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은행 저축, 좀 더 알차게 하기

일상/정보 2007. 12. 28. 19:11

최근 펀드 열풍으로 은행 저축이 조금 많이 외면받고 있는 것 같다.
재테크라 하긴 뭐하고...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을까를 항상 연구하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적어본다.

1. 가입 전 이율 비교
   : 가입하기 전에 간단하게라도 금리를 먼저 알아보자.
     저축의 종류와 기간에 따라 비교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은행연합회의 자료는 갱신이 바로 바로 안되는 것 같아 좀 신뢰도가 떨어진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 : http://www.fsb.or.kr/03_goods/deposit_info04.asp
      은행연합회 : http://www.kfb.or.kr/info/interest_deposit.html?S=FAB

2. 특판 예금
   : 은행이든 상호저축이든 종종 특판 예금을 실시한다.
     최근 펀드 열풍으로 특판 예금이 다양화 되고 금리도 많이 높아졌다.
     은행은 2~3일 반짝 판매에 금새 다 팔려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놓치기 쉽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상호저축은 보통 2주~1개월 정도는 판매된다.

3. 인터넷 뱅킹 활용
   : 은행이나 상호저축 상품들은 대부분 인터넷 뱅킹으로 가입하면 금리를 추가로 준다.
     종종 카드를 만들거나 급여이체를 하면 추가로 더 주는 경우도 있다.
     악착 같이 받기 위해 카드를 만들 필요는 없겠지만 추가 금리를 주는 조건도 참고해서 챙긴다.
     게다가 일일이 은행에 안 가도 예금 가입과 해지가 자유롭다는 점에서 굿!

이전에는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꺼려졌었는데,
어차피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고 또 부실은행들은 많이 추려졌다고 하니
가까운 곳에 있다면 한도 내의 금액까지만 저금해 두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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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도 돈이다. - CMA 가입하기

일상/정보 2007. 12. 11. 19:25
CMA, 이제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이것!!
없으면 시대에 뒤쳐진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은 이것!!

CMA의 장점을 먼저 살펴보면...
1. 은행에서 입출금 가능하다.
2. 자동이체 연결이 가능하다. (가능하지만 은행보다 자동이체 가능항목이 제한된다.)
3. 체크카드 연동도 가능하다.
4. 하루만 맡겨도 약 5%의 이자를 준다.

따라서 지갑 얇은 월급쟁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며,
월급받은 날부터 시작해서 수일 내에 줄줄이 빠져나가는 자동이체를 기다리는 돈들을 통해서도 약간의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CMA라고 다 같은 CMA는 아니다. 투자분야와 익금분배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1. 예금자 보호가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이 있다. 예금자 보호 안되면 물론 약간 이자가 높다.
   - 보호 : 종금사 CMA
   - 보호안됨 : 종금사 CMA-RP, 증권사 CMA
2. 이자가 단리인 곳도 있고 복리인 곳도 있다.
   - 2군데 가입했는데 동양종금은 단리, 대우증권 복리였다.

증권사가 하루 아침에 없어질 리가 없으니 예금자 보호가 뭐가 필요하냐고 생각한다면 수익률을!
뒤로 넘어져도 항상 코가 깨지니 그저 뭐든지 안정이 최고라 생각하시는 분은 안정성을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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