질 때 마음을 촉촉하고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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