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동물의 숲] 간단 게임 요약

일상/게임 2007. 12. 24. 19:05

* 전체적 느낌
  -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게임 전체이용가로 손색없음
  - 아이들은 재미 없어할 것 같은??에게  권장해 주고 싶은 게임

* 목표 제공 : 대출 상환
  - 처음 들어가면 집을 주고 대신 빚이니 갚으라고 하는데 처음의 플레이 목표가 됨.
  - 빚을 갚으면 집을 넓혀주고 또 빚이 늘어나는 방식인데 총 7단계, 2층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함.

* 특이한 점
  - 계절과 시간이 실시간으로 시간이 흘러간다는 것
  - 눈이 오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에는 트리도 만들어짐.
 
* 목표 달성을 위한 재미요소의 산재
  - 채집
      과일 채집, 나무 흔들기
      낚시
      화석, 유물 등 채집
      곤충 채집
      풍선 맞추기
  - 생산
      나무 심어서 과일을 딸 수 있음. (흔한 작물 100, 귀한 작물 500)
      삽으로 과일을 심을 수 있는데 위치나 토양 상태에 따라 죽기도 함.
  - 저축과 투자
      돈을 저축할 수도 있고, 주식의 개념인 무를 사고 팔아 차익을 누릴 수 있음.
      (저축할 때 이자가 붙는지는 모르겠음.)

* 추가 재미요소
  - 수집
    낚시로 잡은 물고기, 주운 화석, 명화, 곤충 등을 박물관에 기증하면 언제라도 볼 수 있음.
    또한 내 도감에 기록되어 항상 볼 수 있음
  - 꾸미기
    집, 옷, 악세사리 등의 꾸미기 요소
  - 개인 치장
    옷감 디자인해서 모자, 옷 등을 만들 수 있음
  - 눈사람 만들기

* 추가 목표 제공
  - 아이템의 등급에 따른 보상 단계가 있어서 목표를 부여하게 됨. (일반삽, 은삽, 금삽...)
  - 특정한 날 벌어지는 이벤트, 이동 가구점, 낚시 대회, 노래자랑 등등

* 게임을 계속하게 하는 요인
  - 대출 상환에 대한 욕구, 집을 넓히고 더 멋지게 꾸미고 싶은 욕구
  - 지속적으로 가꾸어야 하는 맵의 여러가지 요소들, 잡초가 자란다거나 꽃이 시드는 것

* 게임을 지속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
  - 인터페이스가 불편함. 키로만 하기에도 스타일러스로만 하기에도 약간 불편한 느낌
  - 지속적인 목표 제공이 아니라 큰 목표를 주고 달성하기까지의 자유도가 너무 커서 뭘 할지 난감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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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동물의 숲, NDS

일상/게임 2007. 12. 19. 12:24
뭔가 할 것도 없고 심심한 듯한 느낌의 동물의 숲.
혜교양의 귀여운 말투 때문에 폭~ 빠져 잽싸게 구입...
(흠.. 난 여잔데..)

암튼 게임을 시작하자 너굴 녀석이 집을 준단다. 아싸~ 좋아했는데 다음 순간...
그게 다 빚이니 갚으란다. 젠장..

열심히 사과 따고 고기 잡아다가 돈 갚고, 너굴 상회 물건도 좀 팔아줬더만..
갑자기 집을 확장해 준단다.. 싫다고 반항했는데 굳이 해준다더라.

다음 날 보니 집이 한층 넓어졌다. 오호~ 기분 좋은 걸~
너굴 상회도 나한테 물건 판 돈으로 넓혔다. 쳇!
그래서 뭐 있나 또 둘러보러 갔더니 이번엔 처음의 12배쯤 되는 엄청난 빚을 안겨준다.
확장한 비용이란다. 뷁!
이 시키 완전 사채업자다... ㄷㄷ
내가 싫댔자나. 싫다는데 왜 집을 넓혀주냐고! 나 쫍은 집 겁나 좋아한다고!!!

쪼까 열 받지만 또 사과 따고 조개 줍고 낚시하면서 빚을 열심히 갚는 나!
빚을 싫어하는 성향을 게임에서도 십분 발휘해 빚을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한다.

동물의 숲.. 뭔가 심심한 듯하면서도 이것저것 할 게 은근히 많다.
별로 재미없는 것 같으면서 벌써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아.. 요거 물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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