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물먹는 하마 재활용하기

일상/정보 2014. 6. 22. 11:34

장마철이면 구석구석 놓아두는 물먹는 하마.

사실 그냥 겨울에도 방치하는 나란 뇨자. OTL

 

올해도 그냥 살까 싶었지만 요즘 나름 친환경 살림을 조금씩 실천하는 중이라 물먹는 하마도 그냥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보기로 했다. 다들 많이들 하는 거라 별로 새로울 건 없지만... ^^

 

 

우선 필요한 것은

칼, 가위, 한지, 딱풀, 염화칼슘, 물먹는 하마 케이스...

염화칼슘은 검색해 보면 많은 곳에서 팔고 있는데 내 경우는 탈취 효과도 살짝 줄 겸 레인보우샵에서 숯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구입했다. 염화칼슘을 다룰 때에는 비닐 장갑 등을 끼고 해야 하는데 답답하기도 하고 비닐도 또 쓰레기이니 구입 후 바로 사용하기 편하게 잘 마른 생수병에 담아두었다. 

 

<먼저 칼이나 가위로 물먹는 하마의 흰 부분을 제거한 후 씻어 말린다.>

 

<내부 받침대 위에 염화칼슘을 붓는다. 너무 가득 채우지는 말고 여유를 둔다.>

 

<물먹는 하마 케이스 윗부분에 딱풀로 한지를 붙인다.>

 

<자르지 않으면 윗 부분의 분홍 뚜껑이 덮이지 않으므로 한지를 적당히 잘라준다.>

 

<뚜껑을 다시 덮어서 마무으리~!!>

 

요렇게 간단히 물먹는 하마 통이 재활용 끄읕~!!!

물이 차면 다시 한지를 떼내어 버리고 다시 염화칼슘을 부어서 재활용하면 된다.

아마 어쩌면 평생 쓸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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