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아이팟] Mytown

일상/게임 2010. 4. 17. 21:04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NG 게임과 비슷한 형태의 게임이 최근 아이팟/아이폰 어플로도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
최근 며칠 게임을 여러 개 받아서 이것저것 즐겨보았는데 4개쯤... 게임이 모두 이런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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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own은 그 중 그래도 단순한 편에 속하는데 은근 중독되는 스타일...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위치 기반으로 내가 있는 곳을 찾는데.. 미국 지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냥 내가 원하는 도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시작한다.

<기본 규칙>
1. 주요 건물들을 방문하면 포인트와 코인, 아이템 등을 얻는다.
2. 여기서 얻은 포인트는 렙업에 쓰이고, 렙업을 하면 보유할 수 있는 건물을 갯수가 늘어난다.
3. 코인은 방문을 통해서 얻을 수 있고, 또한 이것으로 건물을 구입하면 일정 시간마다 렌트비를 받는다.
    Mytown 을 눌러서 들어간 후 'Collect' 버튼을 눌러서 돈을 모으면 된다.
    모은 코인으로는 건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4. 아이템은 건물을 방문했을 때 받는 코인이나 포인트를 많이 얻게 해 주는 형태가 가장 많고,
    즉석 복권 형태로 포인트나 코인을 주기도 한다.
    또는 건물을 사거나 업그레이드할 때 드는 비용을 깎아주는 아이템도 있다.
    초반에는 이렇게 할인해주는 아이템이 많아서 다 써버렸는데 갈수록 업그레이드 비용이 어마어마해지고,
    업그레이드 할인 아이템이 많이 안 나오니 아껴두는 것도 괜찮다.
5. 건물은 단계별로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업그레이드시마다 외형이 변화되고, 총 월세가 비싸진다.
    즉, 업그레이드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시간이 지날 때마다 방문해서 코인을 거둬들이는 것이 그다지 재미있는 것도 아닌데 자꾸 중독이 되어서...
레벨이 벌써 27레벨... ^^;;

친구를 등록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잘 안 열려서 패스...
게임 자체는 무료, 게임의 확장 버전 같은 부분은 유료, 일부 아이템들을 유료로 판매한다.
스토어에서 아무거나 누르다가 괜히 결제될지도 모르니 주의!!

별로 할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왠지 중독이 되는 특이한 게임..
시간 때우기나 아기자기하게 할 만한 무료 어플로 꽤 괜찮다.
아마도 건물 업그레이드하면서 외형이 점점 멋져지는 것을 구경하는 재미로 한동안 계속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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