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독의 Iced Capp, Tim Horton's

캐나다의 로컬 브랜드인 팀 홀튼(Tim Horton's)

밴쿠버에도 상당수의 가게가 있어 어디서나 눈에 띄는 이 가게는 여행책자에도 나와 있다.
원래 캐나다의 유명 아이스하키 선수가 만든 커피 전문점이지만 경영 악화로 미국에 넘어갔단다.

아무튼 아이스 캡이라 불리는 저 음료와 바나나 머핀이 대표 메뉴라길래(도대체 무슨 근거로???)  한 번은 먹어보고 싶어서 꼭 가봐야지 벼르고 있던 차에 마침 나갈 일이 있어서 들러보았다.

책에서 추천한 메뉴는 아이스 캡(Iced Capp)이라 불린다는 아이스 카푸치노와 바나나 머핀. 그리고 이미 팀 홀튼을 경험한 분들의 더블더블.

아이스 캡은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고 부족한 당분을 충족시켜 줄만큼 달달시원한 맛이라 요즘 팀 홀튼에 갈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마시는 중이고 더블더블은 일명 다방커피로 설탕과 크림을 넣은 것인데 더블더블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팀 홀튼에서는 통하지 않고 캐나다에서만 통한다고.

커피 맛은 약간 싱겁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며 베이커리 종류가 매우 맛나다.
바나나, 초코칩, 블루베리 머핀 등을 시도해 보았는데 촉촉하고 맛있다. (아마도 열량이 엄청나겠지...ㅜㅜ) 베이글도 맛있다고 하니 언젠가 한 번 시도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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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자뎅 원두커피

일상/요리/맛집 2007. 12. 20. 19:33
책을 사고 사은품으로 자뎅 원두커피 Bag을 4개 받았다.
(왠지 커피백이란 말은 낯설다. 티백은 낯익은데 말이지...)

블루마운틴 블렌드와 헤이즐넛 2개씩...

음식이라 하긴 뭐하지만 암튼 맛있다..
헤이즐넛은 갠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블루 마운틴은 참 향기롭다.
게다가 큰 머그 컵에 무려 2잔씩을 우려내어도 맛있다.

왠지 시음용을 먹고 반해버려서 마트에서 지르고야 말았다.
가격은 20개 들이 2640원 가량.. (할인 행사를 해서...)
비싼 감이 없잖아 있어 본전 생각에 기본 2잔 이상 마시게 되어 약간의 카페인 중독 걱정도 되지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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