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인터넷 익스플로어) 8.0 깔았다가...

일상 2009. 4. 3. 12:41
일주일을 못 채우고 다시 버전 7로 다운...
일단 쓰던 대로 최적화가 되어 있으니 편리하기도 하거니와 당최적응을 못하겠더라.

불편사항을 정리해보자면..
1. 8.0을 원활히 지원하는 사이트가 많지 않다.
   8.0 지원하는 사이트가 별로 없다보니 늘 호환성 보기를 눌러줘야 한다.
   한 번만 누르면 저장이 되어서 그 사이트는 늘 호환성 보기 상태로 열리기는 한다만.. 늘 불편한 느낌..

2. 쓰던 온갖 ActiveX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
   어지간한 사이트들은 다 보안 프로그램등을 적용하고 이런 보안 프로그램이 ActiveX 기반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늘 쓰던 사이트인데도 업그레이드 후에 다시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한다.
   이것도 꽤나 지치는 일...

3. 새 창 등의 규칙... 뭔가 이상하다.
   링크된 사이트를 열 때 새창으로 열리거나 탭으로 열리는데 어째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다.

4. 사이트가 잘 안열리는 건 뭔가..
   네이버나 다음 등의 메인에서 뉴스를 클릭해서 보는 분들 많으실 것 같다.
   그런데 이런 페이지 링크가 잘 안 열린다.

5. ActiveX 문제인가.. 사이트가 닫혀버린다.
   보안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사이트인데 없는 경우 저절로 닫혀 버리는 경우도 있다.
   설정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하지만 닫히고 새창 열리고.. 그러다 또 닫혀버리는.. 귀찮은 일이 자꾸 발생

아무튼 이런 저런 문제들로 IE8을 제거했는데, 다시 7.0으로 되어서 다행..
설마 다 지우고 새로 깔아야 되는가.. 에 대한 우려가 있긴 했지만.. 그냥 되었다.
한 동안은 그냥 7 버전 써야할까 보다.. 아직 안정화는 먼 얘기인 것 같구나..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